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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유길준)에서는 지난 5일(목), 1인1책펴내기 출판기념식 및 책 기증식을 진행하였다. 1인1책 펴내기란, 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청주시가 주최하고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등단문인을 제외한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서전, 소설, 수상록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나만의 책을 무료로 제작할 수 있다.정상옥 강사는 “이번 출판에 참여한 4분의 작가들은 평범한 청주시민으로, 처음에 자서전 출판에 관한 의도를 비췄을 때 너무 어려운 관문이라 손사레를 쳤던 분들이었지만, 몇 개월의 습작
236호 복지
한주영 통신원
2023.11.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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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은 생태 · 교육 마을이자 법조타운이다. 원흥이방죽과 두꺼비생태공원, 구룡산, 청주교육지원청 등이 생태·교육마을의 중심에 있다면 법조타운의 중심에는 법원, 검찰청이 있다. 이 같은 마을 특색을 살리고자 본지에서는 초창기부터 ‘법조타운’을 카테고리로 삼아 법조계의 이야기를 담아왔다. 그러던 차에 청주지방법원의 임병렬 법원장이 동료 법관들이 ‘직접 선출한 최초의 법원장’이라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기존 방식이 아닌 ‘법원장 후보 제청 제도’를 통해 동료 법관들이 선출하여 보임된 최초의 법원장은 어떤 분이실까? 청주지방법원이 “
236호 우리동네
인터뷰_조현국 마을기자
2023.11.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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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대화를 하다가 지인이 웃으면서 질문을 하였습니다. “언니 헌법위에 있는 법이 무엇인지 알아” 나는 고개를 갸웃하였습니다. 생각해도 모르겠어 지인을 쳐다보았습니다. 지인은 웃으면서 ‘떼법’이라고 합니다. ‘떼법’이 무엇인지 아는 분도 있을 것이고 모르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떼를 쓰면 해결된다는 말이지요. 떼 법의 예를 들면 언젠가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보았던 일이 생각납니다. 어떤 민원인이 갑자기 행정복지센터에 들어와서 조용히 말을 해도 되는데 목소리를 높이며 대뜸 욕부터 시작하고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말하면서 담당 주무관
236호 동네사람들
구진숙 마을기자
2023.11.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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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아침 7시 산남동 자치프로그램연합회 8개 단체와 동장님과 직원, 새마을부녀회 등 130명이 3대의 차량으로 나뉘어 철원 ‘여명808 그래미’ 본사 선진지 견학과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트레킹을 떠났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떠나는 선진지 견학에 버스 안은 모두가 들뜬 분위기로 함박 웃음꽃이 피어났다. 프로그램연합회장 박태 회장님과 총무역을 맡으신 바르게살기 노장우 회장님의 재치 넘치는 사회로 퀴즈도 풀고 상품도 받으며 웃고 즐기는 사이 버스는 철원 ‘여명808 그래미’ 본사에 도착했다.‘여명808그래미’ 남종현 회장님은
236호 우리동네
최명천 마을기자
2023.11.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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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준 교수(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우리는 결코 완벽에 도달할 수는 없지만, 거리가 한없이 0에 가까워지는 점근선 처럼 우리가 완벽을 향해 끝없이 다가가고 있다는 것은 믿을 수 있다.”“불치병에 걸렸어도폴은 온전히 살아있었다. 육체적으로 무너지고 있었음에도,활기차고 솔직하고 희망에 가득 차 있었다.” 이 책이 출판된 이후 줄곧 내가 가르치고 있는 대학의 의예과 1학년 학생들에게 독서세미나를 통해 일독을 권하고 있을 정도로 ‘숨결이 바람될 때’는 정말 감동적이다. 저자인 폴은 스탠퍼드 대학에서 영문학,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철학, 그리
236호 도서관소식
특별취재팀
2023.11.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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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주부들은 모든 물가가 올라 장보기가 겁나는 것은 물론, 음식 하면서 겪어야 하는 육체적인 힘듦 등 이런 저런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한가위 보낼 수 있게 다음 시를 적어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날 동안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감동스러운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 가슴이 뭉클한 정도로 감격스러운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 서로 얼싸안고 기뻐할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온 세상을 아름답게 할 일들이
236호 도서관소식
구진숙 마을기자
2023.11.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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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달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문화예술학교’가 열렸다. 4060 중장년 층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장암동에 있는 ‘드림톡톡어린이미술관’에서 열렸다. 인생의 전환점인 4060세대를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그동안의 삶의 방식에서 살짝 벗어나 미술을 매개로 자기표현 활동을 하며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예술로 삶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교육이라 필자도 기대를 갖고 참여했다. 그림 그리는 기술을 배울 것이라는 예상은 첫 수업부터 빗나갔다. ‘드림수피아’라고 부르는 숲길을 산책하며 시골 풍경을 감상하고
235호 우리동네
특별취재팀
2023.10.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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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에 열린 2023 빛뜨락어울림 한마당 개회식에서 빛뜨락상 시상식도 거행되었다. 빛뜨락상은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현숙)이 장애인 복지와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빛뜨락상은 개인 부문은 강대곤님, 단체는 강쇠낙지마을(황재원 대표), 일미칼국수(안종진 대표)가 선정되었다. 강대곤님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상록봉사단 10명을 조직하여 요양원 방문 대화 나누기, 이혈 봉사 활동으로 요양원 이용자들의 건강 증진에 공헌하였고, 공동주택 경로당 노인회장 및 산남동 분회장을 맡아
236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3.10.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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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사거리(금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쪽)와 산남2사거리(푸른새마을금고 본점) 구간에 명품황톳길이 25일에 개통된다. 명품황톳길은 ‘수곡로3번길’에 인접한 산책로에 조성되었다. 15일 기자가 찾아간 ‘명품황톳길’은 마사토와 황토를 반반씩 포장된 형태였다. 맨발 황톳길 걷기를 마치고 세족할 수 있는 족욕장도 설치도 눈에 띄었다. 그날 기자는 완공되지 않은 명품황톳길에서 맨발 걷기를 하고 있는 한 주민을 만났다. “공사가 여름에 착공되어 9월말이면 완공될 줄 알았는데 발이 시린 10월 중순에도 완공되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쌀쌀해진 날씨에
236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3.10.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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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시장 상인회(회장 김병무)는 10월 18일 인근 초등학교인 수곡초등학교(교장 신명애), 한솔초등학교(교장 양철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날 협약은 각 기관의 상호존중과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체험학습의 활성화와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현장 체험학습 시 인력지원과 시설 안내, 행사 시 시설물 개방과 홍보 등을 내용으로 체결되었다. 두꺼비시장에 학생들이 오면 상인들이 장보기에 도움이 되도록 시장을 안내해주고 30분이나 1시간 가량 학생들이 직접 ‘일일점장’이 되어 물건을 파는 체험도 하자는 게 협약의
236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3.10.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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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빛뜨락어울림 한마당에 참가한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본지와 엔틀로스 스튜디오 이승규 작가가 사진 촬영과 인화를 담당하였고, 공공디자인이즘에서 ‘종이로 만든 나만의 액자’를 준비하여 참가자들에게 나눠주었다. 한꺼번에 참가자들이 몰리는 바람에 힘이 들었지만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던 기억이 새롭다. ‘빛뜨락 행복 사진관’에서 만난 환한 모습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236호 우리동네
조현국 편집인
2023.10.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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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 1면 헤드라인 사진은 산남초등학교 피구부 학생들이다. 학교에서 피구를 통해 팀워크와 열정을 발견한 아이들의 미소가 아름답기 그지없다. 그런데 아이들의 환한 미소 뒤에는 이를 지도하고 이끌어주신 선생님들이 있다.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학교도 행복해진다.
235호 우리동네
조현국 편집인
2023.10.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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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70대/60대/50대가 조화롭게 이뤄진 ‘마을여행’이었다. 80대 참가자 강흥복님의 말씀처럼 “백두산에 여행가고 싶었지만 혼자 가기 뭐하고 낯선 사람들과 가면 민폐가 될 것 같아 못 가고 있었는데 두꺼비마을신문을 보고 동네사람들과 함께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신청했다”며 고마워했다. 참가자들은 처음 만나는 사이였지만 강대곤 단장을 중심으로 가족처럼 함께 밥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힘들 때 서로를 도와주는 ‘돌봄 여행’을 했다. 새로운 사물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기를 사랑하게 되고 이웃도 사귀고 나와 다른
234호 우리동네
조현국 편집인
2023.10.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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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호 변호사는 제 29대 충북지방 변호사회장으로 취임할 당시에 충북 변호사회 최 초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회장으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양원호 변호사는 평소 충북지방변호사회의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원만한 성품으로 사법시험 출신 변호사들과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의 화합에 앞장서 왔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아울러 충북지방변호사회장 직책을 수행하면서 무자력자나 형사피고인의 인권옹호을 위한 국선변호 및 소송구조활동, 무료법률상담, 그리고 오송참사 유가족을 위한 법률자문단 발족 등 공익활동에 앞장서는 희망얼굴입니다. /편집자
236호 희망얼굴
특별취재팀
2023.10.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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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중요성은 누구나 말한다, 그런데 정작 사랑하는 자녀와 자신의 독서 수준에 대해서는 의문부호이고 독서량도 미심쩍다. 이상적인 부모상으로 기도하는 뒷모습 과 독서하는 앞모습을 자녀의 뇌리에 암암리에 새겨두리라 다짐했건만 자식의 뇌리 에는 흔적조차 없음에 절망한다,구어(口語)는 좀 더 기본적인 기능으로 전담유전자가 있어 최소한의 도움만으로도 스스로 말로써 이야기하고 이해하며 생각하는 능력 때문에 어린아이는 어떤 언어 환경에서든 사실상 아무런 가르침 없이도 그곳의 언어를 배우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읽는 능력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235호 도서관소식
구윤모교장(산남중학교)
2023.10.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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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엔젤변호사 빌딩 7층에 위치한 충북지방변호사회 사무실에서 제29대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인 양원호 변호사를 만났다. 양원호 회장은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동료 변호사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남동 두꺼비마을공동체 운동에도 관심이 많았던 터였다. 조현국 편집인: 시간이 참 빨리 흘러갑니다. 지난 1월 30일에 제29대 회장으로 취임하신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7개월이 흘렀습니다.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어떤 곳이며, 주요한 공익적 활동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장(이하 양원
235호 법조타운
조현국 편집인
2023.10.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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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4일 토요일에 청주지방법원·청주지방검찰청 앞 도로에서 2023빛뜨락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빛뜨락에서 행복나눔 2023 어울림한마당’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장애인·비장애인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 및 장애인복지에 대한 관심을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에 그 취지가 있다. 눈여겨 볼만한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당사자가 운영하는 이혈치료, 새활용공예, 캘리그라피 엽서 쓰기,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윤영하
235호 복지
조현국 마을기자
2023.10.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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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양원호)는 지난 7월 15일 집중호우로 인해 궁평2 지하차도가 침수되어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하여 유가족을 위한 법률지원 TF팀을 구성, 2차례의 조율과정을 거쳐 9월 7일 15시 변호사회관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을 위한 법률자문단 발족식과 함께 유가족협의회(대표 이경구)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충북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로 구성된 법률자문단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피해자 유가족을 개별적으로 면담한 후 수사와 소송과정, 배·보상, 상속 등의 법률 분야에 관한 궁금증에 대하여 긴밀한 의사소통을 통
235호 법조타운
조현국 마을기자
2023.10.2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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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산남동위원회(회장 노장우) 회원 10여 명은 지난 12일에 산남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화자) 직원들과 함께 산남동 상가대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상가대로 주변의 잡초 제거 작업을 실시하여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었다. 참가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대로 주변 거리 환경을 구슬땀을 흘리며 청소하는 한편,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캠페인도 진행하였다.노장우 위원장은 “내 집 앞은 내가 청소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또 수많은 담배꽁초가 널브
235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3.09.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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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평동 마을복지추진단(단장 변상호)는 9월 6일, 13일, 20일 세 차례에 걸쳐 주민합창단 ‘산타하모니로 하나되는 분평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연은 총 3부로, 영화 오빠생각 ost 수록곡인 ‘고향의 봄’, 정태준 시에 곡을 붙인 ‘추심’과 주민자치프로그램 기타교실의 특별 연주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주 관객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트로트 메들리도 선보였다.이번 행사는 행복한 동행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화합·소통·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합창단이 꾸려졌다. 이번 공연을 위해 합창단원들은 8월부터 맹
235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3.09.21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