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자가 사망해서 유족연금을 받던 사람이 재혼을 할 경우 연금 수급권을 잃도록 하는 ‘구 공무원연금법 제59조(현 공무원연 금법 57조)’에 대해 법원이 위헌 여부를 판단해달라며 헌법재판 소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다. 공무원연금 뿐 아니라 국민연금 , 군인연금 등도 재혼한 배우자에 대해 유족연금 수령을 막고 있어 이 조항이 위헌으로 결정될 경우 우리나라 연금체계의 대대적인 개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유족연금이란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사람이 사망하는 경우 배우자나 만 25세 미만 자녀 등에게 지급하는 연금으로, 유족의 생활 안
190호 법조타운사람들
박아롱 변호사
2020.01.07 10:15
-
소위 윤창호법이 두 번에 걸쳐 시행되었다. 제1윤창호법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해서 제5조의 11(위험운전 치사상)이,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사람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 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사람은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던 것을,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186호 법조타운사람들
권태호 변호사(법무법인 청주로 대표변호사)
2019.09.04 12:33
-
최근 각 지자체마다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에 따른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도시공원일몰제란 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설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뒤 20년이 넘도록 공원 조성을 하지 않았을 경우 도시공원에서 해제하는 제도 이다. 헌법재판소가 1999년 ‘지자체가 개인 소유의 땅에 도시계획시설(녹지, 학교, 공원, 도로 등)을 짓기로 하고 장기간 이를 집행하
185호 법조타운사람들
김준회 변호사(법무법인 청주로)
2019.08.23 10:41
-
최근 각 지자체마다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에 따른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도시공원일몰제란 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설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뒤 20년이 넘도록 공원 조성을 하지 않았을 경우 도시공원에서 해제하는 제도이다. 헌법재판소가 1999년 ‘지자체가 개인 소유의 땅에 도시계획시설(녹지, 학교, 공원, 도로 등)을 짓기로 하고 장기간 이를 집행하지
185호 법조타운사람들
김준회 변호사
2019.07.23 11:21
-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류성룡)는 2019.6. 15.(토) ~ 6. 16.(일) 강원도 하이원리조트 에서 변호사 회원들과 가족 등 약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제19회 충북지방변호사대회 및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 하였다. 충북지방변호사회는 매년 6월 회원들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윤리연수와 전문연수를 실시하고, 변호사
184호 법조타운사람들
박아롱 공보이사(변호사, 본지 편집위원)
2019.07.18 10:31
-
A씨는 B씨와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인 부부입니 다. A씨는 우연한 기회에 C씨를 알게 되었고,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기면서 내연관계를 맺게 되었 습니다. A씨는 점점 가정에 소홀하게 되었고, C씨와 남은 여생을 함께 살아가는 꿈을 꾸게 되었습 니다. 이에 A씨는 B씨에게 이혼을 요구하였으나, B씨는 내연녀 C씨의 존재를 알고 있음에도 A씨의 요구를 들어주지
184호 법조타운사람들
조선란 변호사(박아롱법률사무소)
2019.07.18 10:28
-
어느 날 법원에서 ‘지급명령(금전 기타 대체물 등에 대한 청구에 관하여 채권자의 일방적 신청이 있으면 채무자에게그 지급을 명하는 재판)’이라는 제목의 서류를 송달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채무자는 지급명령을 송달받은 날로부터 2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함으로써 소송으로 이행시켜 채권자 주장의 당부를 다툴 수 있고, 만약 2주 내에 이의신청을 하지 아니하면 어쩔
183호 법조타운사람들
박아롱 변호사
2019.06.04 13:04
-
오늘은 법률상담 중 ‘보이스 피싱에 자신의 통장이 이용된 경우’의 법률관계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상담내용중 대부분은 취업 또는 대출에 이용된다고 하여, 자신의 통장이나 체크카드를 보냈는데, 그것이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것을 나중에 알게 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선 돈이 들어 있는 통장에 관하여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182호 법조타운사람들
김혜진(법률사무소 윤진) 변호사
2019.05.07 12:17
-
지난 4월 1일부터 전국의 대형마트와 165㎡ 이상의 슈퍼 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하면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동안 있었던 일회용품 사용을 막기 위한 여러 제도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이 아닌가 싶다.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폐해는 너무나도 크다. 일회용품을 만들기 위한 산림파괴, 자원낭비는 물론 고래의 뱃속에서 다량의 비닐이 나오는 등 생태계의 파괴는 인류의 미래에 암울한 먹구름을 던져주고 있다. 인류의 생존 여부에도 영향을 미치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임에도 일회용품 사용이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무
182호 법조타운사람들
오원근 변호사
2019.05.07 12:12
-
오늘도 어김없이 야근이다. 사무실 사정상 고용변호사를 줄이고 한 달 전부터 필자 혼자서 기존에 변호사 2명이 맡아서 하던 일을 혼자 도맡아서 처리하다보니 밥 먹듯이 야근이다. 가끔 뒷골이 핑 돌기도 한다. 이러다 쓰러지는 건 아닌지 겁도 난다. 10시에 들어와서 자고 있는 7살, 5살 두 딸을 물끄러미 보다보면 걱정이 앞선다. “얘들은 뭐 먹고 살려나!”
181호 법조타운사람들
최우식 변호사
2019.04.08 12:05
-
[사례1] A는 2014년 5월 20일 신축건물의 소유자 B와 B소유의 상가건물에 대하여 ‘임대차기간 1년, 보증금 2,000만 원, 차임 100만 원’을 내용으로 하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후, 2,000만 원 상당의 인테리어공사를 완료하고 현재까지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B는 A에게 본인이 위 상가 건물을 사용한다며 2019년 5월 20일까지 상
181호 법조타운사람들
장광덕 변호사
2019.04.08 12:03
-
甲남은 乙녀과 혼인하여 슬하에 A와 B를 두었고 남동생인 丙이 있었는데, 甲이 사망한 후 어떤 경우에 甲의 남동생인 丙 이 甲의 재산을 상속할 수 있는가? (甲이 망할 당시 甲의 부모님은 모두 사망한 상태임) 민법 제1000조 제1항에서 상속순위를 정하고 있는데, 통상 피상속인(사 망한 자)의 직계비속이나 배우자 또는 직계존속이 살아 있는 경우에
180호 법조타운사람들
이규철 (산남법률사무소) 변호사
2019.03.11 12:26
-
부친이 사망한 후 자녀 3명이 부친의 건물과 그 부지로 사용하고 있는 토지를 각 지분별(1/3)로 상속하였습니다. 그런데 부친과 함께 생활하던 장남이 부친 사망 전부터 함께 살아온대로 부친이 사망하고서도 단독으로 그 건물 에서 거주하면서 생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형제들 3명으로 각 1/3씩 등기가 이루어졌지만 장남이 단독으로 그 건물과 토지를 점유하게 된
179호 법조타운사람들
이성구 변호사
2019.02.07 11:27
-
A는 오래 전 남편과 사별하고 두 명의 아들 B, C를 키우며 살았는데, 형인 B의 운전부주의로 차량이 전복되면서 그 차 량에 타고 있었던 B, C가 모두 사망하였다. 위 차량은 자동 차보험에 가입되어 있었고, B, C는 모두 미혼이었기에 어머 니인 A가 B, C의 유일한 상속인인 상황이다. 이러한 경우 어머니인 A가 C의 사망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함에 있
178호 법조타운사람들
안재영(법률사무소 유안) 변호사
2019.01.02 17:36
-
2018년 11월 29일 3박 4일 일정으로 미야자키현 변호사회 회원 7명이 충북변호사회를 방문하기 위하여 청주로 왔습 니다. 저는 충북변호사회 국제교류 위원회 위원으로 3박 4 일 국제교류 일부 일정에 참여하였습니다. 충북변호사회는 일본 미야자키변호사회와 국제 교류를 맺 어 2년에 한 번씩 충북변호사회 회원들이 미야자키로, 미야 자키변호사회 회원들이 청주
178호 법조타운사람들
김혜은 변호사(율친
2019.01.02 17:34
-
178호 법조타운사람들
김혜은 변호사(율친)
2018.12.31 11:55
-
충북지방변호사 회(회장 김준회)는 지난 12월 17일 산남동 변호사회관에서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총회 참석인원의 90%의 득표로 제27대 회장 류성룡 변호사(54·사법연수원 33기, 사진)를 후임 회장으로 선출했 다. 임시총회에는 변호사회 재적 인원 177명 중위임자 65명, 직접 출석자 77명 총 142명이 참여하였다. 충북지방변호사회는
178호 법조타운사람들
산남두꺼비마을
2018.12.27 11:49
-
장&윤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장광덕)는 5명의 변호사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장광덕 변호사, 윤종락 변호사, 이민기 변호사, 이상훈 변호사, 안연하 변호사.장&윤 법률사무소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이들은 모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이라는 점이다. 이들 5명의 변호사들은 변론을 위해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갈고닦은 법률 지식을 가지
177호 법조타운사람들
조현국 기자
2018.12.03 11:07
-
윤창호씨 사건은 많은 분들이 언론보도 등을 통해 잘 알고 계시기에 섣불리 논하기가 두려운 것 중의 하나이다.잘 아시다시피 윤창호씨는 지난 9월 25일(화) 새벽 2시25분 경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인도에 서 있던 중 혈중알콜농도 0.181%(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인 박모씨(26)가 운전하던 차량에 치어 중
177호 법조타운사람들
권태호 변호사
2018.11.19 13:24
-
갑(아버지), 을(어머니), 병(아들), 정(딸) 으로 구성된 한 가족이 있었다. 어느 날 갑은 사망하였고, 갑의 모든 상속재산은 을, 병, 정에게 상속되었다. 하지만 갑은 사망시 상속재산보다 상속채무이 더 많았기 때문에 을, 병, 정은 상속으로 인하여 채무만 늘어났다. 을, 병, 정은 위 상속채무를 상속받는 것을 피할 방법은 없을까?한정승인이란 상속인이
176호 법조타운사람들
김태헌 (OK법률사무소) 변호사
2018.10.31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