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싱그러움을 머금은 칵테일! 준벅!

▲ 사진출처:(사)한국바텐더협회
한국인의 가장 인기 있는 칵테일 중 하나인 준 벅은, 우리나라 부산에 있는 티지아이프라이데이(TGIF)에서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칵테일이다.

준 벅(June Bug)이란 ‘6월의 벌레’라는 의미로, 초록의 싱그러운 색깔이 그야말로 여름벌레를 연상시킨다. 스위트 샤워믹스의 상큼함과 멜론향 리큐르, 코코넛 럼, 바나나 리큐르의 달콤함이 한데 어우러져 맛과 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으며 한입 마시는 순간, 푸른 들판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는 듯한 6월에 즐기기에는 최고의 칵테일이라 감히 말할 수 있다. 또한 낮은 도수와 강하지 않은 향 때문에, 술을 못하는 사람과 여성들에게도 무척 인기가 많은 칵테일이다. 날이 갈수록 더워지고 있는 지금! 준벅 한잔에 더위를 떨쳐버리는 건 어떨까 싶다.
 

<마티니 만드는 법>
재료: 멜론 리큐르(미도리) - 1oz
코코넛 럼 - 1/2oz
바나나 리큐르 - 1/2oz
파인애플 주스 - 2oz
스위트 샤워믹스 - 2oz

1. 콜린스 글라스(12½oz)에 90%를 얼음으로 채운다.
2. 셰이커에 사각얼음을 4~5개 넣는다.
3. 셰이커에 위의 재료를 차례로 넣고 잘 흔든다.
4. 얼음이 담겨 있는 콜린스 글라스에 셰이커의 내용물과 얼음을 걸러 따른다.
5. 파인애플 조각과 체리로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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