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시선과 목소리로 그려보는 희망 세상

주민들의 시선과 목소리로 그려보는 희망 세상

두꺼비마을신문에서는 2022 제8회 6·1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동네 주민들과 시민들이 원하는 생활정치를 구현하고 정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유권자(有權者)들의 시선과 목소리를 게재한다. 취합된 다양한 의견을 주민 독자들이 공감하고, 이를 우리 지역의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전달하고, 그에 대한 후보자의 정견도 다시 지면 으로 확인하고자 함이다. 11면에는 지역 민원, 12-13면에는 문화·예술·체육·환경·여성, 14면에는 노인·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시선과 목소리를 담아 보았다. /편집자 주

 


【 지역민원 】

▶ ‘서원체육공원’은 서원구민의 삶에 필요불가분한 도달목표다!
전국은 지금 문화체육관광을 향한 미래 국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각 지자체가 앞다투어 예산을 편성·집행하고 있다. 지방의 균형발전은 온 국민의 염원이며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지나 ‘밥보다는 한없이 높은 문화’의 선진국이 내 앞마당에 펼쳐지기를 염원하는 각 주민들의 욕구가 날로 커지고 있다. 남이황금길 주민들에게도 최우선 바램이 ‘여가생활과 힐링공간을 위한 체육공원 건립이다. 청주시 4개구중 변변한 체육시설이 없는 서원구민으로서 다른 지역의 읍면 단위에도 일찍이 들어선 체육공원 하나쯤 요구함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겠다. 십 수 년 전 청주시민이 된 남이면과 서원구민은 청주시의 남서쪽관문인데도, 청주시의 다른 3구는 물론, 인접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시에 비해서 너무 차별화된 문화체육시설로 인해 자괴감마저 가지고 산다. 이런 까닭에 서원구청과 남이면에서는 수년째 관내 외천리에 적절한 토지까지 지정하면서  ‘서원체육공원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을 간곡히 요청해 오고 있다. 이제는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각 단체장들이 서원구민과 남이면민의 간절한 염원에 꼭 종지부를 찍어주기 바란다.
 

▶ 산남동 복합문화커뮤니티 조속 건립 추진
택지개발 지구로 어느덧 13년의 나이를 먹은 산남동은 입주 초기부터 꾸준히 원했던 것 중의 하나가 산남중학교 앞 복합문화커뮤니티 센터이다. 대규모 공동주택의 단절감 해소와 윗동네 아랫동네 주민들의 소통을 위해 커뮤니티 공간은 중요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주민들의 꾸준한 염원에도 불구하고 복합커뮤니티 센터는 언제 건립될지 기약이 없다. 산남중학교 맞은 편 도청사 부지에 행정 복지센터, 청소년쉼터, 주민공동체 공유공간, 예술 공간 등이 있는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조속하게 건립해주세요.


▶ 미평동 신설 도로공사 완료 후 장애인을 위한 버스노선 조정
현재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까지는 도보로 비장애인 기준 10분 정도 소요됩 니다. 장애인 이용자는 복지관까지 이동 시간이 더 소요되어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습니다. 신설도로로 일부 버스 운행 노선 변경을 통한 접근성 개선이 필요합니다.
 

▶ 시민 민원 접수를 용이하게 해주세요
일반 시민들은 민원을 넣고 싶어도 어느 담당인지 어느 부서인지 잘 모릅니다. 막상 전화를 해도 부서에서 부서로 연결시키기를 기다리다 할 말을 못하거나 시간이 없어 지나치기도 합니다. 민원 넣을 때마다 불편함을 느낍니다.
해결이 많이 늦어질 때도 있습니다. 전화나 문자로 상황을 전달해주시는 담당자도 있지만 어떻게 해결되었는지 모를 때도 있습니다.
민원을 넣을 때 일에 따라 바로 해결될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잦은 민원일 때 빈도수를 체크 하셔서 해결방안이나 완료 후 답변주시면 좋겠습니다.

 

▶ 공공장소 공사 전에 주민들이나 전문가에 충분히 상의해 주세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안전공사를 한다고 도로 공사를 시작했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시간과 비용만 낭비하고 오히려 도로 공사로 인해 사 고와 주민의 불편함만 느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민들은 공사하기 전에 주민들이나 전문가에게 충분히 자문을 구해주세요.
 

▶ 매봉로 교통 사고 예방해주세요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정당이나 소속을 떠나 서로 협력해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수곡2동 교통을 보면 매봉로 2차선 도로에서 신축 아파트 현장으로 대형트럭이 하루에도 수없이 지나다니는데, 고령 인구가 많은 우리 지역에 교통혼잡이 해소되고 교통사고 줄이는 정책을 폈으면 하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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