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부터 동네 어르신들과 4개월 가량 자서전 프로젝트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형성해온 두꺼비마을공동체 역량의 산물이라 더욱 값지다. 또한 ‘마을 인문지’ 마을신문이 ‘글’로써 자기 역사를 남기려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다.
두말할 나위 없이, 동네 어르신들의 의지와 노력이 자서전 쓰기의 원동력이었다. 그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본인은 말할 것도 없고 가족과 마을에 ‘자서전’이라는 아름다운 유산을 남기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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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국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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