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호 1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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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70대/60대/50대가 조화롭게 이뤄진 ‘마을여행’이었다. 80대 참가자 강흥복님의 말씀처럼 “백두산에 여행가고 싶었지만 혼자 가기 뭐하고 낯선 사람들과 가면 민폐가 될 것 같아 못 가고 있었는데 두꺼비마을신문을 보고 동네사람들과 함께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신청했다”며 고마워했다. 참가자들은 처음 만나는 사이였지만 강대곤 단장을 중심으로 가족처럼 함께 밥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힘들 때 서로를 도와주는 ‘돌봄 여행’을 했다. 새로운 사물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기를 사랑하게 되고 이웃도 사귀고 나와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게 된 시간이었던 것이다. 김수용 부단장의 표현처럼 “혼자 출발했지만 백두산에서 모두가 함께 되어 돌아온” 공동체 힐링 여행이었다. 그 현장으로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관련 기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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