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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우리의 일상이 많이 위축된 가운데서도 이웃을 돕고 베풀기를 힘써온 각 지역별 자원봉사대는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들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봉사자들의 손길이 있어 힘든 삶의 여정에서도 따스한 인정을 느끼며 버팀목이 되어온 것이다. 남이면의 조영미 자원봉사대장(60세, 사진)은 바로 그 중심에서 자원 봉사대를 이끌어 온 여장부다.2014년도에 삼포아파트 지킴이봉사대를 결성하여 지역봉사대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면서부터 나눔과 봉사, 헌신의 길로 접어든 조대장은, 우선 기동성이 없는 홀몸
221호 황금길소식
김영주
2022.07.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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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은 지난 7월 6일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과 주민자치 상생협력에 대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철 남이면장, 강성철 남이면 주민자치위원장, 이광수 남면장, 양태종 남면 주민자치회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여 협약식에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이번 협약식은 ‘내륙과 해안을 연결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지역 농특산물 교류 활성화’ 협력을 위해 상호대화 및 선진지 견학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강 위원장은 “내륙과 해안을 이어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한 노력과 봉사활동에 힘써 주민·문화·복지
221호 황금길소식
남이활금길 이영주 기자
2022.07.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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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들에게 7월 1일 구역별로 모여 여름꽃을 심는다는 공지가 전달되었다.7월 1일 오전 8시 통장들이 구역별로 정해진 장소에 모였다. 상반기에 심은 꽃들을 제거하고 하반기 꽃을 심고 주변의 잡초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함이다.꽃이 전일 오후에 당도하여 시간이 되는 통장들은 구역별로 나가 꽃을 심었고, 그렇지 않은 통장들은 정해진 날짜인 1일에 모여 심게 된 것이다.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 직원들이 출근도 하기 전인 8시까지 모여 화분을 정리하고 꽃을 심는데 조금만 움직여도 이마에 구슬땀이 흘러내리니 금방 지치게
221호 우리동네
구진숙 마을기자
2022.07.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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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청주에서 권장하는 3권의 책 중 하나인 《불편한 편의점》은,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 여인이 서울 역에서 지갑을 잃어버리면서 시작된다. 그 여인은 교직에서 정년퇴직하고 편의점을 운영하는 염영숙 여사다.염 여사는 지갑을 찾기 위해 애쓰던 중, 자신이 잃어 버린 지갑을 지켜주느라 다른 사람들로부터 구타를 당하는 독고라는 노숙자를 만나게 된다. 이후 염 여사는 독고에게 자기가 운영하는 편의점에 와서 매일 도시락을 먹게 한다. 그러나 겉차림이 형편없는 독고를 편의점 직원들은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독고는 편의점에 와서 도시락을 얻어
221호 도서관소식
구진숙 대원1차 두꺼비도서관장
2022.07.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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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일곱 살, 우리 엄마는 치매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1년 후 엄마가 치매 진단을 받았을 때, 우리 사남매는 청천벽력 그 자체였다. 치매는 생각조차 해본 적 없는, 우리 가족에게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난 엄마의 기억을 어떻게 하면 붙잡을 수 있을까 하는 소용없는 방법을 찾느라 애만 태웠다. 갈피를 못잡고 헤매면서 우리는 치매 정보를 카톡으로 활발하게 공유했고 책을 주문하며 치매에 대해 조금씩 알아갔다. 그리고 서로를 위로하고 다독이면서 절망을 견뎠다. 순식간에 엄마의 자식에서 보호자가 된 우리는 더 돈독해졌다.
219호 구룡산여의주
박선주 마을기자
2022.07.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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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마을신문과 함께 하는 좋은 이웃 #푸른새마을금고 본점☞위 치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로 4, 푸른타워 1층☞이 사 장 : 박종현☞홈페이지 : https://www.kfcc.co.kr(새마을금고 중앙회 홈페이지)☞대표번호 : 043-256-6066 ‘산남로’ 기점에 자리잡은 푸른새마을금고 본점의 두꺼비마을신문 창간 13주년 축하 광고(2022년 3월 기준)
217호 상가이야기
관리자
2022.07.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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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마을신문과 함께 하는 좋은 이웃 #예가의원한의원 정형외과와 한의원을 겸하고 있는 예가의원한의원 ☞위치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로 38 3층 301호 (우)28626☞대표번호 043-287-4356 ☞원장: 윤정욱 원장 산남계룡리슈빌 사거리에 있는 예가의원한의원은 양방(정형외과)과 한방(한의원)을 겸하고 있는 곳이다. 한/양방의 장점을 살린 곳. 엑스레이를 찍고 침 등의 한방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곳윤정욱 원장은 두 가지 면허를 모두 가지고 있다.친절한 진료도 예가의원한의원의 매력이다.
221호 상가이야기
조현국 마을기자
2022.07.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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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마을신문과 함께 하는 좋은 이웃 #호수꼬치 산남점 호숫가 캠핑장 같은 추억의 맛집 - 호수꼬치 산남점 청주지방검찰청 정문으로 가는 길 사거리 인근에 ‘호수꼬치 산남점’이 있다.‘트럭’이라는 가게가 로데오거리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2020년경 숯불꼬치구이 가게로 탈바꿈했다.‘호수꼬치 산남점’은 인테리어가 참 멋지다.편안하게 친구 연인들과 꼬치구이에 맥주 한 잔 나누다 보면천장에서 날아다니는 종이비행기에 소망을 적고 싶어진다. 매장에 매달려 있는 종이비행기는 건축사이기도 한 김동석 대표의 아이디어.김 대표가 학창 시절 밴드 활동을
222호 상가이야기
조현국 마을기자
2022.07.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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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초의 속기 사무소 # 황미나 속기사무소☞위치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로62번길 34 광장법조빌딩 1층☞홈 페이지 : fgh4650.co.kr☞대표번호 : 043-284-4650 청주지방법원 정문 앞 광장법조빌딩 1층에 ‘황미나 속기사무소’가 있습니다.황미나 속기사는 23년 경력의 국가공인 1급 속기사입니다.녹취록·회의록·출장속기 전문가입니다.황미나 속기사무소는 경찰/ 검찰/ 법원에 제출 가능한 녹취록·회의록을 책임감을 갖고 신속 정확하게 작성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황미나 속기사무소에서는 속기 업무 외에도 도장도 새겨줍니다
221호 법조타운
조현국 마을기자
2022.07.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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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마을신문과 함께 하는 좋은 이웃 #법무법인상승의뢰인에게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법인 상승’ ☞위치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로62번길 26 마누엘빌딩 4층 ☞홈 페이지 : www.sangseoung.co.kr☞대표번호 : 043-283-3323 청주지방법원 정문 앞 마누엘빌딩 4층에 ‘법무법인상승’이 있습니다.법무법인의 이름 ‘상승(相丞)’은 ‘서로 도와주면서 공생하는 바람직한 세상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법무법인 상승’에는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여러 가지 법률 문제로 고심하는 의뢰인들게 최상의
221호 법조타운
조현국 마을기자
2022.07.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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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마을신문과 함께 하는 좋은 이웃 #변호사 박아롱법률사무소이혼전문변호사, 형사법전문변호사 박아롱법률사무소 ☞위치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로62번길 35 301호 ☞홈 페이지 : warmlaw.kr☞대표번호 : 043-288-0355 청주지방법원 정문 바로 앞 빌딩 3층에는 ‘변호사 박아롱법률사무소’가 있습니다. 대표 변호사인 박아롱 변호사는 충북지방변호사회 공보이사를 맡으면서 두꺼비마을신문에 재능기부로 법률 칼럼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변호사 박아롱법률사무소’는 친절한 상담· 꼼꼼한 사건 진행·날카로운 변론을 표방합니다. 박
221호 법조타운
조현국 마을기자
2022.07.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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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마을신문과 함께 하는 좋은 이웃 #법률사무소 한비친절한 법률 상담, 법률사무소 한비☞위치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로70번길 34 신성미소시티블루1 4층 408호(청주지방검찰청 정문)☞홈페이지 blog.naver.com/rbs1901☞대표번호 043-283-9970 ☞대표 변호사: 장광덕청주지방검찰청 정문 바로 앞에 있는 신성미소시티블루 4층에 ‘법률사무소 한비’가 있습니다. 법률사무소 이름 '한비'는 한비자의 법치주의를 지향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대표 변호사인 장광덕 변호사는 두꺼비마을신문에 재능기부로 법률 칼럼을 기
221호 법조타운
조현국 마을기자
2022.07.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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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 커피숍 ‘커피모임’(엔젤 변호사 빌딩 내 위치)을 운영하고 있는 정경식 대표가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조혈모세포 기증을 꺼리는 분들이 많아 조혈모세포 기증 소식을 전하면 뜻 있는 분들이 더 많이 동참할 거라는 말에 공감했다. 이에 커피모임 정경식 대표에게 연락해서 조혈모세포 기증과 관련하여 인터뷰를 했다. Q 어떤 동기로 조혈모세포를 기증하시게 되었나요?“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헌혈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헌혈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헌혈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혈액을 기증하는 거다 보니 혈액이 나가게
221호 상가이야기
조현국 마을기자
2022.07.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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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면(면장 임영근)은 6일 남이면 출생자 에게 기저귀 60매(2만원상당)를 전달했다.대상은 7월1일 이후 남이면에 주소지를 두고 태어난 모든 출생자다. 이 사업은 남이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연간 3천600매(120만원 상당)의 기저귀를 후원하면서 실시됐다.이날 기저귀 선물을 받은 박모씨는 “출생 신고 하러 왔다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 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아이의 탄생을 면에서 함께 축하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임영근 남이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저출산시대에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서 작지만 의미있는 선물로 기저귀 후원
196호 황금길소식
이영주(남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무장
2022.07.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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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준비, 추진해 온 남이면 농촌 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인 황금마당 기공 식이 마침내 2020년 7월 17일(수요일) 11시에 남이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및 센터앞 광장에서 개최되었다.지난 3월초 계획된 공사개시였으나 계속 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만연으로 연기를 거듭해오다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점에 도달함에 따라 임동진 위원장과 임영근 면장을 비롯하여 활성화사업추진위원들만 참석한 약식행사로 이날 기공식을 치르게 되었다. 오랜 기간 준비와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온 임 위원장은 “비록 코로나 사태 로 인해 다소
196호 황금길소식
김영주 남이황금길소식기자
2022.07.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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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 공동체란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곤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주목했다. 경로당이 폐쇄되어 갈 곳 잃은 어르신들, 야외의 공간에서 코로나19를 견뎌내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행히도 마을에 있는 서원노인복지관에서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는 소식도 담아보았다. / 편집자주 무더위가 한창인 7월 3일, 산남동 샛별공원에서 꽃 심기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에서 추진한 다양한 공원녹지관리사업 중 ‘공원아름지기(공원을 아름답게 지키는 사람)’ 사업에 선정된 청주서원노 인복지관(관장 오봉욱)과 ‘샛별지기(샛별공원을
196호 동네사람들
조현국 마을기자
2022.07.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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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 공동체란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곤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주목했다. 경로당이 폐쇄되어 갈 곳 잃은 어르신들, 야외의 공간에서 코로나19를 견뎌내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행히도 마을에 있는 서원노인복지관에서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는 소식도 담아보았다. / 편집자주 온 세상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어수선하고 혼란스럽기만 하다. 평범했던 일상도 다 정지돼버려 어딘가에 구속된 느낌마저 드는 요즘이다. 소소하게 시간을 보내기 좋았던 주민자치프로그램도 운영되지 못하고 각 마을 경로당마저 문을 닫아버려 어르신들의 갈
197호 동네사람들
박정희 남이황금길소식 기자
2022.07.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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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답이다산남동에 닭발집이 오픈했다가 어느 순간 자취를 감추고, 최근 하나 둘, 다시 오픈하고 있는 중에, 2014년부터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닭발집을 찾아가 보았다. ‘이곳 닭발을 한 번도 안 먹어 본 사람은 있을지라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산남동만 아니라 청주에서 손꼽히는 닭발맛집, 바로 ‘원흥닭발통닭’이다. 닭발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든든한 한끼 식사는 물론, 술 한잔을 위한 안주메뉴로도 사랑 받는 음식이다. 원흥닭발통닭이 코로나 시기를 굳건하게 버티고 지금까지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비법을 묻자, 이
220호 상가이야기
황다정 마을기자
2022.07.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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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저는 청주남부신협에 2009년도에 입사하여 산남지점에서 신입사원으로 첫발을 떼었고, 본점 여신팀 및 가마지점 여신전략팀에서 경력을 쌓고, 2022년도 1월부로 저의 고향과 같은 산남지점에 지점장으로 발령을 받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우선, 코로나 19로 인하여 힘든 시기를 이겨내시느라 고생하셨으며 앞으로는 가정에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산남동에 소식을 알리는 두꺼비마을신문을 통하여 조합원님들에게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을 무한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현재 은행대면거래의
220호 우리동네
청주남부신협 지점장 이상경
2022.07.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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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11시, 청주시 산남동 공유공간'마을' 3층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호텔제과음료학과 재학생들이 손수 만든 쿠키선물세트를 느티나무쉼터·드림하우스 등의 청소년쉼터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이상규 교수·홍금주 교수와 재학생들, 충청북도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 민현진 센터장, 느티나무단기쉼터 김경미 소장, 드림하우스 하종식 원장, 두꺼비마을공동체협의회의 오동균(마음자리) 대표, 박기섭(산남오너즈) 대표, 배상철(마을N청소년) 대표, 김영이(넷제로협동조합) 이사장, 신
221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2.07.09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