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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생물이라고 하고 선거의 당락을 결정하는데는 바람이 한몫을 한다고 한다. 특히 정치권은 이 바람에 기대 어떻게든 바람이 불어 주길 기대한다. 바람을 통해 쉽게 이기고 싶기 때문이다. 사실 바람을 일으키는 것도 바람을 타는 것도 이성을 통해 통제하고 집중할 수 있는 시민이다. 그럼에도 선거라는 군중적 행위의 불확정성 앞에 시민 개인은 무력하기 짝이 없다. 우리는 언제까지 바람앞에 스러지는 시민으로 선거를 바라보아야 하는가라는 생각을 4월10일 총선을 앞두고 하게 된다. 사실 시민이 거세된 대통령선거와 지자체장선거에서 이런 무력감
241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4.04.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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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청주 양서류생태공원은 청주시가 직영을 하고 있다. 구룡산에 서식하는 두꺼비들의 산란지인 원흥이방죽을 아파트단지 건설과정에서 지켜내고 산남동의 신도시가 형성하는 과정에서부터 지금까지 (사)두꺼비친구들은 생태마을 건설에 앞장서 왔다. 또 2005년부터 양서류생태공원을 만들어 내고 관리해 왔지만 지난 2019년 도시공원일몰제로부터 구룡산살리기 싸움에 앞장섰다는 이유로 민간위탁이 중지되고 그 뒤 보복적 행정감사를 통해 ‘계약위반과 부적정 집행’을 이유로 14,977,080원에 대한 환수조치를 취했고 그 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사)두
240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4.03.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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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은 일상적인 생활환경을 같이 하는 공간적 개념과 환경·문화 등을 공유하는 사회적 개념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마을은 같이 생활하는 모습이 어느 정도 가시적 거리에 있으며 먹고 사는 문제를 어느 정도 공유하는 농어촌의 시골 마을에서 비롯되어 도시에서도 이제는 마을이라는 말이 통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을이 사회적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서는 사회적 소통을 공유하는 매체를 가지게 마련입니다. 옛날 시골 마을에는 공식적인 향교나 서당 등의 기관과 빨래터에 이르기까지 공공적 소통이 직접적으로 이루어지는 범주였으며 오늘날에
239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4.02.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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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후변화협약(FCCC,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ge) 당사자국 총회(COP, Conference of Par-ties)는 1995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하여 1997년 제3차 총회가 열린 일본 교토에서 교토의정서를 채택하였다. 교토의정서는 기후변화의 주원인인 온실가스 배출을 구체적으로 규제하는 것을 각국의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의정서를 말하는데 그 내용은 첫째, 선진국(AnnexI)의 구속력있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둘째, 온실가스 감축을 공동이행하고 청정개발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한 배출
238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4.01.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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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게 살 수 있는 마을!’ 이 문구는 그 자체로 자구 모순이다. ‘외로움’과 ‘마을’은 서로 어울릴 수 없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현대사회가 외로움으로 병들어가고 있다면 마을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마을이라 하면 전통적인 농업을 기반으로 한 시골을 떠올리지만 우리는 아파트마다 00마을 또는 **마을 등의 이름을 붙이기 좋아한다. 그렇지만 그런 아파트 단지가 마을의 성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게 되었다. 어쩌다 우리는 마을이라는 공동체를 잃어버린 것일까? 그 결과 우리는 외로움이라는 현대인들의 깊은 마음의 병을 앓게 되었다
237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3.12.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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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저마다의 공동체에서 살아간다. 혹자들은 이제 공동체가 필요없어졌다고 말한다.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고 개인들이 충분히 자기의 권리를 보장받는 세상에서 공동체는 개인을 억압하거나 규제하는 거추장스러운 문화적 질곡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있다. 전근대사회와 문화를 타파하고 개인의 자유를 확장하고 권리를 제대로 인식하는 것은 현대 시민사회에서 꼭 필요한 덕목임에 틀림없다. 그렇다고 공동체는 구시대의 것으로 치부해야 하는 것인가? 공동체의 의미와 형태가 시대마다 다를지언정 사람들의 삶을 규정하는 보다 본질적인 요소라고 볼 때 지금의 시
235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3.10.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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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균 신부(대한성공회 청주산남교회) ‘헬조선’이란 신조어가 한때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젊은이들이 한국사회에서 살아가기 힘들다는 표현을 하기 위해 시대가 만든 신조어였지만 사용을 꺼리게 되는 끔찍한 말이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신조어라는 것도 시대의 반영일진댄 우리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시대적 고통이 지금 우리사회의 근저에 흐르고 있다면 차라리 끔찍하지만 말로 표현하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은 무어라 말로 표현하지도 못할 정도의 절망이 우리를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가 살아왔던 지난 60여
234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대한성공회 청주산남교회)
2023.09.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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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균 신부(대한성공회 청주산남교회)이번 한반도를 강타한 홍수는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한 규모의 자연재해이다. 하지만 오송지하차도 사건에서 보듯이 그에 따른 인간들의 대응단계에서 시스템의 부재와 오작동결과를 보면 ‘인재’임에 틀림이 없다. 자연재해와 인간의 잘못은 늘 언제나 결합되어 있다. 이번에는 자연재해 자체도 인간의 산업화로 인한 기후재앙이라는 측면에서부터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미 7월 첫번째 주에 기록된 역사상 지구의 평균기온의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지구의 기후가 뜨거워진다는 것은 지구상의 물의 형태가 급격하게 변화된다는 것
233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대한성공회 청주산남교회)
2023.08.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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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균 신부(대한성공회 청주산남교회) 나는 농사를 제대로 지어본 적이 없지만 여러번 농업을 꿈을 꾸었던 경력이 있다. 가장 먼저 농사와 접했던 것은 나의 어린 시절 우리 가족농업에 참여했던 기억이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우리 부모님, 삼촌, 고모가 한집에서 사는 대가족이었던 우리집은 농사를 전업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당시 가부장이었던 할아버지께서 농업에 종사하셨다. 지금의 수곡동지역인 ‘남들’과 지금의 석곡동이었던 ‘강서’에 논이 있었고 모충초등학교 옆에 있던 우리 집 주변 화천봉과 매봉뒷편에 몇군데 밭이 있었다. 나는
232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3.07.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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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균 신부 (대한성공회 청주산남교회)2003년 산남3지구 개발계획이 진행될 무렵 원흥이방죽을 지키자는 시민들의 투쟁이 시작되었다. 원흥이 모습은 청주지역의 도시지역 변화의 격랑을 통해 현재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 도시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말이 주는 긍정적인 의미는 ‘우리 세대’(필자는 1961년생이다)에게 매우 익숙해 있다. 그러나 기후 위기를 걱정하는 현재에 와서 과연 ‘도시의 성장’이라는 말이 가지는 의미는 더 이상 긍정적으로 들릴리 없다. 지난 20년 동안 도시의 성장은 그저 긍정적인 발전이 아니라 조심스럽고 최대한 억제하
232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3.06.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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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균 신부(대한성공회 청주산남교회) 최근 들어 주변에서 별세 소식을 많이 듣게 됩니다. 제 나이로 보면 청첩장과 부고 소식이 많이 전해질 때라고 합니다. 태어나고 죽는 일은 모든 인간이 겪어야 할 통과의례인지라 당연한 일입니다. 가깝고 먼 곳에서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 그의 인생과 가족의 심정,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하나의 덩어리가 되어 집단적인 감정과 사고를 형성시키는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죽음의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감정과 생각이 죽음에 대한 것으로 기우는 것을 느낍니다. 사실 죽음은 인류에게 있
230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3.05.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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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균 신부(대한성공회 청주산남교회)김은숙 작가에게저는 본래 드라마를 좋아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동안 영국이나 미국의 드라마에 빠져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아마 한국드라마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설정의 한계와 지나친 계급적 허구성 같은 것에 염증을 느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드라마가 지금은 전 세계적인 호응을 받으며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듣고 있으며, 특히나 작가님의 ‘더 글로리’는 기존의 방송채널이 아닌 넷플릭스라는 공간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블록버스터 반열에 올라 있더군요. 그래서
229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3.04.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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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균 신부(대한성공회 청주산남교회)나는 올들어 뜨개질에 도전하고 나서 결심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정신질환 환우들의 낮병동에서 일주일에 하루 오전 2시간동안 뜨개질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보조강사로 참여하게 된 것이 뜨개질을 배우게 된 계기였다. 나는 다른 숙련된 강사들과 함께, 하지만 가장 초보적인 기술을 도와주는 역할을 맡았다. 실을 쥐고 코바늘로 사슬을 엮는 것은 기초 중의 기초기술이다. 숙련자들은 이 부분을 너무 빨리 지나가버리지만 나는 이 부분을 함께 천천히 할 수 있는 것이다. 한동작 한동작 구분지어 힘을 어디에 주
228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대한성공회 청주산남교회)
2023.03.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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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균 신부대한성공회 청주산남교회)생태적 삶의 전환이 요구되는 요즘 전 세계적으로 뜨개질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능력주의가 판치는 세상, 전 지구적으로 확산되는 '잘 살아보자'는 욕구의 확장, 산업화는 곧 발전이라는 논리 등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환경은 생태적 위기로 치닫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새로운 삶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1%의 능력가들 이외에 모두가 불행해지는 세상은 지구의 환경을 무너뜨리는 기후위기의 구조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이미 드러나 이 광기의 인간문명이 멈추어야 한다는 느낌은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자리잡
227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3.01.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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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충남 예산의 한 동네가 있다. 예산이라는 동네는 예로부터 충청도의 예향으로 이름이 높은 곳이었는데 지금은 지방개발의 중심지가 주변의 아산과 홍성으로 가는 바람에 소읍도시로 밀려난 도시이다. 퇴락한 도시에서 그 지방의 전통적 자부심을 유지시키는 것은 참으로 힘들지만 젊은 목회자와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하나의 문화적 단지를 형성해 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을 때 공동체와 문화의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어느 새 우리는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시장기능으로써의 대형마트, 관공서와 병원등이 갖추어진 신도시를 우
226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2.12.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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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균 신부(대한성공회 청주산남교회) 마을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그곳에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가 가능해야 한다. 우리가 꿈꾸는 마을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아가는데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을이다. 지금 우리마을은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 살아가고 있는가?이런 질문을 가지고 우리 마을을 살펴보자면 무언가 빠져있는 그 사람들을 그려내는 상상력이 필요해진다. 사람의 다양성을 따지자면 먼저 나이의 다양성을 들 수 있다. 갓 태어난 아이부터 100세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간다는 것은 그 마을에서 나고
225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2.12.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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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남동 마을공동체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마다 생태마을과 마을공동체가 건설되어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몇 안되는 귀한 사례라고 말합니다. 우리나라에 한 마을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기 위해 자발적이고 자치적인 활동을 오랫동안 이어오는 사례가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마을의 사례는 개발 위주의 도시화 현상 한 가운데 매우 보기 드물게 형성된 귀한 사례입니다. 농업경제에 기반을 두고 사회발전이 분화되지 않고 수많은 신분과 관습의 족쇄에 매여 살아야 하는 전통적 마을공동체는 부정적인 모습을 강요하는 공동체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224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2.11.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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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은 세계동물의 날이다. 이날은 기독교에서 프란시스 성인을 기리는 축일인데 동물들을 아끼고 사랑했던 프란시스 성인의 축일을 ‘세계동물의 날’로 정한 것이다. 193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생태학자대회에서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멸종 위기에 빠진 동물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처음으로 제정되었다고 한다. 그 후 전세계에서 동물보호 대사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동물의 날’ 조직위원회는 이날 제정의 사명에 대해 “동물의 지위를 향상시키는 것은 동물복지의 기준을 전 지구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함”이라고 하며, “동물의
223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대한성공회 )
2022.10.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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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8일부터 우리나라 중부지방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서울은 물바다가 되었다. 폭우로 인한 피해는 우리가 미처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반지하 가옥에 물이 들어차 자기 집에서 속수무책으로 갇혀 익사한 가족의 이야기는 너무나 슬픈 이야기이지만 서울 시내 곳곳에서 일어난 피해 때문에 그 슬픔에 귀 기울일 틈도 없어 보인다. 퇴근 시간이 되었는데 갑자기 도로가 강이 되고 지하철이 물에 잠기어 전철이 끊기는 일이 서울 시내에서 실제 일어나다니! 그날 저녁 퇴근하던 길 자동차는 물에 잠기어 시동이 꺼지고 주차해 놓았던
222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2.09.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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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균 신부(대한성공회 청주산남교회) 기후위기라는 거대담론이 오늘날처럼 일상의 주제로 거론되는 때는 없었다. 기후위기에 대한 경고는 올 여름 더위와 가뭄, 그리고 장마 같은 단어를 떠올릴 때 마다 우리 마음에서 양심을 자극하고 있다. 기후위기는 현재 탄소에너지에 의존한 대량소비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활을 당장부터 바꾸지 않는다면 우리는 다른 대책이 없다. 물론 각국의 정부가 해야할 일이 있다. 탄소에너지에 의존하는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경제를 바꾸는 구조변화를 위한 정책이 나와야 한다. 그러나 세계의 정부들이 그렇게
221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2.07.22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