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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리더십 캠프를 가게 되었다. 중학교에 와서 처음으로 가는 1박 2일 캠프이기도 하고 여러 친구들과 캠프를 간다는 것이 매우 설레고 기대되었다. K-기업가정신센터,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아침부터 학교에 모여 버스를 탔는데 알고 있던 친구들도 있고 처음 보는 친구들도 있어서 가서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책자를 읽어보았다. 기업가 정신 센터와 진주성 등 여러 자료들을 보니 도착해서 어떤 것을 배울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졌다. 버스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며 가다보니 벌써 기업가 정신 센터에
236호 청소년
김하임(산남중학교 3학년)
2023.11.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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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자고등학교 이예원 학생이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에서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28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8월 16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도쿄, 가나자와, 교토, 오사카 지역 독립운동사적지 답사에 참여하였다.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은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되어 매년 충청권 역사동아리 학생들 대상으로 독립운동사의 올바른 이해와 투철한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온 프로그램이다.올해는 광복 78주년을 기념하여 독립기념관과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 세종,
234호 청소년
조현국 마을기자
2023.09.0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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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2학년도 산남중학교 학생회 부회장 권은채입니다. 중학교에 입학해 처음으로 교복을 입으며 설레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이라는 게 실감나지 않습니다.산남중학교에서의 3년은 코로나19로 인한 걱정, 서로에 대한 배려, 여러가지 아쉬움마저 추억이 되었고 학교와 친구들의 소중함을 더 깊이 느꼈던 정말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2022년도에는 학생회 부회장이라는 자리에 책임감을 느끼며 더 열심히 학교생활을 했던 것 같습니다. 교장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 학생자치회 선생님, 임원들과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면서 혼자서
227호 청소년
권은채 청소년기자
2023.01.1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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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MAS태권도장(관장 강훈직·이경훈) 관원들이 지난 8월 6일 청주시 CJB미디어홀에서 열린 ‘제27회 국제 한·중청소년무술문화교류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국제 한·중청소년무술문화교류대회는 한중 청소년들이 무술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기 위해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가 주최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6월에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 대회에서는 2,000여 명이 참여해 무예 4종목 6개 부문, 문화 4종목 6개 부문 총 12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8월 6일에 열린
222호 청소년
조현국 마을기자
2022.09.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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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과 두꺼비가 공존하는 마을에서 자라고 있다. 그리고 우리 마을엔 자연과의 공존을 꿈꾸며 실천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 마을사람들은 아기두꺼비를 로드킬 로부터 구하며 두꺼비순찰대가 되고 무분별한 산개발을 막기 위해 피켓을 들고 서명운 동하며 환경운동가도 된다. 지구환경을 살리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도 누군가의 문제도 아닌 바로 나의 문제다. 지구와 내가 하나의 생명줄을 잡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지금 현재 코로나19와 공존하며 느끼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은 내가 읽어야 할 책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저자 호프 자런은 환
214호 청소년
권규빈(북일고3)청소년기자
2022.02.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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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5일 마을신문 사무실로 한 통의 전화가 왔다. 마을 신문과 함께 하는 좋은 이웃인 ‘보람케어노인복지센터’ 유정옥 센터장이었다.유 센터장은 산남고등학교 봉사 동아리 학생들이 어르신들 에게 전달해달라며 응원 문구가 담겨 있는 액자를 갖고 왔다며 그 마음이 기특하여 마을신문에 알린다고 했다. 액자에 빼곡이 담겨 있는 메모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기에 충분해 보였다. 특히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가 많았으면 좋겠 어요.”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유정옥 센터장은 “저희 어릴 때와 다르게 요즘 학생들은 할머니·할아버지와
213호 청소년
조현국 마을기자
2022.02.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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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마을신문 마을기자들은 성화중 학교 3학년 학생들과 마을신문만들기 수업을 11월 15~16일 진행하였다.처음 학교로부터 연락을 받고 참여 의사를 밝힌 몇 명의 기자들이 모였지만 아직 한 번도 학교에서는 시연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시간을 쪼개어 스터디를 하고, 또다시 모여 의논하고 전화통화와 톡을 수없이 하며 어떻게 하는 것이 더 나을까 고민하면서 수업방안을 계획하고 준비물을 준비 하는 사이 어느덧 시간이 흘러 수업을 하는 날이 되었다.밤새 긴장감으로 잠을 설친 채 설레임과 기대로 아침 일찍 학교로 향
213호 청소년
구진숙
2022.02.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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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할 줄 알고 교과서를 잔뜩 챙겨왔는데 갑자기 신문 만들기 수업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초등학교 시절 여러 차례 신문 만들기 대회에 나갔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 수업이 그리 어렵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종이 치기 직전 선생님 두 분이 들어오셨고 곧바로 수업이 시작되었다.첫 시간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이름을 써서 옷에 붙인 뒤 자기소개를 하는 활동과 빙고 게임을 했다. 자기소개를 할 때 마땅히 할 말이 떠오르지 않아서 좋아하는 아이돌의 이름을 말했고, 빙고 게임은 운이 좀 따라 준 덕분에 상품을 받을
213호 청소년
성화중 최성철
2022.02.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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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월)~16((화) 성화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두꺼비 마을신문과 미디어’라는 제목으로 신문 만들기 특강을 진행했다. 6개 반 학생들과의 수업을 위해 두꺼비마을신문 기자들은 강의 계획을 세우고 교안, 활동지를 만들며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의미있고 재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학생들의 생각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신문에 녹여내어 모둠 협동과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첫 수업, 호기심 어린 눈망울을 맞이하며 자기소개와 간단 게임을 통해 긴장을 풀었다. 학생들은 모둠별 친
213호 청소년
박미라 교육문화국장
2022.02.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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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공간에서 제3회 ‘제대로놀아보자’ 아동청소년 축제가 성화·개신·죽림동 인근 아동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제대로놀아보자’ 축제는 아동청소년의 놀권리를 보장하고 올바른 놀이 문화 현성을 위해 아동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마련하고 자신의 기량을 펼치고 마을공 동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2018년에 처음 열렸고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잠시 주춤하였다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열리게 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대로놀아보자’ 심볼 로고 공모전, 가족활동‘직접 키우고 직
213호 청소년
성기정
2022.01.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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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오후 4시 두꺼비마을신문 사무실에서는 KBS뉴스7 취재가 이루어졌다. 이번 취재는 “이웃간 소통의 단절 속에서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는 두꺼비 마을신문”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KBS 취재진들과 마을신문 기자들은 마을신문의 창간부터 운영까지 마을신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야기를 나눈 후에는 직접 현장으로 나가 마을소식을 취재해보기도 했다. 특히 KBS뉴스7 구윤서 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웃간의 소통단절이 심화되고 있는 시대에 두꺼비마을신문이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고 앞으로의 마을신문의 역할이 기
207호 청소년
이채원 청소년기자
2021.06.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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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화분을 만들었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라벤더가 사람의 마음을 안정되게 해준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내가 만든 이 화분을 열심히 가꿔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식용 포크와 수저의 사용이 활성화되어 미래의 환경의 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리에 갇혀 있는 동물들을 보니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변준민(산남초6)어린이기자여러 동물들과 식물들을 보고 그것이 대해 배우게 되어 기뻤다. 특히 거북이의 등딱지를 만져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딱딱했다. 그리고 토끼를 이렇게 가까이
207호 청소년
변준민, 임소연, 권은채
2021.06.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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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는중학생 이상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기자단 학생동 아리다.기자교육을 통해 마을신문과 언론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기사 쓰기와 언론에 대한 진로 체험, 마을공동체와 함께 하는 지역 축제에 참여하여 마을신문에 기사를 싣고 이를 바탕으로 교지 발행에도 도움이 되게 하는 것이 이 동아리의 운영 목적이다.무엇보다 마을신문 기자의 백미는 기사 쓰기와 취재다. 무엇을 기사화 할 것인가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갖고, 취재 과정을 통해 현실 사회로의 간접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스스로 제목을 달고 편집을 해봄으로써 온전히 나만의 기사
202호 청소년
박미라 두꺼비마을신문 교육문화국장
2021.01.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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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해’에서 봉사 활동을 계속 해보니 주말에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특히 요즈음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다른 활동들뿐만 아니라 봉사 활동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하나해에 서는 봉사 활동을 계속함으로써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봉사 활동이 더욱 더 중요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그래서 하나해에서 봉사 활동을할 때마다 정말 값진 활동이라고 느끼면서 봉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지는 못해서 아쉬웠지만, 나 하나라도 봉사를
202호 청소년
민가원(수곡중3)청소년기자, 하나해 회원
2021.01.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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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인 인간과 윤리적인 과학다양한 책들 중에 ‘철학, 과학에게 말을 걸다’를 선택한 이유는 철학과 과학이 가장 친한 친구여야 함을 느낀 나에게 증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중 3때부터 2년간 다녔던 KAIST IP기업인영재교육원에서는 늘 과학과 같은 비중으로 인문학 강의를 들었다. 처음엔 생소했지만 꾸준히 들으며 인공지능과 인간의 윤리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 인공지능이 일상화되고 과학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질수록 우리에게 더욱 요구되는 것이 가장 인간적인 인간, 윤리를 떠날 수 없는 인간의
200호 청소년
권규빈 청소년 기자(북일고 2)
2020.11.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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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중에 그렇지 않는 청소년도 있겠지만 주변에서 흡연을 하고 술을 마시는 친구나 선배들이 많다. 이런 걸 보면 우리나라는 분명히 담배와 술을 접하기 쉬운 나라이다. 또 가족이나 친구들 혹은 선배들도 담배나 술을 하기 때문에 한 번 정도는 괜찮겠지 생각을 해서 손을 대게 된다. 또 무리와 어울려 놀고 선배들과 어울리고 싶어서 좋아하지도 않고 별로 하고 싶지 않아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나도 그중 한 명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후회되는 순간이다. 일탈 없이 그냥 평범하게 학교를 다녔다면 성적이 훨씬 더 좋았을 것이다. 그
197호 청소년
강병수
2020.08.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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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 19. 토요일. 나는 어린이기자단이 된 후 첫체험활동을 했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서 답답 하고 심심했는데 체험활동을 하고 나니 몸이 개운하고 상쾌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기자단에 들어가고 나서 처 음으로 한 활동이여서 처음에는 좀 낯설었지만 신항서원 문화제를 보며 설명을 듣고 다함께 사진을 찍고나니 금방 편해지는것 같았다. 직접 밧줄을 들고 숲체험을 하러 산으로 가는동안 더워서 힘들었지만 밧줄놀이 체험 을 하며 해먹도 타고 김밥과 간식도 먹으니 너무 즐거 웠다. 모기 때문에 고생은 좀 했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
196호 청소년
오다은(산남초5)어린이기자
2020.07.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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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한참인 6월 21일. 엄마랑 두꺼 비기자단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신항서원에 갔다. 10시까지 서원 앞집결이었는데 주말이라 어김없이 늦잠을 자다 보니 헉 10시에 일어나고 말았다. 밥먹고 부랴부랴 도착하니 11시가 넘었다. 늦게 도착해 길을 잘 몰라 헤매느라고 서원 주변을 탐색. 멀리서 선생님께서 부르는 소리를 듣고 겨우 만나 산으로 올라갔 다. 조금 가다 보니 공터에 밧줄들이 매어져 있었고 난 생각보다 내가 밧줄타기를 매우 잘 할 수 있어 놀랐다. 균형 잡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는데 우~ 난 타고났나 보다. 두
196호 청소년
조영성(세광중3)청소년기자
2020.07.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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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토요일 기자단 활동은 배상철 선생님의 청소년과 인권에 관련된 강의였다.나는 어린이에서 막 청소년이 되어서 그런지 조금 졸리긴 했지만 청소년에 관한 것이라는 말에 엄청 기대를 가지고 참여했다. 배상철 선생님은 알고 보니 라고 하시면서 청소년지도사, 직업상담사 같은 자격증도 있으신 분이었다. 그리고 청소 년에게 참 관심이 많고 좋아한다는 사실도알 것 같았다. 나는 배상철 선생님의 단체인 마을N청소년이라는 이름이 참 마음에 들었다. 마을에 꼭 있는 청소년! 마을에서 엄청 중요한 청소년? 뭐 그런 뜻인가?
196호 청소년
권은채(산남중1)청소년기자
2020.07.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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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돈은 절대 열매를 맺지 않는다.”“악마의 밀가루는 모두 겨가 된다.”“이웃의 망치를 훔친 자는 벌거숭이로 죽는다.”“아이들은 선뜻 약속을 하지. 하지만 약속을 지키는 데는 자꾸 꾸물대곤 한단다.” 中 여기, 1883년 이탈리아에서온 책이 한 권 있다.혹시 방금 읽은 중 한 부분이 자신이 지금까지 알던 피노키오의
195호 청소년
이채원 (산남중2) 청소년 기자
2020.06.0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