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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 구룡산(164미터)의 남쪽에 위치한 양지의 마을은 양서류, 특히 두꺼비가 많이 서식했던 환경이 건강한 장소였다. 어느 날, 산과 들이 파헤쳐지고 기계 소음에 놀라 양서류들이 들로 산으로 흩어졌다. 물론 도시계획이 있었겠지만 생태계가 고려되지 않은 난개발로 환경단체들의 저항을 받았던 곳이다. 그렇게 산고를 겪고 마을이 조성된 지도 십 수 년이 지났다
162호 골목길칼럼
산남동 천주교회 2대 주임신부 윤병훈 베드로 신부
2017.08.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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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유치원(원장 노성미)은 6월 29일 산남동 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알뜰 시장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기부 하였다.이 활동으로 유아의 ‘ 아끼고 모으고 기르는’ 올바른 소비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수익금 27만여 원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 으로 사용하여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 하는 계기도 되었다.
161호 우리동네
산남두꺼비마을
2017.08.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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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지(retarding basin, 遊水池): 저수지와 같이 홍수량의 일부를 일시에 이곳에 저류하여 하류의 최대 유량을 저감시키기 위해 이용되는 지역.’ 유수지에 대한 사전적인 설명이다. 홍수를 대비해 홍수량의 일부를 임시적으로 저류하여 하류의 홍수 피해를 막을 목적으로 건설된 것이 유수지다. 따라서 이번 폭우에 유수지가 잠긴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만약
161호 우리동네
조현국 기자
2017.07.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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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청주 CJB 미디어 센터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제5회 산국합창제'가 열렸다. 1학년 학생들은 지정곡 ‘거꾸로 보는 세상(이은정 곡)’과 자유곡 1곡을, 2학년 학생들은 지정곡 ‘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김애경 곡)’과 자유곡 1곡을 선택해 아름다운 하모니와 참신한 안무, 깜찍한 의상을 통해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개교 1
161호 청소년
권신영(산남고1) ‧ 안정희(산남고1)
2017.07.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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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은 윌리엄 파운드 스톤이 지은 『죄수의 딜레마』라는 책이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어느 날 페이스북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 곳에서 시험공부를 안 해도 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그 글에는 어떠한 표가 있었는데 내용은 이러했다.공부+시험 잘 봄 = 불행+행복 공부+망침 = 불행+불행놈+잘 봄 = 행복+행복놈+망함 = 행복+ 불행 즉
161호 청소년
이제홍 청소년기자
2017.07.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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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구름 두둥실 높이 떠 있는 유월, 미세먼지 없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주는 토요일. 「사랑으로 어린이집」에서는 학부모님들과 함께 부모참여 수업을 하는 날입니다.교직원들은 오늘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과 나누어 먹을 주먹밥과 떡을 정성껏 준비하여 체험장에 도착해보니 로이네 가족이 일등으로 오셔서 기다리고 계셨어요~^^도예교실 선생님이 심
160호 우리는새싹
정진순(산남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
2017.07.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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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제이미 언니안녕! 제이미 언니~ 난 이하민이라고 해.언니에 대한 이야기는 잘 읽어 보았어. 언니 이야기를 읽어 보고 참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 그동안 나는 내 몸에 자신감이 없었거든. 요즘 애들을 보면 다 날씬하니까. 게다가 얼굴까지 예쁜 애들도 많고. 그래서 나는 내가 다른 친구들에 비해 많이 뚱뚱하다고 생각했거든.
160호 청소년
이하민(산남중1) 청소년기자
2017.07.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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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이 평소보다 붐비는 월요일 아침, 2시간 가까이 운전을 하고 달려가 충주의 한 고등학교에 도착했다. 예전부터 인연을 맺어온 선생님의 부탁을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공감교실 특강을 하게 되었다. 입시제도에 따른 교육과정을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많은 학교이고, 아이 들이 힘들어 하니 지켜보는 선생님들이 힘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수업을 힘들어하
160호 공감교실
추주연( 경덕중 교사)
2017.06.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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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빵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어렸을 때 ‘ 청주베카리’ 라는 빵집이 청주 ‘ 본정통’ (성안길)에 있었다. 내가 자란 동네는 청주에서도 변두리에 해당하는 모충동이라 무심천 건너 ‘ 본정통’ 에 나가야 빵집을 볼 수 있었다. 나의 어린 시절 모충동은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살던 동네였다. 우리가 먹는 빵이란 포장 마차에
160호 오피니언
오동균 신부(대한성공회 청주복대동교회)
2017.06.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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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에서 드론으로 찍은 2017년 5월에 두꺼비를 떠나보내지 못하는 방죽은 슬프다. / 사진제공_이홍일(원흥닭발통닭 대표)
159호 영상뉴스
산남두꺼비마을
2017.06.02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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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3일 수곡중학교 역사 동아리에서 역사 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역사 답사는 역사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갈 곳을 조사하고 자료를 만들며 준비하였다. 역사 답사로 동학 농민 혁명을 주제로 그와 관련된 기념관, 유적지 등을 갔다. 혁명이 처음으로 일어난 고부에 가서 동학 농민 혁명 기념관도 가고 황토현 전적, 백산 창의비, 고부 관아 터, 만석보
159호 우리동네
강현지(수곡중 3)
2017.06.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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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도약! 산남중체육대회지난 18일과 19일, 산남중학교에서는 체육대회가 열렸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종목에 참여하여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체육대회는 축구, 피구, 농구, 장애물 이어달리기, 닭싸움 등의 다양한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형형색색의 반티를 입고 경기를 하고 응원을 하며 체육대회를 즐겼다. 한
159호 우리동네
이연서(산남중2) 청소년기자
2017.06.0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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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두꺼비마을 사진 콘테스트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찬해 주신 산남오너즈 회원 명단입니다. 협찬과 시상에 감사드립니다.(아래는 협찬내역과 상금)[인물 부문 ]△대상(30만원) : 카페크램 김인선 대표 △금상(20만원) : 삼백식당 김선환 대표, 아름다운 에스테틱 이란순 대표 △은상(15만원) : 쏠래 노래연습장 윤정인 대표, 쏘노래연습장 정태인
159호 특집
산남두꺼비마을
2017.06.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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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칸타빌2차 작은도서관 동아리 소개우리도서관에서는 성인대상 4개의 동아리가 운영 되고 있고 6월부터 2개의 동아리가 더 모집 운영 될 예정입니다. 월요일 10시 메이크업 동아리는 매일매일 일상에서 돋보이고 얼굴도 작아 보이게 내가 한 화장을 리더 선생님이 수정하는 방향으로 운영되는데 인기가 젤 좋습니다.화요일 10시에 리본공예와 목요일 10시 폼 나는 손
159호 도서관소식
산남칸타빌2차작은도서관
2017.06.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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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초등학교(교장 류인협)는 지난 18일 오후 2시에 ‘당신의 자녀는 자기 혁명을 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학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강사로 초빙된 감정코칭 전문 지도자 박준범 한국스피치리더십 연구소장은 톡톡 튀는 파워 있는 강의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관점의 변화, 사고의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자기혁명이라고 했다. 두려움을 가지기 보다는
159호 우리동네
이명주 기자
2017.05.3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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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산남고를 지나다가 우연히 본 노랑물결, 오찬 회의를 마치고 다시 찾았다. 궁금했다. 이 노란 리본 물결은 왜 생겼을까? 산남고 유승자 교장선생님을 만나봤다. 산남고등학교 학생회 대의원회(각급 실장, 부실장, 학생회 임원 등 총 78명으로 구성)가 세월호 추모 기간을 맞아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펼친 행사였다. 아침 등교 시간에 학생들이 잠시 멈춰 서서
158호 포토뉴스
조현국 기자
2017.05.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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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우리는 충북대학교 공자학원에 갔다. 현정희 원장님은 중국에서 ‘ 학원’ 이라는 단어는 한국의 ‘ 대학’ 과 비슷한 단어라고 말씀했다.우리는 중국의 경극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경극의 역할은 4가지로 나뉘는데 남자 역할은 ‘ 생’ , 여자 역할은 ‘ 단’ , 웃긴 사람의 역할은 ‘ 축’ , 정의로운 사람의 역할은 ‘ 정’ 으로 나뉘게 된다. 그
158호 청소년
김은교(산남중 2) 청소년기자
2017.05.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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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탐방매년 4월마다 새로운 도서관을 찾아 견학과 탐방을 하고 있는 산남계룡도서관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13 일 국립세종도서관을 찾았다. 꼼꼼히 세심하게 둘러 보며 우리 도서관에 적용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 선생님들의 모습에서 이제는 자원봉사자가 아닌 전문가 다운 면모를볼 수 있는 훈훈한 시간 이었다. 신입봉사자와 함께한 정기회의개관이후 꾸준한
158호 도서관소식
서희욱 명예기자
2017.05.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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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칸타빌 1단지 두꺼비도서관에서 2017.3.6.부터 4월24일까지 아파트주민 이수미선생님의 재능기부로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4시부터 5시까지 보드게임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슬리핑 퀸즈, 쿵쿵짠, 룩룩, 루미큐브, 토끼와 당근등 저학년 친구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게임을 하면서 1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아이들이 신나게 할 수
158호 도서관소식
칸타빌1차 작은도서관
2017.05.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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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협동조합의 자매조직인 ‘두꺼비살림영농조합’의 이사장이 지난 2월 새로 선출됐다. 돈이 메말랐던 문의면 시골마을에 직거래 매장 ‘(주)화당농산’을 열어 농민들 얼굴을 환하게 만들었던 사람.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재직하면서 동네 어르신들이 자식처럼 키운 과일이며 채소를 팔아주기 위해 애썼던 사람. 그래서 문의면 ‘어르신’들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던 사람
158호 구룡산여의주
최현주 기자
2017.04.23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