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품은 원흥이, 20년을 기억하다’를 주제로 열린 제18회 두꺼비생명한마당이 지난 5월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열렸다. 20년 전 원흥이두꺼비를 여전히 잊지 않고 있는 사람들,
원흥이두꺼비마을에서 꿋꿋하게 생태마을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두꺼비마을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아름다운 ‘숲’을 이루었다. 그 현장으로 안내한다. /편집자 주

‘생명을 품은 원흥이, 20년을 기억하다’ - 체험 마당
오예주(남성초1)양이 원흥이네 나무두꺼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오예주(남성초1)양이 원흥이네 나무두꺼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각종 친환경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는 두꺼비생태공원의 자연을 살려서 천막 없이 설치되었 
다. 원흥이방죽 느티나무 아래에서 본부석이 차려지고 개구리모자만들기, 우리농산물 체험, 삼베수세미 체험, 나무명패 만들기, 건강한 음료 먹거리 이야기, 우리밀 빵 체험장이 펼쳐졌다. 바람개비 터널에서는 커피콩빵 나눔, 숲속 책 이야기, 양말목 생활공예 체험, 구절초 음식 시식 및 유기농법 이야기, 민주주의 내용을 담은 엽서 만들기 등이 열렸고, 청개구리못 근처에서는 내마음 투어, 양말 목공예, 장애인 인식개선 체험, 자연을 품은 페이스페인팅 체험장이 펼쳐졌다. 야외갤러리 터널에서는 전래놀이-비석치기, 양말목 냄비받침 체험 및 꽃 나눔, 매쉬지갑 만들기, 커피클레이만들기, 카드놀이로 알아보는 생태, 대나무칫솔 나눔과 기후위기 알림, 원흥이네 나무두꺼비만들기, 벼룩시장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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