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계룡도서관 바자회가 10월 22일 토요일, 아파트 단지내 농구장 코트에서 진행된다. 횟수로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고 동시에 고마운 분들에게 되돌려 드린다는 취지로 시작된 것이 이제는 계룡도서관을 상징하는 행사로 확실하게 자리잡고 있다. 매년 다양하고
다채로운 물건들을 준비해 주변과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의 기대 를 저버리지 않을 듯 하다. 특히나 작년부터는 행사에 공연까지 접목시켜 하나의 축제처럼 치뤄지고 있다. 올해는 특히 산남중학교 댄스동아리팀이 초청되어 식전공연을 할 예정이며, 계룡의 자랑 키즈우쿠렐레팀과 어린이천사합창단 첫공연, 아빠와 내가 유기농 피자를 에그아트, 페이스페인팅, 프랑스자수 브로치로 멋내보아요. 어린이 딱지왕, 성인제기차기대회, 등 새로운 볼거리,먹거리가 가득하다.

기존에 도서관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물건들과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꾸미는 벼룩시장 또한 빼놓을수 없는 볼거리가 될 것이다. 개인의 벼룩시장 참여도 가능하다. (문의는 계룡도서관 00-7204-0843). 오전 9시부터 오후2시까지 진행되며 행사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난치병아동 병원치료비 및 학생장학금등에 쓰여졌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곳에서 물건을 사는것 만으로도 더불어 사는 이웃이 될 수 있으니, 쇼핑과 나눔의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쥐고 싶은 분들에겐 강력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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