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스마트폰 사용하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쉬는 시간부터 잠들기 전까지 기기를 내려놓지 않고 생활을 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메신저를 보내거나 기사를 볼 때 손가락을 많이 쓰게 됩니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손 주변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을 계속 쥐고 있는 동작은 손바닥과 손가락에 지속적인 마찰이 가해지고 힘줄이 자극 받아 마디 통증을 호소로 방아쇠수지증후군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아쇠 손가락은 손가락 굴건막의 염증 상태로, 건초가 두꺼워지거나 굴곡건에 결절이 생겨서 손가락을 움직일 때 힘줄(건)이 병변 부위를 통과하면서 심한 마찰이나 통증이 느껴져 움직이기 힘들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딱 소리가 나면서 움직여지는 질환입니 다. 마치 방아쇠를 당길 때와 비슷한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방아쇠 수지라고 합니다.

초기 증상으로 손가락의 바닥 부위에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고, 손가락 힘줄에 염증이 생겨 붓고, ‘딱’ 소리를 내며 걸리듯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이 특징적인 증상입 니다. 심한 경우 힘줄에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며, 손가락을 움직일 때 덜컥하고 걸린 상태에서 고정되어 반대편 손으로 잡아서 펴주어야 할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특징으로는 아침에 손이 뻣뻣해지고 강직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펼 때 걸리는 느낌이 납니다. 아픈 손가락의 손바닥 쪽을 누르면 아픕니 다. 심하면 손가락이 굽혀지지 않거나 펴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원인은 장시간 손가락을 구부린 상태로 업무를 해야 하는 요리사, 손잡이가 달린 기구나 오랜 시간 동안 손에 쥐는 직업이나 골프, 테니스 운동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손바닥이 마찰 되면서 발생합니다.

한방에서는 방아쇠수지증후군 치료를 위해 침, 약침, 뜸 등을 병행하여 치료합니다. 약침은 염증을 줄여 통증을 완화합니다. 침과 뜸 치료는 손가락 근육및 인대의 긴장을 풀어주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로 통증이 지속 시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가락의 과도한 사용을 피하고 일상생활 중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복적인 사용 시 충분한 휴식한 한 후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습니 다. 일상생활에서 예방하는 운동법 첫 번째는 손 힘줄부 마사지로 손가락을 굽혀보면 주름지는 부위가 있습니다. 그 부위를 위아래 좌우 부드럽게 마사지합니다. (불편한 손가락 주변에 하면 됩니다) 두 번째는 손가락을 펴서 스트레칭 하는 동작으로 한쪽 팔을 정면으로 쭉 뻗고 반대쪽 손으로 뻗은 팔의 손가락을 잡아 몸쪽으로 천천히 당기는 동작입니다.

마지막으로 일명 ‘5분 손가락 스트레칭’으로 불리는이 방법은 총 4가지의 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먹을 쫙 펼쳤다가 다시 꽉 쥐는 주먹 쥐었다 펴기 10회 반복, 손가락을 마디를 구부렸다 펴기 10회 반복, 손가락 붙인 뒤 사이사이를 벌렸다가 붙이기, 손가락과 손바닥을 가볍게 눌러주기 등이 그방법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칭으로 예방 운동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