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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스노클링 Time새벽 7시. 서둘러본다. 눈을 비비며 스노클링 장비를 주섬주섬 챙겨서 전날 저녁을 먹었던 건비치로 향해본다. 건비치는 닛코호텔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해변에서 투몬만과 이파오 곶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바닷물도 깨끗하고 컬러풀한 산호와 열대어를 많이 볼 수 있어서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의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이
137호 여행이야기
유금아(산남사랑으로 도서관장)
2015.06.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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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설계, 라이프 사이클, 생애주기 등 여러 용어들로 쓰이고 있고, 보험이나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쓰이기도 해서 이젠 익숙한 단어들이다. 가정경제에서 중요하게 쓰임에도 불구하고 가족구성원끼리 모여서 이야기해 본 적이 없을 것이다. 물론 가족의 구성, 직업, 맞벌이 여부 등에 따라 인생설계하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나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137호 생활 업!업!
박승찬(CFP) 국제공인재무설계사
2015.06.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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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는 뜻으로 , 싸울 때 마다 반드시 이긴다는 말 6·25가 가까워지면 언론에서 요즘 학생들의 역사 교육에 대해서 많은 비판을 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몇 년도에 6·25전쟁이 일어났는가를 모른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南侵(남침)인가 北侵(북침)인가를 모른다는 기사가 많이 나온다. 언론들에서 학생들의 역사관에 대해 상당히 우려석인 이
137호 고사성어
김선욱(버블트리 커피숍 산남점 대표)
2015.06.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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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를 이기는 식치(食治)요즘 매일같이 듣는 뉴스 중 가장 큰 이슈는 바로 ‘메르스’라는 중동호흡기 증후군입니다. ‘확진’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어느새 우리 생활 속에 평상어처럼 사용되고, 일반전파자의 확대개념인 ‘슈퍼전파자’라는 단어와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코호트’라는 말도 이제는 낯설지가 않습니다. 중동의 사막에서 발병한 신종역병이 이렇게 우리들의
137호 생활 업!업!
임영순 요리치료사
2015.06.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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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고무신을 신고 나서는 설레는 걸음.“엄마, 고맙습니다. 사랑해요”뒤에서 꼬옥 안아주는 내 아들 짱구.아들은 어느새 185cm 훤칠한 키의 어른이 되었다.오늘은 우리 막내 짱구의 결혼식날이다. 허둥지둥 연년생 짱아 둘을 힘겹게 키우던 어느 날.큰 짱아가 일곱 살 되던 해에 우리집에도 우렁찬 사내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딸과는 다른 애교
137호 우리집짱구짱아
이명주 기자
2015.06.2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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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로 해장을? 블러디 메리 흔히 말하는 주당들의 해장법은 특이하다. 보통은 얼큰한 해장국 혹은 속이 풀릴 만한 국물요리를 즐겨 먹는데, 해장을 ‘해장술’로 푸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해장할 수 있는 해장 칵테일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블러디 메리(Bloody Mary). 이름만 들으면 무서움마저 드는 이 칵테일은 16세기 중반 영국여왕
137호 신의글라스
박병준 기자
2015.06.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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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훨 날아가셨습니다.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3분이 6월에 3분이나 별세하셨다고 합니다.이제 일본군‘위안부’생존자 수는 겨우 49분 뿐!!! 위안부 할머니들께 명예와 인권을 찾아드리기 위해 충북에서도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평화의소녀상·기림비를 추진 중에 있다고 합니다.하지만 위안부 할머니들 생전에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혹시 알
137호 알쏭달쏭퀴즈
산남두꺼비마을
2015.06.2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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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싱그러움을 머금은 칵테일! 준벅! 한국인의 가장 인기 있는 칵테일 중 하나인 준 벅은, 우리나라 부산에 있는 티지아이프라이데이(TGIF)에서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칵테일이다.준 벅(June Bug)이란 ‘6월의 벌레’라는 의미로, 초록의 싱그러운 색깔이 그야말로 여름벌레를 연상시킨다. 스위트 샤워믹스의 상큼함과 멜론향 리큐르, 코코넛
136호 신의글라스
박병준 기자
2015.06.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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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pot in Guam 아침부터 렌터카로 섬 주변을 돌기 시작했다. 오늘 하루 일정은 관광지를 둘러보고 밤바다를 보며 수영을 하는 것이다. 첫 번째로 들린 곳은 아푸간 요새 괌은 2차 세계 대전의 접전지로 전쟁과 관련된 흔적이 많다. 스페인이 괌을 통치하던 시절, 차모르족의 반란에 대비하기 위해 1800년대에 지은 스페인군의 거점이라고 한다. 사방이
136호 여행이야기
유금아(산남사랑으로 도서관장)
2015.06.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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刎(목벨 문) 頸(목 경) 之(갈 지) 交(교통할 교)목을 벨 정도의 지경에도 생사를 함께할 친구. 아주 친한 친구사이 전에 완벽(完璧)이라는 고사에서 인상여(藺相如)의 기지를 볼 수 있었다. 이 인상여(藺相如)에 대한 고사가 하나 더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화씨지벽을 가지고 귀국한 뒤 인상여는 진에서 세운 공을 인정받아 상경(上卿)의 지위에 임명되지만, 앞
136호 고사성어
김선욱(버블트리 커피숍 산남점 대표)
2015.06.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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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투자 정보 알려 드릴께요 IMF 이후에 저금리 상황에서 사람들이 펀드나 주식 등을 포함한 수익률이 좋은 금융투자상품을 찾기 시작했다. 서점가는 ‘재테크에 미쳐라’ 등 재테크 열풍이 불기 시작했고, 저축만 하는 사람들은 시대에 뒤떨어져 있는 사람취급을 받았다. 3년 이상만 가입하면 펀드도 안전한 상품으로 둔갑했던 시절이었다. 그랬던 것이 2008년 전
136호 생활 업!업!
박승찬(CFP) 국제공인재무설계사
2015.06.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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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8일"엄마 아프지 마~" 자러 들어갔는데... "엄마 안녕히 주무세요~" 한지 좀 지났는데 슬그머니 나와서는 그런다.짱아 수유하느라 젖몸살이 찾아와서 아파하고 있었더니..."엄마 내가 이 말이 하고 싶어서...그래서 잠깐 나왔어. 좀 걱정돼서... 엄마, 아프지 마~" 겨우 여섯 살 꼬마인데 동생에게 엄마를 뺏기고도 심술부리지
136호 우리집짱구짱아
이명주 기자
2015.06.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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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의 여름의 입구 6월~6월의 벌레’라는 의미로, 초록의 싱그러운 색깔이 여름벌레를 연상시키죠.한국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칵테일 10위 안에 들어 있고 우리나라 부산에 있는 티지아이 프라이데이(TGIF)에서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칵테일은 무엇일까요? (꼼꼼히 읽다보면 정답이 번쩍!!! 멋진 후기도 저절로 써진답니다^^) 응모방법 : 정답과
136호 알쏭달쏭퀴즈
산남두꺼비마을
2015.06.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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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에서 새롭게 시작될 멋진 프로젝트!!!네이버 ‘해피빈 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부문화 프로젝트인 ‘해피빈’을 활용했어요.네이버 메일이나 지식in 등을 이용하면 받게 되는 마일리지로 기부하거나 물건을 구입할 수 있지요. 온라인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기부할 수 있고 학생들의 언론 참여율을 높여서 소통하는 법도 배울 수 있어요.자발적인 기부로 가치관과 봉
135호 알쏭달쏭퀴즈
산남두꺼비마을
2015.06.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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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 5월의 신부를 연상케 하는 오렌지블로섬을 소개하였다. 결혼식만 올리고 끝낼 수 있을까? 그래서 준비한 칵테일은 바로 허니문이다.허니문은 이름처럼 달콤한 신혼의 단꿈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만든 칵테일로 프랑스 칼바도스 산의 애플 브랜디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리큐어의 하나인 베네딕틴, 오렌지 향기 풍기는 트리플 섹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상큼하면서
135호 신의글라스
박병준 기자
2015.06.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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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바다 동물들만 관심이 많았다. 3살부터 물에서 노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고 구명조끼 하나면 깊은 곳도 무서워하지 않았다.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의 꿈은 잠수부. 무심코 바다 속 물고기들을 직접 보고싶냐고 물어본 말에 눈이 초롱초롱해진다. 바다 앞에만 가면 물고기를 볼 수 있다는 괌으로 출발한기로 한다. 하지만 이건 핑계일지도 모른다. 내가 잠시
135호 여행이야기
유금아 기자
2015.06.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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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목적을 위해 자기가 아끼는 사람을 가차 없이 버림을 비유한다 며칠 전 어느 정치인이 읍참마속이라는 말을 언급하는 바람에 이슈가 되었다. 우리가 말을 할 때 고사성어를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유식해 보이지만 상황에 맞지 않는 고사를 언급하면 망신만 당한다는 것을 잘 들어내는 상황이었다. 과연 그 정치인은 읍참마속이라는 고사를 적절한 상황에 사용했는가는 이 글
135호 고사성어
김선욱(버블트리커피숍산남점)
2015.06.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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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는 그런 애 아니에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광고의 한 문장이다. 흔히들 부모들이 자녀를 변호할 때 쓰는 말이기도 하다. 극단적인 사례이지만 30년만 에 나타난 50대자식이 80대 아버지에게 생활비를 내놓으라는 소송을 했다는 신문 기사를 읽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 보면 A씨는 명문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유학을 떠났고 그 부모는 자식을 위해
135호 생활 업!업!
박승찬(CFP) 국제공인재무설계사
2015.06.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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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5월.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우리 짱아 생일까지... 참 많다.^^나도 고사리손으로 종이꽃을 접어 부모님, 선생님 앞가슴에 달아드리고 꼬옥 꼬옥 눌러 쓴 손편지로 그 분들을 감동시켰던 꼬마였는데...어느새 자라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고 학부모가 되었다. 이제 아이들이랑 부모님, 선생님께 드릴 카네이션을 함께 접고 전화로라
135호 우리집짱구짱아
이명주 기자
2015.06.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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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지나가면 내가 계획했던 호주 9일 간의 여행의 끝이다. 마지막 날에는 항상 아쉬움과 더 가보고 싶은 곳들과 또 먹어보고 싶은 것들이 생각나곤 한다. 하지만 계획을 세운 대로 우리의 일정은 시작이 된다. 오늘은 시드니 City에 있는 Hyde Park로 향한다.Hyde Park - 가로수길이 터널시드니엔 공원들이 많지만 Hyde Park는 웅장한 나무
134호 여행이야기
유금아(산남사랑으로 도서관장)
2015.05.19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