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유길준 )은 7월 29일(토 ), 제 8회 코리아오픈 슐런 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단체전 2위에 입상하였다. 네덜란드의 전통놀이에서 유래된 슐런(Sjoelen)은 나무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테이블스포츠로 치매예방 및 집중력강화에 도움이 된다.출전자 김택구, 박승자, 오인자는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슐런교실의 수강생으로, 수강 2개월만에 나간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슐런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에 진행하고 있으며, 슐런에 관심있는 청주지역 어르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34호 복지
청주서원노인복지관
2023.09.13 13:27
-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서는 7월 28일(금) 한벌로타리 클럽(회장 김선주) 주관, 경제로타리클럽(회장 이택희), 우리로타리클럽(회장 권정숙), 청명로타리클럽(회장 성광호)과 연합하여 1,200만원 상당의 교복(520벌)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후원 받은 교복을 지역 경제‧ 환경의 선순환 고리를 만드는 시장형 노인 일자리사업 ‘행복교복’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윤채 회장은 “교복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노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길준 관장은 “다양한 교복을 후원
234호 복지
청주서원노인복지관
2023.09.13 13:21
-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현숙, 이하 혜원복지관)은 ‘행복한 삶의 동반자, 혜원’이라는 사명 아래 청주시 지역 내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혜원복지관은 지리적 특성으로 산남동 지역공동체와 꾸준히 교류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청주시 지역 내 장애인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평생파트너 여름용품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총 1,190,000원의 후원금이 모였고, 혜원복지관에서는 평상시 폭염에 취약했던 가정, 선풍기가 없어 무더운 여름을 보냈던 가정, 장애 특성
234호 복지
조현국 마을기자
2023.09.13 11:15
-
청주정신건강센터(관장 김대환)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와 연계하여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등지에서 ‘정신장애인 미디어 인권포럼’과 ‘미디어 창작교육’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정신장애인 미디어 인권포럼’을 통해 미디어 속에서 표현되는 정신장애인 인권실태를 알아보고, 증상, 병명이 아닌 당사자의 삶을 통해 정신장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디어 창작교육’에서는 인권을 주제로 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제작했다. 교육에 참여한 당사자와 지역주민들은 “정신장애 당사자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인식의 차이를 알고, 우리
234호 복지
조현국 마을기자
2023.09.13 11:12
-
7월 장마철, 전국적인 폭우와 산사태가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남이면에서도 여기저기 큰 피해를 보았다. 기후환경과 생태계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고자 애쓰는 인간의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자연의 폭거가 도를 넘고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었던 경험치를 뛰어 넘고 있으니 여기저기서 “내 생애에 이런 일은 처음이다”란 한숨 섞인 탄식이 넘친다. 비교적 자연재해로부터 자유로웠던 충청지역, 나라의 중부권인데도 이젠 예외가 없게 되었다. 청주의 젖줄인 무심천과 이어지는 미호강의 범람으로 오송 궁평2 지하차도에서는 14명의 인명이 수장되어
234호 황금길소식
김영주 남이황금길 기자
2023.09.12 15:47
-
날씨가 너무 더워 조금만 걸어도 등에서 땀이 줄줄 흐르는 날, 항상 바쁘게 움직이는 정선옥 산남동 통장협의회 회장(사진)을 찾았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자리에 안 계셨다. 전화통화를 하니 다른 볼일이 있어 잠시만 기다리라고 한다. 조금 후에 정선옥 회장과 만나니 사무실보다는 옆 가게 매출을 올려주어야 한다며 옆가게에서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기자: 회장에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회장: 더운데 오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처음부터 회장을 한 것이 아니라 전임회장이 퇴임을 하고 부회장으로 있다가 회장을 맡
234호 동네사람들
구진숙 마을기자
2023.09.12 14:39
-
산남동 남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박문규, 가은희) 10 여 명은 14일 분평동 소재 텃밭에서 여름내 가꾼 사랑의 옥수수 수확 작업을 펼치며 정성껏 가꾼 옥수수를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이날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한 옥수수와 함께 라면 30박스를 어려운 세대에게 전달하였다.새마을남녀지도자 회장은 “사랑 나눔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수확한 옥수수와 함께 라면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234호 우리동네
특별취재팀
2023.09.12 14:33
-
8월 11일 태풍이 지나간 다음 날, 두꺼비생태 둘레길은 잘 지냈나 궁금해서 둘러보다가 둘레길을 점검하고 있는 장화자 동장을 만났습니다. 지난 집중호우 때 무너져 내린 구룡산 사면은 괜찮은지, 부러진 나무들이 산책로를 가로 막고 있지 않은지 걱정되었나 봅니다. 아침에 발견된 부러진 나무들은 오후에 말끔히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동장님이 상황을 보고하여 신속하게 해결되었을 터.장화자 동장이 부임한 후로 동네 현장 곳곳에서 자주 만나게 되네요. 심지어 주말에도 마을주민들 축제가 열리면 어김없이 참여하곤 합니다. 산남동의 동장으로서
234호 희망얼굴
조현국 마을기자
2023.09.12 14:30
-
더운 여름건강하게 우리 곁에 와 준손주들( 이서- 이준)참으로 이쁘고 사랑스럽구나!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건강하게씩씩하게 열심히 커서 꿈 많고 행복한 어린이로 자라주렴^^ 할머니는 너희들이 티 없이 자랄 수 있도록환경에도 신경 쓰며 열심히 노력해보마!사랑한다 유이서·유이준~/ 할머니가
234호 구룡산여의주
특별취재팀
2023.09.12 14:24
-
7월26일 산남동통장협의회(회장 정선옥)의 통장들은 현도면에 수해를 입은 모회사를 돕기 위해 아침 일찍 모였다.공장은 산비탈에 자리잡고 있었다. 입구에 들어가면서 보니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았다. 조금 더 들어가자 공장의 한쪽 면이 토사가 흘러내려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제품에 이상이 있을 것 같지 않은데…… 생각하면서 안으로 들어가니 공장안의 모습이 처참해서 말을 할 수가 없었다.8시까지 현장에 모이기로 되었는데 우리 일행이 도착한 시간은 7시50분경이었다. 우리보다 일찍 도착한 통장들은 일을 하고 있어 얼른 준비를 하고 알아서
234호 우리동네
구진숙 마을기자
2023.09.12 14:22
-
지난 7월 초, 두꺼비생태둘레길을 산책하다가 벤치가 새로 설치된 것을 발견했다. 퀸덤아파트 뒤편에서 푸르지오 아파트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 모두 3개가 설치되어 있었다. 벤치에 앉아 있는 어르신께 소감을 묻자 너무 좋다고 말씀하신다. “이전에 노인들이 철망에 앉아 쉬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어요.” 7월 27일 저녁 산책 무렵에는 유승한내들 107동 앞 둘레길에 유도등이 켜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유승한내들 아파트 초입부터 퀸덤 아파트로 이어지는 다리까지 구간은 유도등(가로등) 시설이 없어 어두운 밤이 되면 사람들 통행이 끊겼던
234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3.09.05 11:24
-
지난 21일 최고로 무덥다는 중복날 두꺼비로60번길에 있는 한적하고 조그마한 공원을 마주보고 있는 ‘카페 테이크(CAFE TAKE)’를 찾았다. 오후 3시인데 제법 손님들이 있어 인터뷰가 제대로 이루어질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틈이 나서 민경만 사장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ONE TAKE’, CAFE ‘TAKE’ 민경만 사장은 카페 이름이 인수하기 이전부터 사용하던 이름이긴 하지만 마음에 들어 바꾸지 않았다고 한다. 하나는 ‘CAFE TAKE’라는 가게 이름을 본인 인생관에 부합하기 때문이었다. 민 사장은 ‘CAFE TAKE’
233호 상가이야기
황경옥 마을기자
2023.08.07 15:39
-
산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성용)는 6월 29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기원하고자 75세 이상 노인 20명에게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가졌다.‘만수무강 프로젝트’라는 사업은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산남동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의 염원을 담고 노후 생활에 위안을 드리고자 기획됐다. 장수 사진은 영정 사진을 미리 찍어두는 것으로, 장수사진을 집에 보관하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속설이 있다는 데서 착안했다.산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진작가를 섭외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이 사진관을 마련하여 장수사진 촬영을 하였고,
233호 우리동네
특별취재팀
2023.08.07 15:05
-
아는 지인과 여행을 가고 싶어 전화를 걸었다. 서로 안부 인사를 하고 백두산 여행을 가자고 하였다. 날짜를 물어서 "8월21~25일"이라고 하니 "가고 싶은데 갈 수 없다고 한다. 지인은 오십 중반의 나이로 더 늦으면 안될 것 같아 대학에 들어 갔다고 한다. 어렸을 때 가정형편과 아들을 중시하근 부모님의 편향된 사고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것이 한이 되어 자식들 장가보내 놓고 대학에 가려고 하였는데 아이들이 장가를 가지 않아 너무 늦으면 안될 것 같아 올해 모대학에 들어갔다고 한다. 여행을 같이 갈 수 없어 아쉽지만 축하의 말을 하
233호 도서관소식
구진숙 마을기자
2023.08.07 15:02
-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권역 노인복지관장 5명은 7월 11일 초복을 맞이하여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초복 맞이 삼계탕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이범석 청주시장을 포함한 노인복지관장, 자원봉사자등 10여 명은 삼계탕 배식을 진행했으며, 식사를 하며 노인복지 관련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고 노인들이 소외되지 않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유길준 관장은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이 증가하고 학습에 대한 욕구가 다양해지고 있어 어르신들
233호 복지
특별취재팀
2023.08.07 13:47
-
청주디딤돌봉사단(단장 고재욱)은 7월 10일 월요일 초복을 맞이하여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삼계탕 밀키트 50박스를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50세대에 전달되었다.청주디딤돌봉사단 고재욱 단장은 “삼복 중 첫 번째인 초복에 삼계탕을 드시고 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기원한다”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유길준 관장은 “지역의 독거어르신들께 청주디딤돌봉사단의 따뜻한 마음
233호 복지
특별취재팀
2023.08.07 13:45
-
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유길준)은 7월 12일과 21일 각각 남이행정복지센터, 현도복지회관에서 어르신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 한마당’을 진행했다. 행사는 김안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7개 기관과 연계하여 시력검사, 혈압검사, 스트레스 검사, 복지정보 제공 등이 이뤄져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이 되었다. 복지한마당은 청주서원노인 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병원,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복지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으로 찾아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합 부스를
233호 복지
특별취재팀
2023.08.07 13:43
-
대교약졸(大巧若拙), 훌륭한 기교는 마치 서투른 듯하다. 노자의 《도덕경(道德經)》 45장 〈홍덕장(洪德章)〉 과 장자의 〈거협(胠篋)〉 편에 나온다.‘내가 알고 있는 것은 오직 한 가지 그것은 내가 아무 것도 모른다는 것이다’. 대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다. 그보다 속이 덜 찬 사람들은 자신이 다 아는 것처럼 거들먹거린다.속담에 ‘송곳니를 가진 호랑이는 뿔이 없다’란 세상에 완전이란 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 훌륭한 기교는(大巧) 도리어 서투른 것 같이 보인다(若拙)는 그것은 아주 교묘한 재주를 가진 사람은 그 실력을 자랑하지
233호 황금길소식
문연 이화수(남이황금길 기자)
2023.08.07 13:04
-
남청주농협은 7월 12일 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행복 버스 행사를 개최하였다. 농업인 행복 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행사에는 자생한방병원 의료 봉사단이 제공하는 내과·부인과. 신경정신과 등 8개 분야 진료와 물리치료. 침 시술 등의 의료지원과 더글로리 안경 콘택트의 시력 검사와 시력 보정용 돋보기안경이 지원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70세 이상의 원로조합원 및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남청주농협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전세버스를 운영하여 각 영농회를 순회하며 어르신들이 편안
233호 황금길소식
남청주농협 홍철의 과장
2023.08.07 13:03
-
〈그림으로 엮는 마을 역사 이야기〉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 인물 탐구 등을 통해 거주지의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을 일으키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이번에는 남이면 팔봉리 출생 조각가 김복진을 선정하고 면사무소에서 신청받은 세 명의 주민 전진녀(외천리) 유승연(비룡리) 이진숙(척산리) 씨의 재능 기부로 남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4월 25일 시작하여 막바지 정리가 한창이었다.책 문화활동가인 강사 신수진 씨는 “그림을 전공하지 않은 세 분의 주민들이 열정과 성실함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233호 황금길소식
최연옥 남이황금길 기자
2023.08.07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