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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고 8월의 중순인 지금도 전국이 폭염으로 들끓고 있다.가만히만 있어도 등줄기가 땀이 맺혀 떨어지는 이때! 다시 한번 칵테일 한잔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려고 한다.이번 칵테일은 마이 타이(Mai-Tai)이다. ‘타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혹자는 태국 관련한 칵테일이 아닌지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지만... ‘마이타이’란, 타히티어로 ‘최
140호 신의글라스
박병준 기자
2015.08.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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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로 떠나는 세계여행 ‘블루 하와이안’ 벌써 7월 휴가시즌이다.휴가와 방학을 맞아 모두 산으로 바다로 향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혹자는 해외로 여행을 가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것이다. 하지만 너무 바쁜 나머지 휴가를 즐길 새도 없이 바쁜 사람들과 여러 사정으로 인해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칵테일은 바로 ‘블루 하와이안’이다.
139호 신의글라스
박병준 기자
2015.08.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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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로 해장을? 블러디 메리 흔히 말하는 주당들의 해장법은 특이하다. 보통은 얼큰한 해장국 혹은 속이 풀릴 만한 국물요리를 즐겨 먹는데, 해장을 ‘해장술’로 푸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해장할 수 있는 해장 칵테일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블러디 메리(Bloody Mary). 이름만 들으면 무서움마저 드는 이 칵테일은 16세기 중반 영국여왕
137호 신의글라스
박병준 기자
2015.06.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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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싱그러움을 머금은 칵테일! 준벅! 한국인의 가장 인기 있는 칵테일 중 하나인 준 벅은, 우리나라 부산에 있는 티지아이프라이데이(TGIF)에서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칵테일이다.준 벅(June Bug)이란 ‘6월의 벌레’라는 의미로, 초록의 싱그러운 색깔이 그야말로 여름벌레를 연상시킨다. 스위트 샤워믹스의 상큼함과 멜론향 리큐르, 코코넛
136호 신의글라스
박병준 기자
2015.06.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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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 5월의 신부를 연상케 하는 오렌지블로섬을 소개하였다. 결혼식만 올리고 끝낼 수 있을까? 그래서 준비한 칵테일은 바로 허니문이다.허니문은 이름처럼 달콤한 신혼의 단꿈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만든 칵테일로 프랑스 칼바도스 산의 애플 브랜디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리큐어의 하나인 베네딕틴, 오렌지 향기 풍기는 트리플 섹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상큼하면서
135호 신의글라스
박병준 기자
2015.06.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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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칵테일 마티니! 멋진 턱시도를 입고 나타나 바에 앉은 그가 바텐더에게 이러한 주문을 한다. “Martini shaken, not stirred” 마티니는 젓지 말고 흔들어서! 첩보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두 번쯤은 들어왔을 명대사 바로 007시리즈에서 주인공 제임스본드가 마티니를 주문 할 때마다 외치는 명대사이다. 이 명사대로 인하여 많은 손님
133호 신의글라스
박병준 기자
2015.04.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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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따뜻한 봄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고 노오란 개나리와 분홍빛 벚꽃이 만개하여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오늘은 칵테일 또한 분홍빛 벚꽃을 닮은... 그렇지만 맛은 새콤달콤하고 부드러운 칵테일! ‘핑크레이디’를 소개하고자 한다.이 칵테일이 ‘핑크레이디’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1911년 런던, 연극 「핑크레이디」의 마지막
132호 신의글라스
박병준 기자
2015.04.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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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추운 겨울은 다 지나가고 태동의 시기 봄이 찾아오고 있다. 하지만 봄이오는 것을 시샘하는지 3월의 꽃샘추위와 중국 사막에서 날아오는 모래바람(황사)때문에 목은 칼칼하고 코를 훌쩍거리게 된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주제는 포도주로 만드는 감기 음료 뱅쇼(vin chaud) 를 소개하고자 한다. 뱅쇼는 각종 재료의 포도주를 함께 넣고 끓이는 음료인데,
131호 신의글라스
박병준 기자
2015.03.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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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졸업시즌이 다가왔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할 예비 15학번 대학생들은 많은 기대와 설레임으로 입학 준비를 할것이다. 푸른 잔디밭과 멋지게 솟아있는 건물들... 하하 호호 선배. 친구들과 어울리며 CC(캠퍼스 커플)을 꿈꾸고 함께 칵테일 한잔하면서 대학생활의 희로애락을 이야기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의 참여할 수 없는 안타까운(?) 학생들도
129호 신의글라스
박병준 기자
2015.02.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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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 많은 사람들의 꽁꽁 언 마음을 녹여줄 칵테일이 있다. 우리나라 전통주를 베이스로 하는 이 칵테일은 이름마저도 (힐링) 이다.지난해는 다른 해 보다 더 다사다난 했던 해였던 것 같다. 꽃다운 나이의 아이들이 어른들의 이기심 때문에 저물었고, 그 외에 안타까운 사건사고 들은 우리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였다. “힐링”은 이외의 개인적 많은 아픔이 있는
128호 신의글라스
박병준 기자
2015.01.2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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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고흐! 네덜란드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활약한 화가로써 인상파와 일본 우키요에의 영향으로 강렬한 색채와 격렬한 필치를 사용하여 자신만의 작풍을 확립하였다. 작품에 《빈센트의 방》《별이 빛나는 밤》《밤의 카페》등이 있다.미술을 잘 모른다 하더라도 고흐를 잘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의 작품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등은 미술관련 도서 혹은 달력등
신의글라스
박병준 기자
2015.01.0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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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항상 이맘쯤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곤 할 것이다. 물론 필자도 마찬가지다.멀리 이사를 가거나 다른 이유로 소식이 끊긴 친구들……. 지금은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그리운 사람들…….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면 더욱더 그립곤 하다.이번에, 소개할 칵테일은……. 글라스에 아무
126호 신의글라스
박병준 기자
2014.12.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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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다. 망년회다. 각종 모임이 즐비하다. 술잔을 부딪히며,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바쁜 요즘... 독한 술 보단, 이야기가 있는술, 분위기를 내며, 마실수있는술,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술,에대해 이야기 해보자 한다. 바로 칵테일이다!제일먼저 칵테일을 알기전 칵테일의 유래 와 역사를 알고 지나가야 할것 이다.칵테일...
126호 신의글라스
박병준 기자
2014.12.04 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