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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와 급변하는 세계정세의 어려움 속에서도 기대치를 웃도는 사업 목표를 달성한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 사진)은 2023년 1월 2일 시무식과 금고제를 시작으로 다시 한번 도약을 위한 2023년 새해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도에 있는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에서 1월 2일 대의원 50명, 1월 3일 원로청년부 40명이 남청주농협을 방문하였다. 새해 첫 영업일임에도, 남청주농협의 선진 사업 기법과 종합 업적 평가 8회에 빛나는 우리 농협을 견학하고 오늘의 남청주농협을 이끌어 낸 이길웅 조합장의 특강을 듣고자 함이었다.이날 이길웅
227호 황금길소식
홍철의(남청주농협 과장)
2023.01.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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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여간 우리는 코로나 19로 주춤했던 지역행사들과 위축된 마음들로 전례 없이 답답한 삶을 보내야 했다. 이제, 다사다난했던 `22년을 보내고 `23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남이 황금길에서는 가장 먼저 `봉무산 새해맞이 소원성취 발원제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적십자봉사회 남이면 지회(지회장 최종찬,사진)가 주관하고 남청주농협, 남이 기업인협의회, 남이 자율방범대와 남이 노인회의 후원으로 새해 첫날 0시를 기점으로 수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 속에 시작되었다.지난주 내린 폭설이 하얀 설경을 이룬 가운데 다소 쌀쌀한 기온이었지만 오
227호 황금길소식
김영주 남이황금길소식 기자
2023.01.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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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마을의 가족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기쁜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신년을 맞이해 올 상반기에 새로이 시행되는 법령 중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수 있을 사항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 1월(이하 법령 시행일이 포함된 달 기준)1.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 고향사랑 기부금의 모금·접수·활용 방안에 관한 규정지방자치단체는 해당 지역의 주민이 아닌 사람에 대해서만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집·접수할 수 있습니다.2.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소비자 중심의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종전 영업자 중심의 ‘유통
227호 법조타운사람들
박아롱 변호사
2023.01.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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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6일에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두꺼비마을신문) 박미라 교육문화국장이 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활동가 유공으로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227호 동네사람들
특별취재팀
2023.01.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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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계룡리슈빌아파트 체육센터에는 요가실이 따로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요가수업과 개인스트레칭을 하기도 하지만 리슈빌아파트에는 라인댄스동호회 ‘빛라댄’(빛나는 라인댄스)가 있어 월, 수, 금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회원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문 강사가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두 분 회원이 타 문화센터나 동영상을 통해 배워온 것들을 회원들에게 무료로 재능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청주시 생활체육회를 통해 강사를 배정받았지만 3년 정도 지나니 지원이 끊겨 동호회 형태로 바꾼 지 2년 반이나 되었습니다. 지금
227호 우리동네
황경옥 마을기자
2023.01.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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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온 어느 날, 아파트를 나서다가 보게 된 작은 눈사람. 아빠가 삽질로 눈을 끌어모아 아이들과 눈사람을 만드는데 너무 신나 합니다. 너무 재미있어해서 가까이 가서 보니 깡통을 이용하여 눈을 만들고, 나뭇잎이 눈썹이 되고, 사이다 병뚜껑이 코가 되었으며 빨간 입술은 나무 열매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두 개의 작은 눈뭉치를 몸통의 옆에 놓으니 팔을 벌려 행복을 안아줄 것 같은 아주 근사한 모양이 되었습니다. 그 표정 또한 익살스럽게 아들 둘이 신나 하며 눈을 두들깁니다. 아빠와 아이들은 신나서 눈사람을 만드는 가운데 엄마는
227호 포토뉴스
구진숙 마을기자
2023.01.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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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 새마을남녀회(부녀회장 가은희)는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관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떡국떡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새마을부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소금과 미역, 사랑의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떡국떡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올해도 건강하시라는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가은희 새마을부녀회회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떡을 받은 어르신들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매년 명절 때마다 떡과 음식을 갖다 주고 살갑게 말동무도
227호 우리동네
산남동행정복지센터 행정민원팀 주무관 이유진
2023.01.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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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오전11시 ‘경화대반점’에서 산남동 신년인사회를 하였다. 시간에 맞춰 경화대반점에 도착하니 입구에서 산남동의 유종열 동장과 박지헌 도의원과 어떤 여성분이 인사로 맞이한다. 일행과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박지헌 도의원과 함께 있던 여성도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었다. 혹시 “사모님이냐?”고 물었다가 “박근영 시의원”이라고 하여 당혹스럽고 미안했다. 엄청 미안해하며 “한번도 보지 못해서 실례했다”고 말하고는 안으로 들어가니 몇 군데를 제외하고 자리가 꽉 차 있었다.신년인사회 사회는 주민자치위원회 이전명 사무국장이 맡
227호 우리동네
구진숙 마을기자
2023.01.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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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마을신문이 창간된 지 어느덧 14년이 되었다. 2009년 1월 15일에 창간호를 발행했으니 2023년 1월 15일자로 정확하게 408개월이 된 것이다. 마을공동체 정신을 기반으로 두꺼비와 사람이 상생하는 생태마을을 지향하며 창간한 마을신문이 무려 14년이라는 세월 동안 지속되어 온 것은 대한민국 마을신문 역사에서도 기록적인 일이다. 그도 그럴 것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신문을 발행한다는 사실은 그리 호락호락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마을신문을 발행하려면 우선 재정적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기사 취재부터 배포에
227호 골목길칼럼
김동수 마을기자
2023.01.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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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습니다. 한해가 새롭게 시작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려고 하겠지요. 저는 김미경의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라는 책에서 ‘로마의 휴일’,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에 출연한 유명한 배우 오드리 햅번이 멋진 배역보다는 죽을 때까지 헌신한 봉사활동으로 세상이 떠난 뒤에도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드리 햅번이 죽기 1년 전에 아들에게 남긴 유언을 통해 그녀의 아름다운 마음을 엿보려고 한번 적어봅니다. 힘들어진 세상사라도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227호 도서관소식
구진숙 마을기자
2023.01.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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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맞아 두꺼비마을신문에서는 마을신문을 통해 마을의 독서문화를 진작시켜보자는 취지에서 ‘마을에서 책을 읽다’라는 새로운 코너를 마련했고, 세 명의 칼럼니스트를 모셨습니다. 학교에서 독서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구윤모 산남중학교 교장선생님,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두꺼비앙상블 단장으로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손현준 교수, 칼럼니스트이자 산문집 를 출판한 오창근 작가가 그 주인공입니다.이번 호부터 이 세 분이 번갈아가며 책 이야기를 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227호 도서관소식
특별취재팀
2023.01.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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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서원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효두)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 등이 자신의 지지기반 확대를 위하여 명절 인사 명목의 금품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원구선관위는 이와 관련해 입후보예정자와 조합관계자에게 위탁선거법 안내 문자메시지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각종 계기를 이용한 적극적 안내·예방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돈 선거’ 등 중대선거범죄에 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고발 등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서
227호 기획·특집
특별취재팀
2023.01.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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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국가대표MAS태권도장’(관장 강훈직·이경훈) 관원들이 사랑의 라면 모으기를 올해도 이어 갔다. 강훈직 관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13일까지 라면을 기부 받았다”며, “이번 라면 기부에 동참한 학생들에게 큰 공부가 되었을 것”이라며 아래와 같이 기부자명단을 보내왔다. 라면기부에 참여한 관원들은 총170명이다. 강교은 강석원 강하원 고서율 곽기담 권보민 권석준 권하준권혁범 김가연 김가온 김강민 김기태 김나연 김도원 김도윤김로이 김민재 김민주 김민찬 김보민(중) 김보민(초) 김보영김사랑 김상현 김
227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3.01.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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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호 변호사(1964년생, 변호사시험 1회)가 충북지방변호사회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지난 12월 19일에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최석진) 임시총회에서 양원호 변호사는 총 191명의 회원 중 유효투표수 95.3%의 득표로 충북지방변호사회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양원호 변호사는 충북지방변호사회 최초의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회장으로, 적극적인 회무 참여와 원만한 성품으로 사법시험 출신 변호사들과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의 화합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당선 직후 양원호 변호사는 “제29대 회장으로서 책
227호 법조타운
조현국 마을기자
2023.01.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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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아파트 주민들이 힘을 모아 아파트 마을신문을 만들어 화제다. 서로 분리되어 있다는 뜻을 가진 ‘아파트’에서 입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마을신문을 만들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주민들이 마을신문을 발간하게 된 계기와 힘들었던 점, 성과, 그리고 향후 계획을 유재열 관리소장을 통해 들어보았다.Q 아파트 주민들이 마을신문을 발간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작은도서관 소식지를 계획하였다가 산남동의 두꺼비마을신문 사례를 보고 아파트 전체 이야기 신문을 만들어 발간하게 되었습니다.”Q 아파트 마을신문을 발간 추진은 어떻
227호 함께사는마을
조현국 마을기자
2023.01.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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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에서 3월 초, 해마다 이른 봄이 되면 구룡산에서 동면을 하던 두꺼비는 겨울잠에서 깨어나 두꺼비생태공원의 거울못과 두꺼비쉼터 그리고 구룡산 서남쪽 사면의 농촌방죽으로 산란이동을 시작해왔다.두꺼비들의 주요 서식지이며 산란지인 두꺼비생태공원은 두꺼비친구들의 민간위탁운영에서 2020년부터 청주시 직영으로 운영 방식이 바뀌었다.청주시 직영으로 관리 주체가 바뀌면서 지난 3년간 안타깝게도 두꺼비생태공원은 심각한 관리 부실의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2021년, 2022년 3월 중 산란 된 거울못의 두꺼비 알이 수량
227호 두꺼비소식
신경아 두꺼비친구들 사무처장
2023.01.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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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우리동네 희망얼굴’을 그려주고 있는 지선호 교장(청주중학교)이 지난 12월 27일에 제39회 단재교육상(학술부문)을 수상했다. 지선호 교장은 수상 소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작지만 정성스런 문화예술로 꾸준히 실천해 온 재능기부가과분한 갈채를 받게되니 더욱 사명감이 깊어집니다.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을 더 빛나는 존재로 만들기위해 더욱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존중과 칭찬의 문화 확산", 곧 저의 희망이기 때문입니다."당신을 업었던 내 등은 오늘도 따뜻합니다."고맙습니다.지선호 교장은 본지 175호(2018년 10월
227호 행복학교
조현국 마을기자
2023.01.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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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푸르지오 입주민(입주자대표회장 박기섭)들은 지난 1월 2일 오전에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소속 노인맞춤돌봄 어르신(차상위층) 어르신들 77명에게 친환경 귤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기섭 입주자대표회장 외에 강대곤 산남동 노인회장, 임원섭 산남푸르지오 관리소장이 참석했다. 박기섭 입주자대표회장은 “이번 나눔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분들을 돌보고 있는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이 시에서 보조하는 지원금으로 복지관 이용자분들에게 많은
227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3.01.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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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9일에 부임한 장화자 산남동장이 산남경로당을 필두로 산남동 지역 내 17개소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다. 산남경로당 이광구 회장은 “장화자 동장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취임 인사도 드리고 불편 사항도 청취했다”고 전했다. 신임 동장의 활발한 소통행정 소식을 듣고 산남동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장화자 동장을 만나보았다. 기자가 찾아간 날도 장화자 동장은 마을에 있는 경로당과 복지기관에 인사하러 간다고 말했다. 직접 산남동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찾아다니며 인사
227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3.01.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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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30일, 동네를 산책하다가 게이트볼장 지붕에 하얗게 눈이 쌓인 걸 발견했다. 문득 얼마 전에 강대곤 노인회장으로부터 들은 ‘산남동 게이트볼장 지붕공사 준공식’이 생각났다. 게이트볼장 지붕 공사가 끝난 후 이용하고 있는 회원들의 소감이 어떤지 궁금했다. 지붕공사 준공을 마친 게이트볼장 한켠에는 12월 23일에 ‘산남동 게이트볼장 지붕공사 준공 기념식’을 했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그 아래에 10여 명의 산남동게이트볼분회 회원들이 열심히 운동하고 있었다. 마침 그 자리에 김태수 산남동게이트볼회 회장이 있어 지붕공사 소감
227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3.01.20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