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조기발견과 치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71%에 다다랐습니다. 이는 암 환자의 항암 또는 방사선 치료 차수가 거듭되고 누적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암 치료 후의 재발 방지와 신체적, 정신적 건강회복의 체계적인 케어가 중요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암세포의 축소, 억제, 제거를 위해 항암제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을  항암화학요법이라고  합니다. 수술  전 암의  크기를  줄이는  선행항암요법, 수술  이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보조적  항암요법이며, 근치적 항암과 고식적 항암요법으로도 분류되기도 합니다. 

항암치료는  보통 2주나 3주를  한주기로  보며, 암세포의 특정 유전자 변이를 표적으로 삼는 표적치료제가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존  화학요법보다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뛰어나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면역항암제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 세포의 기능을 높이는 치료법입니다. 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면역관문억제제로 암세포가 면역체계로부터 숨어 있는 것을 막아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거나, 환자의 몸에서 T세포를 추출한 후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전자 조작 후 다시 환자의 몸에 주입하는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항체 치료제, 면역증강제 등이 향후 암 치료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화학요법보다  부작용이  적어졌지만, 항암제 치료는 아직 여러 가지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증가된  면역세포들의  활성과  분비  물질에 의해 정상세포가 영향을 받으며 나타나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표준  치료와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여러 가지 치료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  중  고주파  온열암치료가  항암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 관리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주파온열암치료는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심부온도를  상승  시키는건데요, 38.5 ~ 42도 사이  온도에서 파괴되는  암세포의  특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장비입
니다. 암세포를 괴사시키고 증식을 억제하며 통증을 줄여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고주파온열암치료는  치료  전후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높은  열을  신체에  가해서  암을  사멸시키고  정상세포에는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만 괴사와 사멸을 유도 
합니다. 또한 정상세포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면서 암세포를 잘 인식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반응률을 높일 수 있어 매우 각광받고 있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고주파 온열암치료는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요법과 함께 실시되기도 하며, 병행할 경우 치유 효능 상승에 효과적입니다. 암 같은 경우는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고 무엇보다 면역력을 높이는 게 필요합니다. 

나비솔한방병원  통합면역암치료는  고주파온열암치료와  면역치료를  병행으로  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암단계별로  치료계획을  세우며, 고주파온열치료, 면역세포치료, 항암식단과  명상, 산책을  통하여  환자의  심신 안정과  면역력을  키워  암세포의  성장과  억제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항암 중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관리를 개선 시켜 드리고 있습니다.

 

류정만 병원장나비솔 한방병원, 한의학박사)
류정만 병원장나비솔 한방병원,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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