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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호 생활문화
두꺼비상가소식
2015.03.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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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나 신문을 보면 인사청문회 때문에 인사이동에 대한 하마평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 하마평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옛날 가마 또는 말(馬)은 상류층 사람들이 이용하던 대표적인 교통수단이었는데, 당시에도 교통표지는 있었다. 그중 하나가 궁궐 정문 근처에 세워진 하마비(下馬碑)다. 태종 13년(1413년) 종묘와 궐문 앞에 표목(標木)을 세워 놓은 게
131호 고사성어
김선욱(버블트리 산남점 대표)
2015.03.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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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추운 겨울은 다 지나가고 태동의 시기 봄이 찾아오고 있다. 하지만 봄이오는 것을 시샘하는지 3월의 꽃샘추위와 중국 사막에서 날아오는 모래바람(황사)때문에 목은 칼칼하고 코를 훌쩍거리게 된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주제는 포도주로 만드는 감기 음료 뱅쇼(vin chaud) 를 소개하고자 한다. 뱅쇼는 각종 재료의 포도주를 함께 넣고 끓이는 음료인데,
131호 신의글라스
박병준 기자
2015.03.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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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스 기물 중 어떤 기물이 가장 센가요? (기물의 가치)체스 기물은 룩 나이트 비숍 킹 퀸 폰으로 구성되어있다. 졸병에 해당하는 폰은 1점의 가치를 가진다. 비숍과 나이트는 각각 3점의 가치를 가진다. 그럼 비숍과 나이트 중 어떤 기물이 더 힘이 센가? 상황에 따라서 다르다. 나이트는 단거리를 움직일 수 있으나 다른 기물을 뛰어넘을 수 있으므로 초반(
131호 체스이야기
김영이 체스강사
2015.03.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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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Brisbane)은 호주 퀸즐랜드 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멜번이나 시드니에 비하면 작은 시골 같은 느낌이다. 브리즈번 역시 아열대 기후로서 날씨가 따듯하고 쾌적하다. 또한,아름다운 항구의 도시이기도 하다. 강 주변으로 우리의 입과 귀와 눈을 즐겁게할 다양한 요소들로 즐비하다. City의 중심지 Queen St. Mall 브리즈번 시티엔
131호 여행이야기
유금아 기자
2015.03.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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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에 설늙은이(중늙은이) 얼어 죽는다’는 말이 있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비슷한 표현으로 ‘3월이 사자처럼 왔다가 양처럼 간다.’고 하고, 봄의 단어 ‘March’도 전쟁의 신 ‘Mars’에서 유래되었다. 이는 초봄에 고약한 냉기로 우릴 괴롭히지만, 끝자락엔 결국 따뜻하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4월에 자리를 내준다는 뜻의 ‘꽃샘추위’를 일컫는 다양한 표현들이
131호 생활 업!업!
임영순(요리치료강사)
2015.03.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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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상훈사! 그곳에 가면 힘든 우리들의 마음을 엄마의 품으로 안아준다. 요즘 명절 D 턴 족이 유행이라고 한다. 신조어로 집에서 출발해서 고향 집에 가서 명절 쇠고 여행지를 한두 곳 들러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형태라고 한다. 우리도 D 턴 족 계열에 들어섰다. 친정에서 명절을 보내고 다음 날 담양을 들러 지리산으로 향했다. 지리산 자락에 둘러싸인 섬진강
131호 여행이야기
유금아 기자
2015.03.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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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어요~~길고 긴 겨울을 이겨낸 두꺼비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했지요.우리 지역에는 두꺼비들의 산란 이동 시기를 맞아 양서류 보호에 앞장서는 멋진 단체가 있어요. 두꺼비친구들을 비롯하여 생태교육연구소 ‘터’, 충북숲해설가협회, 충북생명의숲, 청주충북환경연합 등 환경단체를 비롯하여 인터넷 모집을 통해 참여하는 시민들, 꿀참나무숲유치원 등 어린이들
131호 알쏭달쏭퀴즈
산남두꺼비마을
2015.03.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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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집 첫 번째 짱아입니다. 3남매 중에 장녀였던 저는 부모님의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았고 그 기대와 관심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많은 혜택을 받기도 했던 하고 싶은 것은 꼭 해야 하는 조용한 고집쟁이였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은 늘 지지해 주셨고 항상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에도 가끔 힘든 일, 속상한 일
131호 우리집짱구짱아
이명주 기자
2015.03.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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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매섭게 청주를 강타한 지난 3월 9일 저녁, 청주 예술의전당 일대는 한·중·일 합작 문화공연을 보기 위한 인파와 차량으로 가득했다. 이날 산남동에서도 20여 명의 주민이 동아시아 문화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에 발걸음을 했다. 예술의전당 입구에 들어서자 1,000여 개의 지등이 오는 손님들을 반겼는데 작년 두꺼비생태환경축제에서 본듯한 모습이다.
131호 생활문화
송선화 기자
2015.03.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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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는 23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방위협의회를 비롯한 각 직능단체 임원진 20여명과 ㈜충북소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 나눔 쌀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이날 방위협의회는 향후 7개 직능단체와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버려지는 병뚜껑을 모으고, ㈜충북소주와 분기별로 수집한 병뚜껑 1천개당 쌀 1포(10kg)를 교환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내용
130호 생활문화
주민센터
2015.03.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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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 작은도서관협의회에서는 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문학치유 강좌를 개설하고자 하오니 산남동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힐링’이 화두로 떠오른 이 시대. 마음의 병을 안고 사는 이들에게 문학을 통한 치유의 길을 안내하고 정신적인 상처를 극복함으로 마음이 치유되어 근원적으로 생활에 변화가 찾아오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접
130호 생활문화
산남동작은도서관협의회
2015.03.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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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Gold coast)라는 지명은 한 번씩은 들어봤을 듯하다. 잘 알려진 이곳은 서핑 애호가(surfer)들에게는 천국이라 불린다. 높고 거침없는 파도와 긴 여름 때문이다. 드넓은 바다를 보며 활기찬 에너지로 나를 가득 채울 준비를 한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 중 하나인 황금빛 해변, 골드 코스트로 떠나보자! 지난밤의 피로를 잊은 채 준비하
130호 여행이야기
유금아 기자
2015.03.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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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가 호랑이의 위엄을 빌려 호기를 부린다는 뜻으로, 남의 세력을 빌려 위세를 부린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지금 우리는 호랑이의 우매함을 비꼬는 말로 이해를 하고 있지만 유래를 보고 있으면 호랑이의 강인함을 추켜세우는 말이라 할 수 있다. 전국시대인 기원전 4세기 초엽, 초(楚))나라 선왕(宣王)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선왕은 위(魏)나라에서 사신이 왔다가
130호 고사성어
김선욱(버블트리 산남점 대표)
2015.03.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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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다 보면 ‘인류의 발달과정과 한 인간의 성장 과정은 정말로 많이 닮아 있다’는 걸 수시로 발견한다. 겨자씨에 온 세상이 담겨 있다는 이치와 맥을 같이 한다. 인류의 거대한 문화 형성과정을 보면 네 번의 큰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첫 번째는 거의 땅에 정착하지 않고 유목·방랑하는 생활 형태, 즉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문화다. 이때 사람들은
130호 생활문화
김해숙(해성인문학네트워크)
2015.03.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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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내가 처음 체스심판을 하러 서울 체스경기장에 갔을 때 약간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탁자에 줄지어 놓여 있는 체스 시계랑 체스경기 기물들 또 자연스럽게 부모님이랑 동행해서 부모님들은 관전하고 아이들은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고 마치면 부모님께 달려가 재잘대는 모습이 참 자연스럽고 좋았다. 집에 돌아와 체스 관련 자료를 찾다가 1993년 미국에서 개봉한
130호 체스이야기
김영이 체스 강사(산남 푸르지오)
2015.03.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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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남쪽 마을에선 꽃들이 피고 있다. 입추가 지난 지도 한참이나 되었다. 봄이 오려나보다.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해마다 2월 한 달은 조금만 길었으면 좋겠다. 할 일이 너무나 많다. 시간이 부족하다. 2월의 행사 및 계획표에 빼곡히 적혀있는 일정들을 하나하나 지워가며 어느덧 사랑하는 천사들의 수료 및 졸업식을 며칠 앞두고 있다. 처음 부모님 곁을 떠나 낯
130호 생활문화
정진순(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
2015.03.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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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화합 목적으로 시작해 어느덧 9년차. 축구공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이 같이 오랜 시간을 이어오기란 결코 쉽지만은 않다. 더욱이 각종 생활체육 대회에 참석해 단합된 힘과 끈기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기란 더더욱 어려운데, 이 같이 내외적 성장과 더불어 내실까지 겸비한 팀이 바로 샛별FC이다. 샛별FC는 지역주민간의 소통과 건강증진을 위해 2007년
130호 생활문화
박대성(샛별FC 전 감독)
2015.03.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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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제96주년 3.1절과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일본의 아베정권 수립 이후 일본의 역사왜곡과 위안부 사실을 부정하면서 전 세계의 많은 피해 여성들이 고통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청주시 산남동에 위안부 여성인권 기림비를 설치하여 일본의 역사왜곡 실태를 세계에 알리고 일본의 만행으로 인하여 고통 받은 위안부 할머니들과 지금 이 시간에도 아프
130호 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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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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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되었다.어리광 많은 막내가 학교를 잘 다닐 수 있을까 걱정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학년이다.“야호! 나도 후배 생겼다~”“엄마, 근데 왜 후배라고 하고 선배라고 하는 거야?”“응, 선배는 한자로 먼저 선(先), 무리 배(輩)자를 쓰고, 후배는 한자로 뒤 후(後), 무리 배(輩)를 쓰거든. 먼저 학교를 들어가서 선배님이라고 하고 뒤에 학교를 들
130호 우리집짱구짱아
이명주 기자
2015.03.05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