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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두꺼비생태마을에서 쓰는 나의 자서전’ 프로젝트 시작! 유관순 열사 옆집에 사셨던 사촌 분도 계시고, 중국에서 사업하는 아버지 때문에 북경에서 태어나셨다는 어르신도 계시고… 어르신들의 무궁무진한 ‘자기역사’가 끊임없이 나올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 진행될 계획이다.
234호 포토뉴스
특별취재팀
2023.09.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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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 무기력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어도 시간은 흘러갑니다. 어! 하는 사이 올해도 다 흘러가 버릴지 모릅니다. 자기 삶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 흘러 가는 시간을 막고 싶지 않으세요? 여기 여름날 흐트러지는 삶을 꽉 쪼여 맬 책 한 번 소개해 드리면서 그 속에서” 아름답게 사는 방법”이라는 글을 올려 봅니다. 아름답게 사는 방법입술이 아름답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눈이 사랑스럽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라. 몸매가 날씬하고 싶으면 네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머리카락이 아름답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이라도
234호 마을문고
구진숙 마을기자
2023.09.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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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건강하게 우리 곁에 와 준손주들( 이서- 이준)참으로 이쁘고 사랑스럽구나!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건강하게씩씩하게 열심히 커서 꿈 많고 행복한 어린이로 자라주렴^^ 할머니는 너희들이 티 없이 자랄 수 있도록환경에도 신경 쓰며 열심히 노력해보마!사랑한다 유이서·유이준~/ 할머니가
234호 구룡산여의주
특별취재팀
2023.09.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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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6일 산남동통장협의회(회장 정선옥)의 통장들은 현도면에 수해를 입은 모회사를 돕기 위해 아침 일찍 모였다.공장은 산비탈에 자리잡고 있었다. 입구에 들어가면서 보니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았다. 조금 더 들어가자 공장의 한쪽 면이 토사가 흘러내려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제품에 이상이 있을 것 같지 않은데…… 생각하면서 안으로 들어가니 공장안의 모습이 처참해서 말을 할 수가 없었다.8시까지 현장에 모이기로 되었는데 우리 일행이 도착한 시간은 7시50분경이었다. 우리보다 일찍 도착한 통장들은 일을 하고 있어 얼른 준비를 하고 알아서
234호 우리동네
구진숙 마을기자
2023.09.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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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구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장섭(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은 16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제21대 국회 3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사법 · 입법감시 법률전문 NGO 단체로 매년 국회의원의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 국정감사 성적 ▲법안 발의 및 통과 성적 등 12개 항목을 계량화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한다.이장섭 의원은 2020년 제21대 국회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3년 연속으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234호 의정활동
특별취재팀
2023.09.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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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부터인가 1년 내내(이 책의 영문 제목이 ‘언제나 제철’임) 탐스럽고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없으면 이상할 것이다. 인간은 탐스럽고 달거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보면 일단 먹고 보자는 본능이 작용한다는데, 이는 인류가 항상 굶주림에 시달린 결과라고 한다. 신석기 농업혁명 시대에도 배불리 먹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닌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풍요로운 식탁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많은 연구자들과 농부들의 노력으로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린 ‘녹색혁명’ 덕분
234호 마을문고
특별취재팀
2023.09.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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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자고등학교 이예원 학생이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에서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28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8월 16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도쿄, 가나자와, 교토, 오사카 지역 독립운동사적지 답사에 참여하였다.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은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되어 매년 충청권 역사동아리 학생들 대상으로 독립운동사의 올바른 이해와 투철한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온 프로그램이다.올해는 광복 78주년을 기념하여 독립기념관과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 세종,
234호 청소년
조현국 마을기자
2023.09.0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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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구리틀야구단(감독 윤동일)은 8월 5일부터 열린 ‘2023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울진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한국리틀야구연맹이 공동 주관하여 울진군 일원에서 진행되었다.이번 대회는 전국 17개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청주서원구리틀야구단은 부전승으로 2회전 진출하여 16강에서 지난 평창군수기 준우승을 차지한 화성A리틀야구단과 경기를 펼쳐 11대 4회 콜드게임으로 8강에 진출하였다. 준준결승에서는 충남 지역의
234호 마을꿈나무
조현국 마을기자
2023.09.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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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초, 두꺼비생태둘레길을 산책하다가 벤치가 새로 설치된 것을 발견했다. 퀸덤아파트 뒤편에서 푸르지오 아파트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 모두 3개가 설치되어 있었다. 벤치에 앉아 있는 어르신께 소감을 묻자 너무 좋다고 말씀하신다. “이전에 노인들이 철망에 앉아 쉬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어요.” 7월 27일 저녁 산책 무렵에는 유승한내들 107동 앞 둘레길에 유도등이 켜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유승한내들 아파트 초입부터 퀸덤 아파트로 이어지는 다리까지 구간은 유도등(가로등) 시설이 없어 어두운 밤이 되면 사람들 통행이 끊겼던
234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3.09.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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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최천수 법무사 사무실 인근 의류수거함이 쓰레기장이 되었다는 제보를 받았다. 현장에 달려가 보니 의류수거함 주위에 각종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었다. 의류수거함 열쇠는 이미 녹슬 때로 녹슨 상태, 의류수거함이 정기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었다.8월 4일 청주시의회 환경위윈회 소속인 박완희 의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의류수거함 문제는 환경위원회 소관이라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이다. 박완희 의원은 주택가 의류수거함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해당 부서도 주택가 무분별한
234호 마을의소리
조현국 마을기자
2023.09.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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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최고로 무덥다는 중복날 두꺼비로60번길에 있는 한적하고 조그마한 공원을 마주보고 있는 ‘카페 테이크(CAFE TAKE)’를 찾았다. 오후 3시인데 제법 손님들이 있어 인터뷰가 제대로 이루어질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틈이 나서 민경만 사장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ONE TAKE’, CAFE ‘TAKE’ 민경만 사장은 카페 이름이 인수하기 이전부터 사용하던 이름이긴 하지만 마음에 들어 바꾸지 않았다고 한다. 하나는 ‘CAFE TAKE’라는 가게 이름을 본인 인생관에 부합하기 때문이었다. 민 사장은 ‘CAFE TAKE’
233호 상가이야기
황경옥 마을기자
2023.08.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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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조기발견과 치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71%에 다다랐습니다. 이는 암 환자의 항암 또는 방사선 치료 차수가 거듭되고 누적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암 치료 후의 재발 방지와 신체적, 정신적 건강회복의 체계적인 케어가 중요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암세포의 축소, 억제, 제거를 위해 항암제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을 항암화학요법이라고 합니다. 수술 전 암의 크기를 줄이는 선행항암요법, 수술 이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보조적 항암요법이며, 근치적 항암과 고식적 항암요법으로도 분류되기도 합니다.
233호 우리동네주치의
특별취재팀
2023.08.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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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성용)는 6월 29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기원하고자 75세 이상 노인 20명에게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가졌다.‘만수무강 프로젝트’라는 사업은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산남동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의 염원을 담고 노후 생활에 위안을 드리고자 기획됐다. 장수 사진은 영정 사진을 미리 찍어두는 것으로, 장수사진을 집에 보관하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속설이 있다는 데서 착안했다.산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진작가를 섭외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이 사진관을 마련하여 장수사진 촬영을 하였고,
233호 우리동네
특별취재팀
2023.08.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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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과 여행을 가고 싶어 전화를 걸었다. 서로 안부 인사를 하고 백두산 여행을 가자고 하였다. 날짜를 물어서 "8월21~25일"이라고 하니 "가고 싶은데 갈 수 없다고 한다. 지인은 오십 중반의 나이로 더 늦으면 안될 것 같아 대학에 들어 갔다고 한다. 어렸을 때 가정형편과 아들을 중시하근 부모님의 편향된 사고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것이 한이 되어 자식들 장가보내 놓고 대학에 가려고 하였는데 아이들이 장가를 가지 않아 너무 늦으면 안될 것 같아 올해 모대학에 들어갔다고 한다. 여행을 같이 갈 수 없어 아쉽지만 축하의 말을 하
233호 도서관소식
구진숙 마을기자
2023.08.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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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용정동 이정골에 위치한 신항서원에서는 2023년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신항 뉴선비 휴休-테크’가 진행된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아침이면 도심 속 옛 모습을 간직한 이정골을 찾는 아이들과 청주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마을 입구가 시끌벅적해진다.신항서원은 충북지역에서 두 번째로 건립된 서원으로 1570년(선조3)에 창건되어 1660년(현종1)에 ‘신항’이라고 사액되었다. 서원의 역할은 지역의 선현들을 배향하고,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다. 특히 서원에 배향된 인물은 학자, 충신, 청렴인, 선
233호 지역사회소통
서월석 통신원(해성인문학네트워크)
2023.08.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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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권역 노인복지관장 5명은 7월 11일 초복을 맞이하여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초복 맞이 삼계탕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이범석 청주시장을 포함한 노인복지관장, 자원봉사자등 10여 명은 삼계탕 배식을 진행했으며, 식사를 하며 노인복지 관련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고 노인들이 소외되지 않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유길준 관장은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이 증가하고 학습에 대한 욕구가 다양해지고 있어 어르신들
233호 복지
특별취재팀
2023.08.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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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디딤돌봉사단(단장 고재욱)은 7월 10일 월요일 초복을 맞이하여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삼계탕 밀키트 50박스를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50세대에 전달되었다.청주디딤돌봉사단 고재욱 단장은 “삼복 중 첫 번째인 초복에 삼계탕을 드시고 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기원한다”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유길준 관장은 “지역의 독거어르신들께 청주디딤돌봉사단의 따뜻한 마음
233호 복지
특별취재팀
2023.08.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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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유길준)은 7월 12일과 21일 각각 남이행정복지센터, 현도복지회관에서 어르신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 한마당’을 진행했다. 행사는 김안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7개 기관과 연계하여 시력검사, 혈압검사, 스트레스 검사, 복지정보 제공 등이 이뤄져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이 되었다. 복지한마당은 청주서원노인 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병원,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복지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으로 찾아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합 부스를
233호 복지
특별취재팀
2023.08.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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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밭에 남겨진 운동화, 샌들, 슬리퍼 수많은 발자국 우왕좌왕 갈팡질팡 “우린 어떻게 집에 가지?” 파도가 스르르 스르르 다가와 “우리가 데려다줄게!” 길 잃은 발자국들파도 손잡고 집으로 간다.
233호 우리는새싹
유화란 동시작가
2023.08.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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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우리 어린이집에서는 열린 어린이집의 날, 부모님과 함께 ‘바다’를 주제로 오감 활동을 하였다. 여름에는 뭐니 뭐니 해도 아이들에게는 물놀이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는 놀이일 것이다.지난 며칠 동안 쉬지 않고 비가 내리는 바람에 가까운 오송에서 늘어난 물로 인한 많은 인명피해가 있어서 가슴이 너무 아프다. 내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도 수해를 겪은 적이 있었다. 한참 거리가 떨어져 있는 앞 냇가를 넘어 논으로 흙탕물이 밀려오는 모습은 정말 무서웠다. 냇가에서 멀지 않은 곳의 과수원집이 조금씩 기울어지며 무너져 가던 모습, 소가 떠내
233호 우리는새싹
최미경 원장(계룡리슈빌어린이집)
2023.08.07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