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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부에서 발생하는 신경 압박 증후군의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신경종은 신경조직이 두꺼워지는 것으로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반복적으로 눌리면서 발생합니다,주로 셋째, 넷째 발가락 사이 혹은 둘째, 셋째 발가락 사이에서 호발하며, 첫째, 넷째 발가락 사이에는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지간신경종은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다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평소에 발가락이 과하게 젖혀지거나 볼이 좁은 신발을 신어서 신경이 눌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발의 과한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나 발가락 변형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증상으로는 발가락 사이에 통증과 걸
219호 우리동네주치의
이옥진 한의사(나비솔한방병원)
2022.06.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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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오월은 어떠한 시간을 주는가?’ 푸름이 가득한 5월은 ‘가정의 달’로 우리에게 익숙하다. 그래서인지 가족을 떠올리게 되고 실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기도 한다. 그럼 5월에 있는 몇 가지의 법정기념일을 살펴보면서 생각해보고자 한다.5월 1일은 근로자의 날(노동절)로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노동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일이다. 우리 모두는 노동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노동을 통해 경제성장과 복지적 삶을 영위
219호 생각해봅시다!
오봉욱 청주서원노인복지관 관장
2022.06.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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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9일부터 (이하 ‘국민신탁법’) 개정안이 시행되었다. ‘국민신탁법’이란 “국민신탁법인 또는 국민신탁단체’가 국민, 기업, 단체 등으로부터 기부·증여를 받거나 위탁받은 재산 및 회비 등을 활용하여 보전가치가 있는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을 취득하고 이를 보전ㆍ관리함으로써 현세대는 물론 미래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민간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보전 및 관리 행위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법률을 말한다. 이것은 영국에서 1895년에 시작된 ‘내셔널트러스트’운동을 한국에서도 가능하도록 한 법률인데 2006년 제정되었
219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대한성공회 청주산남교회)
2022.06.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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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로, 매년 5월이 되면 가족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그런데 모든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좋으련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경제적 이유든, 정서적 이유든 가족 간 소통이 막히고 부모는 자식을 버리고, 자식은 부모를 돌보지 않는 슬픈 현실도 존재한다.몇 해 전에 환갑을 바라보는 중년의 신사가 형제들을 상대로 부양료 청구를 하고 싶다고 찾아 왔다. 사연을 들어보니, 본인이 어머니를 30년 가까이 모시고 살고 있고, 어머니는 지병이 있으셔서 큰 수술도 여러 차례 하셨는데, 이제
219호 법조타운사람들
장광덕 변호사(법률사무소 한비 대표변호사)
2022.06.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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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서는 변증시치에 대해 개괄하였습니다. 오늘부터는 구체적인 예로 장부변증에 대해서 설명을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장부라 함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5장6부에서 삼초를 제외한 5장 5부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5장에는 간심비폐신이, 5부에는 5장과 표리관계로 짝을 이루는 담소장위대장방광이 각각 포함됩니다. 오늘은 첫 번째로 5장의 첫번째 간장의 간기울결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1) 간기울결(肝氣鬱結) - 협륵창통(脇肋脹痛) 옆구리가 뻐근하면서 아픔 - 흉민(胸悶) 가슴이 답답함 - 구고이건(嘔苦而乾) 입안이 쓰고 잘
218호 우리동네주치의
노승현 원장(나비솔한방병원)
2022.05.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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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동물을 보호한다는 담론은 현대사회에 와서 생태적 삶의 한 측면으로 제기되는 새로운 윤리의 주제가 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기르기 시작하면서 기르던 동물들을 버리거나 잃어버려서 생기는 문제도 생기고 있다.길고양이들에 대해 급식봉사를 하는 사람들이 생기는가 하면 그로 인해 비둘기 등 새로운 야생동물들이 인가 주변에 급격히 늘어가면서 생기는 문제도 우리 동네에서 발생하고 있다.이렇게 여러 가지 새로운 문제와 맞부딪치게 되면서 소위 동물들의 ‘권리’라는 개념이 실생활에서 논란이 일어나기도 한다. 동물을 보호하는 것은 보
218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2.05.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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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탐지기 검사는 사람이 거짓말하면 혈압, 맥박, 호흡 등 몸에 어떤 반응이 오고, 그 신체적 반응을 분석하여 그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거짓말탐지기 검사의 정확성이 높다고는 하나, 전 아직도 그 검사에 선뜻 동의할 수 없습니다.그래도 막상 수사를 받는 현실 상황에서, 수사관이 거짓말탐지기 검사를 하자고 하면, 이를 거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거부한다고 하면, 바로 거리끼는 게 있고 자신 없으니 그런 것 아니냐는 반문이 들어옵니다. 또, 수사관에게 그 검사를 어떻게 백 퍼센트 믿을
218호 법조타운사람들
오원근 변호사
2022.05.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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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6일. 오늘은 바로 4·16 세월호 참사 8 주기를 맞는 날이다. 이날이 되면 그 사건이 있었던 상황이 떠오른다.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그 영상 속의 상황, 커다란 배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당장 그 현장에 가서 구하지 못하는 우리 모두의 간절한 마음과 그 가족들을 떠올리면 비록 세월호 희생자 중에 지인은 없으나 내 가족에게 다가온 상처라 생각되기에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기원한다.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을 준 사건이었고 그로 인해 우리 사회에서 노란리본의 존재는 마음의 무게감과 더불어 ‘안
218호 골목길칼럼
오봉욱 청주서원노인복지관 관장좌
2022.05.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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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에도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확대되었습니다. 유행 정점 예측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많은 우려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확진자의 수만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어 친지나 지인 등 한 다리 건너 이웃에서 확진 소식을 전해지면 불안해집니다.오미크론 변이는 전파력이 강하지만 증상이 약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미크론 증상으로는 인후통 재채기, 콧물, 두통,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발열이나 미각 후각 소실을 보였던 델타 변이보다, 발열이 약한 강도로 상기도 감염 증상이 많습니다.그러나 오미크론도 환자
217호 우리동네주치의
류정만 병원장(나비솔한방병원)
2022.04.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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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들기 전에 내가 사는 마을을 돌아본다. 나의 건강을 위해서 돌고, 지역사회를 알고 싶어서 돌고, 마을 사람들을 보고 싶어서 돌아본다. 물론 지역주민과 노인복지관이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없는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본다. 복지마을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그 마을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고 조직화하는 것은 사회복지사에게 가장 기본이면서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 지역주민 욕구파악, 자원개발 및 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역주민의 참여와 마을 주민 활동가를 통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는 복지마을이 되기 위한 기본이라
217호 생각해봅시다!
오봉욱 청주 서원노인복지관 관장
2022.04.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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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를 이루는 목적과 동기에는 여러 가지 사정이 존재한다. 마을의 공동 이익을 위해 정부 지원을 받는 공동체도 있고 마을의 구성원들이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체를 구성하는 소위 ‘코뮨’식 공동체도 존재할 수 있다. 우리 산남동 마을공동체는 무엇을 위해 공동체가 만들어져야 할까? 우리 마을은 아파트 주거지와 상가, 주택, 그리고 법원, 검찰청, 교육청 등 관청과 주변 사무실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남오너즈를 중심으로 상가공동체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아파트 주민들의 주민활동공동체도 존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구룡산
217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2.04.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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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두꺼비마을 가족분들께 인사드린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이런저런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꿋꿋하게 한발 한발 내딛는 산남동 주민분들을 보면서 저도 많은 힘을 얻었다. 올해 안에는 마스크를 벗고 웃는 얼굴로 여럿이 만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그동안 저는 감사하게도 큰 부침 없이 이곳 산남동에서 사무실을 꾸리며 지내왔다. 얼마전에 상당구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최근 그곳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었다. 비록 이곳 산남동에서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 언제든 내가, 또는 나와 가까운 사람이 겪을 수도 있는
217호 법조타운사람들
박아롱 변호사
2022.04.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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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생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졸업을 경험하게 된다. 여기서는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등의 학력에 의한 졸업의 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졸업의 의미와 가치를 더 중요하게 보고 싶다. 그것은 생활주기에 따라 졸업하는 과정에서 사랑과 행복, 기쁨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미움과 불행, 증오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언론보도에 의한 사건사고를 접하면서 매 순간 지쳐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어머니의 뱃속에서 영양분을 먹고 자라면서 열 달을 살다가 졸업을 하고 세상 밖으로 나왔을 때 외치는 아이의 울음소리는
216호 생각해봅시다!
오봉욱 서원노인복지관장
2022.03.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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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스마트폰 사용하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쉬는 시간부터 잠들기 전까지 기기를 내려놓지 않고 생활을 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메신저를 보내거나 기사를 볼 때 손가락을 많이 쓰게 됩니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손 주변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손을 계속 쥐고 있는 동작은 손바닥과 손가락에 지속적인 마찰이 가해지고 힘줄이 자극 받아 마디 통증을 호소로 방아쇠수지증후군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방아쇠 손가락은 손가락 굴건막의 염증 상태
216호 우리동네주치의
이옥진원장(나비한방솔원장)
2022.03.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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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만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 협약에서 규정하고 있는 4가지 기본권(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앞서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도시에 부여하는 국제적인 인증제도를 말한다.청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충북 11개 시군 중에선 6번째로, 2018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전담기구를 설치한 지 만 3년 만에 이루어진 성과이다. 청주시는 이를 기념해 지난 1월 5일 청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했고 그 자리에
216호 골목길칼럼
배상철(마을N청소년) 대표
2022.03.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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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아내는 어여쁜 딸아이를 출산했다. 결혼 전부터 가졌던 ‘딸 바보’아빠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첫째가 아들이기에 기쁨은 더 컸다. 이제 두 아이와 함께 지낸 지 70여 일이 지나고 있다. 우리 부부의 삶은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일상의 모든 것들이 신생아를 중심으로 재편되었다.둘째 아이가 태어나니, 육아의 난이도는 첫째 아이만 있을 때보다 배 이상 어려워졌다. 첫째 아이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처럼 다시 갓난아이로 돌아간 것 같다. 평소에 안아 달라고 하지 않던 아이가 아빠만 보면 안아 달라고
216호 법조타운사람들
장광덕 변호사(법률사무소 한비 대표변호사)
2022.03.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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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6일에 열린 신협중앙회 제49 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청주남부신협 노원호 이사장이 신협중앙회 이사로 당선되었다. 전국에서 30명이 경합을 벌여 13명의 이사를 선출했는데 노원호 이사장은 충북 대표로는 최초로 선출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번에 뽑힌 신협중앙회 이사들의 임기는 4년이며, 중앙 이사회에서 참석하여 조합과 중앙회 규정 개정 등을 책임지는 업무를 수행한다. 충북에 소재하는 신협들은 이번 노원호 이사장의 당선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지난 12년간 신협중앙회 이사 중 ‘충북’을 대표하는 이사가 없어 원활한 소통과 정보 교류
216호 골목길칼럼
조현국 마을기자
2022.02.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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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몇 천 명씩 발생을 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KF94 마스크잘 착용하고, 손씻기를 생활화하여 코로나로부터 멀어 지고, 백신 주사를 맞는 것입니다.모든 의료진들은 의무적으로 3차 부스터 샷까지 맞아야 하여 저도 부스터샷을 맞았지만, 주변에 이야기를 들어 보면 백신 후 후유증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코로나 백신을 맞고 몸이 불편하지 않기 위하여서는 우선 백신을 맞기 전에 좋은 몸 상태에서 백신을 맞는 것이 중요하고, 백신을 맞은 후 몸이 불편할 때는 바로 의사와의 상담이 중요합니다
214호 우리동네주치의
/류정만 병원장(나비솔한방병원)
2022.02.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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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앞둔 2021년 12월. 이 기사를 읽는 순간, 자신에게 남은 올해는 며칠이 될까? 사람마다 다르게 인식하듯 ‘누군가는 얼마 남지 않은 날이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아직 많이 남았네’라고 말하면서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 선택을 위해 잠시 생각해보자.오늘도 우리는 다양한 메시지 속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그 메시지를 통해 생각하기도 하고, 생각 당하기도 한다. 물론 어떤 주제와 관련한 글을 읽으면서 공감이 되기도 하고, 공감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것이 사람마다 가진 특성
21호 생각해봅시다!
오봉욱 관장
2022.02.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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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부터 우리 마을에서 단팥 빵을 만드는 일로 분주해졌다. 두꺼비살림에서 몇년째 해오고 있던 ‘1+1 기부’행사로 올해는 단팥빵을 해보자는 제안을 했다. 나도 오래전부터 내가 만드는 빵이 사람들에게 나누어지는 빵이 되기를 소망해왔다. 지금은 그레이스부엌에서 빵을 만들어 팔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식사빵으로 만들어진 종류의 빵을 잘 사먹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밀로 만들어 거칠고 투박한 빵은 더더욱 먹으려 하지 않는다. 결국 단빵이 우리 입맛에 맞는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오래 먹을 수 있는 빵이 아니다.그러나 오래전부터 우리가 좋아
214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2.02.11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