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소박이 많이 해드시는 계절이 왔습니다. 오래두고 먹어도 아삭한 비건 채식오이소박이 젓갈 대신 토마토 캔닝을 만들어 넣고 찹쌀풀 대신 삶은 감자를 갈아 넣었더니 감칠맛이 배가 되었습니다. 바로 해서 드시면 샐러드로도 드실 수 있습니다.

 

- 재료(밥숟가락, 종이컵) - 오이 10개

                                    물 2리터 : 소금 3/4컵 (끓여서 절임물을 만든다)

                                    부추 300g, 양파 1개, 고춧가루1/2컵

                                  양파 반개 + 사과즙 1봉

                                  찐감자 1개(중간사이즈) or 현미밥 1큰술

                                  생강 1톨 마늘 4-5개 토마토캔닝 1컵 or 채수 1컵

                                  한식간장 3큰술

 

 

1. 오이를 굵은 천일염으로 닦아 물기를 뺀다.

2.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앞은 십자로 뒷쪽은 일자로 한번 칼집을 낸다.

 

3. 물에 소금을 넣고 끓여 절임물을 만들고 잘라놓은 오이에 부어 30~40분간 절여준다.

4. 잘익은 중간사이즈의 토마토 4개를 잘게 잘라 물없이 믹서기에 넣고 간다.

5. 갈아낸 토마토를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붓고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20분간 눌러붙지 않게 저어가며 토마토 캔닝을 만든다.

6. 남은 토마토캔닝은 열탕소독한 병에 붓고 병을 뒤집어 보관하여 주스, 토마토국수, 파스타소스등으로 이용한다.

7. 믹서기에 삶은 감자, 사과주스, 양파 반개, 마늘, 생강을 넣고 갈아준다.

8. 넓은 볼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낸 부추, 잘게 다진 양파, 토마토 캔닝 1컵, 갈아낸 양념, 한식간장, 고춧가루를 넣고 잘 섞어 간을 보며 속을 만든다.

9. 절여진 오이를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10. 물기뺀 오이에 속을 꼼꼼하게 채워 용기에 차곡히 쌓는다

 

 

다이어트식으로 채식을 시작하면서 식재료 각각의 매력에 빠져 식재료가 지닌 풍부한 맛을 끌어내고 건강과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 레시피로 모두의 식탁에 건강함을 담아내고 싶습니다. [담다;]의 다양한 레시피는 인스타그램 ibohyeon7309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담다(산남리슈빌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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