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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그림을 그린 후에 눈동자에 점을 찍다’,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마치어 일을 끝냄을 이르는 말이다. 『역대명화기(歷代名畵記)』에 있는 성어로, 남북조 시대 양나라의 화가 장 승유가 어느 날 금릉에 있는 안락사 벽에 용 네 마리를 그렸는데, 모든 용이 마치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았다. 그런데 네마리의 용이 웬일인지 모두 눈동자가 없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이 장승유에게 물었다. “어째서 용의 눈동자는 그리지 않았는가?” 장승유가 대답하기를, “눈동자를 그려 넣기만 하면 용들이 모두 날아가 버리기 때문일세.” 사람들이 장승유의 말을
193호 고사성어
문연 이화수
2020.04.0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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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호 카툰만화
글.그림 이해담
2020.03.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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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저작침(磨杵作針)'은 『잠확유서(潛確類書)』에 나오는 성어로, 당나라 시인이었던 이백은 어렸을 때 공부보다는 놀기를 더 좋아하는 말썽꾸러기였다. 어느 날 그가 밖으로 놀러 나갔다가 길가에서 노파가 앉아 쇠공이를 돌에다 열심히 갈고 있는 것을 보았다. 어린 이백은 이를 지켜보다가 호기심이 생겨 노파에게 물어보았다. “할머니 그 쇠공이를 갈아
192호 고사성어
문연 이화수(남이황금길소식 기자)
2020.03.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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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호 생활 요리
푸드스토리 온기 대표 고정민
2020.03.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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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이야기] 구룡산의 수호신 발난타가 나타난다. 압도적인 분위기에 태권두비는 경계태세를 갖춘다.
192호 카툰만화
글.그림 조정강
2020.03.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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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19’ 때문에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가 한층 더 썰렁해졌는데, 착한 가격에 매일 매일 새로 만든 반찬으로 ‘집밥’을 준비해주시는 ‘착한’ 식당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자매밥상’ 이 바로 그곳입니다. 이영자 대표가 운영하는 ‘자매밥상’은 백반집입니다. 친자매 두 분이 연로하신 부모님과 함께하려고 터전이었던 조치 원을 떠나 산남동에 둥지를 틀었다 합
192호 우리동네상가
임영숙 마을기자
2020.03.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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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만 인형을 좋아 한다구요? 천만에~ 성인들도 인형을 좋아합니다. 조금 색다른 취미를 가진 ‘키덜트족’들은 주목 하세요 스트레스와 피곤에 찌든 일상 에서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만화나 게임 속캐릭터를 현실로 만나볼 수 있는 ‘키덜트 마켓’이 산남동에 생겼답니다.본래부터 피규어 수집이 취미였던 키덜트 마켓의 홍우람 대표는 취미가 직업이 된 케이 스랍니다.
192호 우리동네상가
임영숙 마을기자
2020.03.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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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 이들로 말미암아 나라가 밝아진다’ 는 뜻이다. 『서경·4편-주서10장』에 나오는 성어로 ‘자기를 이룸’(成己)이 ‘어짊’이고, ‘사물을 이룸’(成物)이 ‘앎’이다. 이러한 성기(成己)와 성물(成物)을 일러 목숨이 바라는 바의 ‘덕(德)’이라고 한다. 그래서 하늘의 뜻인 목숨을 올바로 누리기 위해서는 인지(仁知)를 아울러 간직해야 한다. ‘어짊’만 고집해서도 안 되고 ‘앎’만 고집해서도 안된다는 말이다.지식에만 치우쳐 기울어진다면 사람이 지식의 도구로 전락하고 만다. 바로 지금의 우리가 그렇게 기울어져 가고 있는 것은 아닐 까
191호 고사성어
문연 이화수
2020.02.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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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1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실에서 미세먼지와 소각 장으로부터 안전한 청주시 만들기 토론회가 열렸다. 오늘 토론회 내용이 충북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매우 의미가 있었고 내용 또한 내실이 있다고 판단되어 지면으로 소개한다.“현 추세대로라면 40년 후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율이 OECD 국가 중 한국이 세계 1위가 될 것”김해동(계명대학교) 교
189호 생활문화
취재 및 정리_박선주 마을기자
2019.12.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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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호 카툰만화
글그림.이해담
2019.11.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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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호 카툰만화
글그림.조정강
2019.11.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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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호 생활 요리
복실줌마의 삼시세끼
2019.11.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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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호 생활 요리
복실줌마의 삼시세끼
2019.09.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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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호 카툰만화
글그림 이해담
2019.09.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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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호 카툰만화
글그림. 조정강
2019.09.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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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호 카툰만화
글.그림 조정강
2019.09.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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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의 뉴 페이스 ‘더플레이스’ 스터디 카페가 지난 8월에 오픈했어요.더 이상 유목민처럼 이 동네 저 동네 유랑하지 않아도 밝고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오민아 대표님은 산남동 인구수 대비 도서관 시설이 조금 아쉬운 면도 있고, 명절이나 휴일, 또는 조금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고픈 올빼미족들에겐 사실상 불모지(?)였던바, 다양한 욕
186호 우리동네상가
임영숙 마을기자
2019.09.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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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퀘이산텐트 치고 그들 캠핑카를 부러워하다구글도 잘못 구글하는가시내에서 되돌아 나오다표지판 보고 우연히 오르게 되었다까글막한 경사 구불텅 지나고흔한 계곡 색다른 나무도 없이차 몇몇 듬성 세운 중턱 어름께따라 잠시 차를 세우게 되었다돌무더기 울타리 삼아 쳐져 있고봉긋하고 넓은 야생화 무리그 끝 높은 벼랑 햇볕이 비추고밴프 주변이 시야에 들어왔다보우강이 부드럽
186호 행복한 시 읽기
김태식(수곡중 교사)
2019.09.0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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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호 카툰만화
글.그림 이해담
2019.08.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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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호 카툰만화
글.그림 조정강
2019.08.23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