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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나 연예인이 공진단을 복용하는 모습은 방송매체를 통해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환자분들께서 “공진단이 어떤 약이예요? 공진단이 정말 비싸다는데 그렇게 효과가 있는 약인가요?”라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어떤 분은 간암에 공진단이 특효라던데 정말이냐고 묻기도 하고, 남자한테 그렇게 좋다던데, 하면서 구할 수 있냐고 문의를 받기도 합니다. 과연
182호 우리동네주치의
안현우 한의사
2019.05.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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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법률상담 중 ‘보이스 피싱에 자신의 통장이 이용된 경우’의 법률관계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상담내용중 대부분은 취업 또는 대출에 이용된다고 하여, 자신의 통장이나 체크카드를 보냈는데, 그것이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것을 나중에 알게 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선 돈이 들어 있는 통장에 관하여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182호 법조타운사람들
김혜진(법률사무소 윤진) 변호사
2019.05.0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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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일부터 전국의 대형마트와 165㎡ 이상의 슈퍼 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하면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동안 있었던 일회용품 사용을 막기 위한 여러 제도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이 아닌가 싶다.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폐해는 너무나도 크다. 일회용품을 만들기 위한 산림파괴, 자원낭비는 물론 고래의 뱃속에서 다량의 비닐이 나오는 등 생태계의 파괴는 인류의 미래에 암울한 먹구름을 던져주고 있다. 인류의 생존 여부에도 영향을 미치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임에도 일회용품 사용이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무
182호 법조타운사람들
오원근 변호사
2019.05.0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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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 전 산남3지구에 이사오면서 제일로 좋았던 것은 구룡산입니다. 아침 일찍 남편과 등산로를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며 산책하는 것이었습니다. 요즘은 주로 둘레길을 애용하지만 숲이 주는 맑은 공기는 어느 길이나 마찬가진 것 같습니다. 유현준 건축가의 ‘어디서 살 것인가’는 읽는 내내 동감이 가는 부분이 많아 여러분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이 책은 ‘2
182호 마을문고
황경옥(산남동작은도서관협의회장)
2019.05.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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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은 4월 9일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의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 정책으로 ‘30% 개발, 70% 보존’을 기조로 하는 민간특례사업을 전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심지어 아직 거버넌스 논의가 아직 끝나지 않은 구룡공원과 매봉공원에도 아파트 민간개발을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런 결정은 “영영 잃어버릴 수도 있는 70퍼센트 이상의 녹자라도 지키기 위한
182호 마을의소리
조현국
2019.04.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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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문화도시 청주시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녹색 생태축으로서 구룡공원, 미세먼지 세상에 도시숲 구룡공원이 갖는 가치,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도시공원 등 청주시가 구룡공원에 아파트를 지으면 안 되는 이유는 많고도 많지만 먼저 다섯 가지 이유로 구룡산에 아파트를 지으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해보겠다. 청주시, 그리고 구룡공원에 아파트 민간 개발
182호 마을의소리
조현국
2019.04.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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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야근이다. 사무실 사정상 고용변호사를 줄이고 한 달 전부터 필자 혼자서 기존에 변호사 2명이 맡아서 하던 일을 혼자 도맡아서 처리하다보니 밥 먹듯이 야근이다. 가끔 뒷골이 핑 돌기도 한다. 이러다 쓰러지는 건 아닌지 겁도 난다. 10시에 들어와서 자고 있는 7살, 5살 두 딸을 물끄러미 보다보면 걱정이 앞선다. “얘들은 뭐 먹고 살려나!”
181호 법조타운사람들
최우식 변호사
2019.04.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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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A는 2014년 5월 20일 신축건물의 소유자 B와 B소유의 상가건물에 대하여 ‘임대차기간 1년, 보증금 2,000만 원, 차임 100만 원’을 내용으로 하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후, 2,000만 원 상당의 인테리어공사를 완료하고 현재까지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B는 A에게 본인이 위 상가 건물을 사용한다며 2019년 5월 20일까지 상
181호 법조타운사람들
장광덕 변호사
2019.04.0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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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그림과 함께 쉽게 차이점을 비교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양서류의 차이점을 이해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따뜻한 봄날, 두꺼비생태도서관에서 가족들 또는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두꺼비 생태공원안에서 개구리와 두꺼비 그리고 도롱뇽 알들도 찾아보고 그 알들이 부화하는
181호 마을문고
두꺼비친구들
2019.04.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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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쾌청한 파란 하늘이다. 마을신문에 쓸 사진을 찍을 요량으로 구룡산에 올랐다. 꿩이 ‘꿩, 꿩’ 울며 날아다니고 밭가는 농부의 손길은 분주히 움직인다. 도심 속에서 자연과 전원의 정취를 느낀 순간, 갑자기 눈물이 핑 돈다. 수많은 생명이 공존하고 있는 이 평화로운 곳이 개발 위주의 도시화 과정 속에 풍전등화라니! 한범덕 청주시장이 구룡 공원 매입 의사
181호 마을의소리
조현국 편집인
2019.04.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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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미세먼지와의 전쟁이다. 이런 시기 도시공원은 맑은 공기가 절실한 도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녹색공간이자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도시숲의 핵심이다. 도시공원 보존은 해법에 차이는 있을지언정 모든 청주시민의 바램이다. 한데 공원의 일부라도 매입하려는 해법에 대해 충북일보가 유독 ‘혈세낭비’, ‘시민단체와의 거래의혹’등 무리한 주장을 해 시민들에게 거센 비판
181호 마을의소리
송상호 위원장
2019.03.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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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작은 놀이터가 만들어져 있고, 주택가에도 놀이터를 겸한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네와 철봉, 미끄럼틀까지 웬만한 시설은 갖춘 놀만한 공간입니다. 처음 아파트가 들어서고 한동안은 밤늦게까지 아이들 노는 소리가 끊이지 않아 놀이터를 끼고 있는 집에서는 신경이 쓰였고, 때로는 주민의 민원거리가 되기도 했지요. 그런데 언제부터인
180호 공감교실
정문희 청주행복교육지원센터장
2019.03.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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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이란 상복부 또는 명치 부위의 불쾌감으로서, 흔히 식사와 연관되어서 나타나지만 식사와 무관하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소화불량은 원인에 따라 기질성 소화불량과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질성 소화불량은 위염이나 위궤양, 위암과 같이 소화 기관에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 발생하는 것이며, 기능성 소화불량은 소화기관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180호 우리동네주치의
안현우 한의사
2019.03.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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甲남은 乙녀과 혼인하여 슬하에 A와 B를 두었고 남동생인 丙이 있었는데, 甲이 사망한 후 어떤 경우에 甲의 남동생인 丙 이 甲의 재산을 상속할 수 있는가? (甲이 망할 당시 甲의 부모님은 모두 사망한 상태임) 민법 제1000조 제1항에서 상속순위를 정하고 있는데, 통상 피상속인(사 망한 자)의 직계비속이나 배우자 또는 직계존속이 살아 있는 경우에
180호 법조타운사람들
이규철 (산남법률사무소) 변호사
2019.03.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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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 치킨’ 앞도로 중앙분리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중앙분리대는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어느 날 갑자기 생겼습니다. 물론 아래 사거리에는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분리대는 하루가 멀다 하고 훼손이 되고 있습니다. 담당기관에서는 곧바로 수리를 하지요. 그렇지만 하루가 지나면 또 훼손됩니다. 매번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 분리대로 인해 건너려는 보행자들이 더 위험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이곳은 보행자들이 편리와 필요에 의해 건너고 있습니다. 누구든 돌아가기보다 가까운
180호 마을의소리
이홍일(상가주민)
2019.03.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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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바람은 건조하고 칼칼하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아파트와 건물들 뿐. 산쪽으로 아파트들이 점점 치고 올라와 이제는 위태롭게 명맥을 겨우 유지하고 있다. 흡사 뼈만 남은 채 마지막 숨을 들이 쉬는 애처로운 짐승처럼… 사람들은 자기가 사는 집이 자연과 가까울수록 좋단다. 그래서 산이고 바다고 강이고 모두 깍아내고 다듬어 그 자리에 아파트
180호 마을의소리
박선주(산남대원2차 주민)
2019.03.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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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물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이작 뉴턴은 ‘거인의 어깨’에 대한 일화로도 유명하다. 뉴턴은 자신과 라이벌 관계였던 물리학자 로버트 훅에게 보낸 편지에서 “내가 남보다 잘 보고 더 멀리 보았다면 거인들의 어깨에 올라섰던 덕분”이라고 썼다. 뉴턴 또한 거인임이 분명한데 ‘거인의 어깨에 올라섰다’는 것은 그의 과학적 성과가 자신의 힘만으로 가능할 수 없었다는
179호 공감교실
추주연(충북단재교육연수원)
2019.02.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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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중국발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미세먼지가 앞으로도 수 십년간 지속적으로 이어 진다고 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발암물질 등 중금속을 포함한 미세먼지가 기관지에 쌓이면서 호흡기 질환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가래가 생기고 기침이 잦아지면서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므로 감기에 쉽게 걸리고 폐렴과 같은 감염성 질환의 발병률도 증가하게 됩니
179호 우리동네주치의
안현우 원장
2019.02.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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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멀린스라는 사람이 있다. 미국 출신의 육상 선수이자 배우, 모델로 활동하는 이른바 만능 엔터 테이너다. 그녀는 선천적으로 종아리뼈가 없이 태어나 무릎 아래를 평생 의족을 착용하며 살았다. 활동의 저변을 넓혀가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라도 지워낸 사람이기에 많은 이들로부터 기억되고 있다. 인터넷에서 그녀의 사진을 찾아보면 인상적인 사진이 많다.
179호 사회복지사의단상
김학철 사회복지사(혜원복지관)
2019.02.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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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이 사망한 후 자녀 3명이 부친의 건물과 그 부지로 사용하고 있는 토지를 각 지분별(1/3)로 상속하였습니다. 그런데 부친과 함께 생활하던 장남이 부친 사망 전부터 함께 살아온대로 부친이 사망하고서도 단독으로 그 건물 에서 거주하면서 생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형제들 3명으로 각 1/3씩 등기가 이루어졌지만 장남이 단독으로 그 건물과 토지를 점유하게 된
179호 법조타운사람들
이성구 변호사
2019.02.07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