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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학 등록금 인상률이 1.7% 이하로 제한된다. 지난 해 12월 20일, 교육부는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와 평균등록금 산출 방식을 포함한 '2016학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에 대학이 인상할 수 있는 등록금의 법정 한도는 1.7% 이하다. 2.4% 이하인 올해보다 0.7%가 하락한 수준으로, 등록금 부담
142호 청춘포커스
김서희
2016.01.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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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나는 박찬호 배 야구대회에 갔다 왔다. 박찬호 배는 유천초등학교와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했다. 우리는 서울 강서구와 시합을 했는데 우리 선발은 민준이 형이었다. 난 중견수를 봤다. 처음으로 중견수를 봐 긴장이 되었다. 1회 지호가 홈런을 쳐 기분이 정말 좋았다. 감독님이 치킨,피자를 쏘신다고 하셔서 더 좋았다. 나는 타석에 들어가서 삼진을 먹
141호 어린이
신동휘(샛별초 5)
2015.12.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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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분배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복지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분배적 정의란 말 그대로 공정한 분배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론이다. 분배적 정의 실현을 위한 복지제도의 도입에 찬반의견이 분명히 갈리면서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으로 인해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분배적 정의를 실현하는 수단으로 복지
141호 청소년
박예얼(청심 국제고 1)
2015.12.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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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어둑 해가 질 무렵, 급하게 부엌으로 들어와 배고프다고 보채는 딸을 위해 엄마는 항상 고구마를 쪄놓고 밥 먹기 전 요기하라고 고구마 양재기를 건네 주셨습니다. 허겁지겁 두어 개 급히 먹다 목이 막히는 듯 보이면 동치미를 건네주시던 엄마의 손길..이제는 어린이집하는 딸을 위해 해마다 김장에 필요한 채소들을 자식 돌보듯 가꾸어 일주일 이상 다듬고 썰고 까서
141호 우리는새싹
정진순(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
2015.12.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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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무더운 여름날. 푸른솔 반 유아들과 충북유아교육진흥원 체험학습장(043.299-6410)에 다녀왔습니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충북교육청의 직속기관으로서 유아를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교원을 위한 맞춤형 연수와 연구 활동을 지원하며 학부모를 위한 유아교육 정보자료를 제공하여 유아, 교원,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종
140호 우리는새싹
정진순(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
2015.08.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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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6일 목요일, 중부매일 신문사에서 기자 수업 및 신문사 탐방이 있었다. 솔직히 어린이 기자단을 하면서 기자 수업을 여러 번 들어와서 이번에는 크게 기대하진 않았다. 강의를 해 주신 분은 김정미 기자님이셨는데 최근에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하신 경력 많은 기자님이셨다. 그래서 그런지 강의도 기본적인 내용부터 최근의 기사 경향 같은 새로운 부분까지 능숙
140호 청소년
조서연(산남고2) 청소년 기자
2015.08.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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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하길 바라며.. 이번 여름 방학은 두꺼비마을신문 청소년기자로 여러 분야에 많은 체험을 해 보게 되었다. 그 중 법원 탐방이 기억에 남는다. 왠지 법원은 죄를 지어서 가는 곳 같고, 딱딱한 분위기에 사람들 표정도 무섭고 어두울 거 같았다. 그래서인지 잔뜩 긴장하고 법원 정문을 들어서는데, 매우 깔끔한 건물과 친절한 사람들의 모습, 잔잔하게
140호 청소년
김다빈(일신여중2) 청소년기자
2015.08.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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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초등학교 시절 마지막 여름방학.나에게 다가 온 새로운 경험.늘 도전하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진짜 기자는 아니지만 두꺼비 마을신문 청소년기자단 체험은 여름방학을 더욱 유익하게 보내는 느낌?우리 청소년 기자단은 교육청에 가서 “아이들이 웃으면 세상이 행복해진다”는 교육감님의 멋진 생각도 인터뷰하고 방송국에 가서 시사 프로그램 PD님을 만나 시사 프로그램
140호 청소년
권규빈(산남초6)
2015.08.1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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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여름방학? 슬슬 더워지나 싶더니 어느새 멀 것만 같던 여름방학이 금방 찾아왔다. 몇 년 전만이었어도 방학이라면 놀 생각에 들떠 있었겠지만, 고등학생의 여름방학이란 마냥 그렇지만은 못하다. 우선 학교에서는 여름방학 보충 수업이 이루어지고, 많은 학생이 선행 혹은 복습을 위해 학원을 찾는다. 고등학교에서 맞는 방학만 이번이 세 번째니 익숙한 풍경이기는
139호 청소년
조서연(산남고 2) 청소년 기자
2015.08.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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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수영할 줄 알아?” 그냥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던 무더운 여름날엔 엄마가 커다란 고무통을 샘가(수돗가)에 꺼내놓고 펌프질로 열심히 물을 받아서 우리 삼남매가 물놀이 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 쉼없이 펌프질하여 받아놓은 물은 얼음을 띄워놓은 것처럼 차디차므로 그 물속에 처음부터 들어가 놀기엔 추웠던 기억이 난다. 차가운 물이 미지근할 때까지 또 다
139호 우리는새싹
정진순(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
2015.08.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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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고 합창제 지난 7월 16일, 산남고등학교는 산남고등학교 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cjb청주 미디어 센터에서 제3회 산남합창대회를 진행했다. 산남고 합창대회는 학년별로 10개의 학급 중에 최우수상 1개의 학급, 우수상 2개의 학급, 장려상의 3개의 학급을 수상하여 총 6개 학급에 상금 및 상장을 지급한다. 산남 합창제의 진행방식은 학년별 지정곡 (2
139호 청소년
신현경(산남고2) 청소년 기자
2015.08.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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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꺼비마을신문 청소년기자단에서 청주법원 가는 날.사실 전 청소년 기자 나이는 아니지만 마을신문 기자인 엄마를 따라 두 번째로 오게 되었어요.저번에 직접 뉴스 자리에도 앉아보고 진짜 방송도 봐서 신났던 방송국 체험을 생각하니 오늘도 기대 팍팍!!!그런데 언니, 오빠들이랑 손잡고 조용조용, 살금살금 자세도 바르게 재판을 구경하다 보니 마음속이 지루하고
140호 어린이
권은채(산남초2)
2015.08.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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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마을신문 청소년기자단 출발~ 2015두꺼비마을신문 청소년 기자단 여름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첫 강좌는 우리가 살고 있는 두꺼비생태마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두꺼비생태문화관 박완희 사무처장이 마을의 형성과정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이 프로그램은 청주시평생학습관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산남동도서관협의회가 2년 연속 하게 되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을신문
139호 청소년
산남두꺼비마을
2015.08.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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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게시판에서 ‘제13회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공고 포스터를 보게 되었다. 주말마다 도서관에서 역사 디베이트 수업을 받고 있던 친구와 나는 포스터를 보자마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2인 1조로 영상자료 부문에 응모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 주제는 ‘광복70주년, 그 역사적 의미’를 담는 대주제 아래 다양한 소주제가 있었다. 우리는 소주제
139호 청소년
김다빈(일신여중2) 청소년기자
2015.07.1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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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 한인 수학 천재소녀가 미국 명문대학인 하버드대와 스탠버드대에 동시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언론들을 통해 알려져 온 나라가 떠들썩 화제가 되었으나 곧 새라 김(미국명)은 합격증을 위조했던 것으로 진실이 밝혀져서 일부에서는 ‘나라망신이다.’, ‘우리나라의 과도한 입시와 교육문화가 빚어낸 병폐다.’ 라고 이슈화되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새라 김은 모든 진실
138호 우리는새싹
정진순(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
2015.07.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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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의 절반이라던 6월을 넘겨 7월 초반에 접어드는 나날에, 나는 새삼스럽지만 이미 지나버린 6월 25일이라는 날짜를 다시 불러보고자 한다. 하루의 대부분을 책상에 앉아 보내는 고등학생들에게 '6월하면 뭐가 떠오르는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십중팔구 '수행평가가 잔뜩 몰려있는 달' 이라는 대답이 나올 것이고, 나 역시 그렇다. 그렇게 하루하루 수
138호 청소년
정유진(산남고) 청소년 기자
2015.07.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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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9세가 되기 전까지 겪게 되는 쾌감의 경험 ‘근원적 체험’근원적 체험이 풍부한 아이, 창조력 발휘와 안정된 정서 함양 산과 들에 개망초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유월 말 입니다. 개망초 꽃을 보면 계란후라이가 생각나고 어렸을 적 친구들과 소꿉놀이하던 때가 연상이 됩니다. 눈만 뜨면 자연스럽게 코 흘리게 친구들과 모여 뭐할까? 라고 말하고는 기와조각
137호 우리는새싹
정진순(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
2015.06.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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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병원에서 코호트 격리된 아내와 엄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하고 편지로 대신한 가족의 사연이 있다. 뇌경색으로 대전 을지대병원에 입원한 60대 여성 환자는 같은 병원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는 바람에 병원에 코호트 격리가 됐다. 병간호 하던 남편과 자녀도 집에 격리 조치됐다. 환자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다시 만날 수 없는 아내와 엄마
137호 청소년
김민지(산남고) 청소년 기자
2015.06.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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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KBS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가 16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후아유는 재작년에 방영된 '학교 2013'을 이은 KBS의 '학교 시리즈'의 여섯 번째 편으로 지난 두 달 동안 청소년을 주 시청자 층으로 확보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재작년의 ‘학교 2013’이 대부분의 평범한 청소년들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소위 ‘
137호 청소년
임세린(산남고) 청소년 기자
2015.06.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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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꽃다리 꽃처럼 은은한 향기를 갖고 있는 사람 마치 죽은 것처럼 보였던 나뭇가지 끝에 새순이 한 잎 한 잎 뾰족히 나온 지가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새 녹음이 우거지는 유월의 문턱입니다. 수줍은 듯 아파트 화단 한 모퉁이에 어느새 피어있는 수수꽃다리꽃(라일락)을 바라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장미꽃처럼 화려하지도 않고 꽃향기도 과하지 않은 수수꽃다리꽃처
136호 우리는새싹
정진순(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
2015.06.15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