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간 나비를 기리며...

▲ 기림비도안 시안
충북에서 처음으로 일본군‘위안부’할머니들과 제3국 성노예 여성들을 기리는 작업이 시작된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평화의소녀상·기림비 시민추진위원회에서는 충북 청주에 소녀상과 기림비를 건립할 예정이다. 평화의소녀상은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소녀상을 모델로 하여 추진 중이다. 산남두꺼비마을신문이 협력하고 있는 ‘기림비’는 화강암 재질로 만들며 전면에는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고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새겨 교육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현재 이 시간에도 고통받고 있는 제3국의 성노예들에 대한 내용도 추가할 예정이다. 뒷면에는 기림비 건립에 도움을 주신 단체와 국민 여러분의 이름을 새겨 감사의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 기림비 건립 후 이곳은 역사교육의 장으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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