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동네가 함께 한 아동청소년 축제

지난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공간에서 제3회 ‘제대로놀아보자’ 아동청소년 축제가 성화·개신·죽림동 인근 아동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제대로놀아보자’ 축제는 아동청소년의 놀권리를 보장하고 올바른 놀이 문화 현성을 위해 아동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마련하고 자신의 기량을 펼치고 마을공 동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2018년에 처음 열렸고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잠시 주춤하였다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열리게 되었다.

                                                                                                   2018 제대로 놀아보자
                                                                                                   2018 제대로 놀아보자
                                                                      2019 제대로 놀아보자
                                                                      2019 제대로 놀아보자

 

주요 프로그램은 ‘제대로놀아보자’ 심볼 로고 공모전, 가족활동‘직접 키우고 직접 요리하고, 추억 한 장 찰칵’, 온라인‘우리동네 방탈출’, 영상공모전 ‘장전골 갓 탤런트’로 진행되었고 200여 명의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참가하였다.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은 아파트 단지와 도시공원이 잘 조성되어 비교적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아동·청소년의 문화 놀이 공간 부족 하여 아이들이 배회 및 인적 드문 곳에서의 일탈 행동 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및 아파트 단지별 축제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동·청소년을 위한 축제 및 놀이 부재하고 있어 교육·문화·복지를 위한 지원체계 형성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계속 대두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지역 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관계를 바탕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협력적 관계망 구축하 자는 움직임이 일어났고, 아동·청소년 네트워크 조직을 통한 포괄적 지역복지 구축하고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놀권리’를 실현하기위해 지역 내기관, 단체가 함께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조직하여 2018 년 5월 30일 ‘성화행복네트워크’가 출범하였다. 현재 ‘성화행복네트워크’는 성화초등학교, 성화중학교, 성화지 역아동센터, 청개구리지역아동센터, 서부종합사회복 지관, 사회적협동조합일하는사람들, 성화·개신·죽림동행정복지센터의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성기정(청개구리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성기정(청개구리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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