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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겨루기대회가 오는 27일 성화동 주민센터에서 열릴 예정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청주시 작은 도서관협의회 주최하고 청주시립도서관이 후원하는 이행사는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참고자료를 배포해 사전 공부도 할 수 있다. 27일 월요일 KBS뒤 성화동 주민센터에서 열리며 오후 6시부터 '우리말 겨루기 골든벨'
68호 우리동네
이정희기자
2012.02.13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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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구두 굽이 참 빨리 닳는다. 분명히 간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그새 디디는 발걸음에 보도블럭은 따각따각 쇳소리를 낸다. 발이 편한 운동화를 신으면 되는데 굽이 넓은 단화를 신으면 되는데, 패션스타일에 대한 자존심 때문일까? 기자는 킬힐까지는 아니어도 제법 신으면 라인이 예쁜 구두를 끝내 포기하지 못한다. 그리고는 바쁜 일정과 쫒기는 시간에
68호 우리동네상가
이정희
2012.02.13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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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아신스(Hyacinth)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거리를 나가보면 모두 나와는 다른 사람들이고, 오랜 시간을 같은 환경에서 함께 생활을 한 가족들끼리도 서로가 다릅니다. 심지어 쌍둥이들끼리도 다른 성격,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사람들, 모든 동물들처럼 대부분의 꽃들도 비슷하지만 다른 얼굴과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양파 같은 둥근뿌
68호 꽃 이야기
서충원
2012.02.1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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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러진 화살’이 사회적으로 커다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공공기관 중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사법부의 ‘권위’가 흔들리고 있다. 어저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소통 2012, 국민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국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으나 커다란 호응을 얻지는 못하고 일부 방청객들의 비난과 야유를 받았다. 법리적으로 따지자면, ‘부러진 화살’에서
68호 생활문화
오원근 변호사
2012.02.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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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명품 가방, 수입자동차, 아파트 브랜드 혹은 평수, 집의 소유 유무, 심지어는 아이들의 성적 등으로 서로를 비교하고 평가하는 사회가 된지 오래된 것 같다.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기 보다 남들과 비교하며 남들처럼 살아야 한다는 믿음이 생겼고 그 때문인지 끊임없이 남들과 비교하는 것이다. 힘들게 일해 집을 마련한 어느 주부는 딸에
68호 생활문화
박승찬
2012.02.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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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7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마을기업 사업계획서 신청 브리핑 현장을 다녀왔다. 처음 마을기업이란 마을 들었을 때는 생소하기만 했다. 사회적 기업이란 말도 주변에서 여러 차례 듣고 관심을 갖고 있던 중에 우리 동네 주민협의회에서 주축이 되어 ‘두꺼비재생사업단 - 하늘 자전거’라는 사업 명칭으로 마을기업에 신청하기로 한 것이다.‘자전거’를 주제
68호 우리동네
노장우 기자
2012.02.1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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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도자식기는 음식을 담는 기능뿐만 아니라 식용을 돋우고 분위기를 살리기도 한다.식탁에서의 시간은 음식을 먹는 시간뿐만이 아니라 유대감을 형성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이다. 이런 경향은 최근 상차림과 도자식기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런 가장 보편적인 도자식기의 장단점을 알고 바로 관리하여 쓰는 것이 필요하다.구입한 도자기를 처
68호 생활문화
박송희
2012.02.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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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지 못하는 얼굴수천 번 되새겨 봐도 떠오르지 않는 얼굴후두둑 떨어지는 빗소리에무너져 버리고 마는 그 모습꽃이 여러 번 피고 지고내 마음도 수없이 흔들리고다시 떠올려볼까 하다가도기억하지 않는 얼굴.
68호 청소년
이보람(산남고 졸업생)
2012.02.1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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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현재 산남동 상가 일부에서는 시내버스가 중앙 상가를 경유해서 지나갈 수 있도록 서명을 받고 있다. 지금의 시내버스는 산남동의 중앙상가를 제외한 외각의 각 아파트 앞으로 경유하도록 노선이 편성되어 있어 외부에서 오는 사람들도 불편하거니와 상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 상가 주인은 “상가가 활성화 되어야 마을도 살고 주민들도
68호 우리동네
박미라 기자
2012.02.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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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새로운 교육시민운동(NPO)을 지향하는 ‘충북교육발전소’가 2년여 준비 끝에 출범을 앞두고 있다. ‘발전소’란, 에너지를 만드는 곳. 교육에너지를 만들자는 뜻에서 ‘교육발전소’로 하기로 했다. 영문이름은 ‘Chungbuk Education Factory’. 발전소 준비위는 지난 1월6일 ‘충북교육희망 탐색을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를 가졌다. 최신
68호 어린이
김병우
2012.02.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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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고등학교에서 푸르지오 아파트 방향 왼쪽에 자리한 정통황실 양고기(대표 김미정)는 산남동 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1월 30일(월) 점심을 대접했다. 정통황실 양고기는 그동안 아파트 어르신들과 어려운 분들을 초대해 지속적인 음식대접을 해오는 선행을 베풀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미정 사장은 “지금까지는 아파트 위주로 어르신들을
68호 우리동네
박미라 기자
2012.02.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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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은 전 인구의 10~15%가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을 만큼 흔한 질환으로 골관절염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관절은 연골, 활액낭, 인대, 힘줄, 점액낭, 근육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 중에 하나 이상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병이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보통 뼈를 덮고 있는 관절표면인 연골이 얇아지면서 뼈를 보호하는 기능이 약해지고, 뼈끼리 마
68호 우리동네주치의
예가 클리닉
2012.02.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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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3일은 우리나라 명절 중 가장 큰 설이었다. 설날은 음력 정월 초하룻날을 말하는 것으로 설날에는 떡국, 전, 잡채, 갈비, 만두 등을 먹고 남녀가 방 안에 다 같이 둘러 앉아 윷놀이를 한다. 무엇보다 우리 어린이들이 설날을 기대하는 것은 세뱃돈 때문이다. 설날에 큰집에 가서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그리고 친척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고 덕담을 들
68호 어린이
우지현어린이기자
2012.02.1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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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0일 두꺼비 생태문화관에서 겨울방학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정월대보름 전통연날리기교실’이 산남동주민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도시에 살며 연 날리는 걸 모르는 우리들을 위해서 열린 프로그램으로 연날리기는 정월 대보름에 하는 전통 놀이 중 하나라고 한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가족은 약 40명이었다. 김태종 목사님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연
68호 어린이
김예송어린이기자
2012.02.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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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무어냐?” 포숙은 하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관중 어른은 포숙 어른과 어릴 적부터 죽마고우이고, 지금은 동업자이기도 한데 어찌 친구를 속일 수가 있지요?”“관중 어른이 셈을 속이기라도 했다는 말이냐?”“저는 주인님이 알고 계시는 줄 알았습니다만…….”“그만 두어라. 우리 가게가 잘 되는 것은 관중
68호 주민마당
청주역사문화학교/이영순
2012.02.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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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가 사는법 그냥 산이 좋아 산에 간다는 우리 김여사. 얼마 전 TV에서 본 눈 덮인 한라산 설경이 눈에 어른거린다. "나이한살 더 먹기 전에 가보고 싶은데......" 라고 소망만 하다 드디어 설이 지나고 한라산 겨울산행을 결심한다.사건의 시작은 그 주말 오후, 친정 나들이를 가서였다. 한참 이야기꽃을 피우다 우리의 김여사 툭하니, "아버지, 저
68호 우리집짱구짱아
김경희기자
2012.02.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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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 부모님의 추천으로 기자단에 들어온지 3년이 지났다.3년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도 하고, 친구들도 많이 만들고~ 기자단 활동을 하지 않았다면 경험해보기 어려운 일인데 청소년 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서 좋았고 앞으로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진선(산남중 3) 2. ☆★두꺼비 마을 신문 청소년 기자단
68호 청소년
청소년기자
2012.02.11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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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의 첫 뮤지컬 ‘영웅’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새해부터 애국심을 다지게 하는 감동적이고 경건한 하지만 화려한 뮤지컬’ 이라 하겠다. 이 뮤지컬을 보게 된 것은 매우 간단한 이유에서다. ‘우리나라 독립투사들과 안중근의 힘겨웠던 삶을 돌아보고 교훈을 얻어 보자’, 뭐 이런 거창한 이유에서가 아니다. 단지 공연을 보러 다녔던 공연장 중 안 가 본,
68호 청소년
조서연(산남중 2)
2012.02.1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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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1일 우리마을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연 만들기’ 교실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주민센터(동장 서강덕)에서 진행한 전통 연 만들기 체험 마당이었다. 이날 만든 연은 2월 4일 토요일 오전에 원흥이 방죽에서 직접 연날리기를 할 계획이었으나 눈이 내리는 바람에 연 날리기
67호 우리동네
조현국
2012.02.1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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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이 건강한 활동과 여가선용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활기찬 삶으로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흥덕구 산남동(동장 서강덕)은 1월 28일 15시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에서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는 운영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위해 생활영어, 노래교실, 요가교실, 탁구 교실, 라틴무브 등 10개반 12개
67호 우리동네
동 주민센터
2012.02.10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