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이 제한 되고 사이버 공간에서 활동하는 시간과 범위가 넓어지면서 사이버 폭력과 범죄에 더많이 노출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이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이신 김수정 젠더사회문 화연구소장님을 특별히 모셨다. 성인지감 수성으로 보는 양성평등, 디지털성폭력의 세계라는 주제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만화를 통해 사례 설명과 대처방안 또 토론을 통해 건강한 사이버생활, 성평등 문화를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기억에 남는 것,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 등을 물어보았다. 

 

 

기억에 남는 것,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

세상에 여성다운 것과 남성다운 것은 없다는 것과 그런 것이 없어져야 성평등해진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젠더라는 말은 없어져야 한다고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오승협(산남초5)어린이기자


몰래카메라, 몰카라고 장난스럽게 말하지 말고 ‘불법촬 영물’이라고 정확하게 표현해야 된다는 것과 그것을 불법 촬영물을 퍼뜨리는 ‘유포’, 나도 함께 보는 ‘소비’를 하는 것이 범죄라는 것을 알았고 놀랐다. /조우진(산남초5)어린이기자


불법촬영을 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하지마!”라고 꼭 이야 기해주겠다. 또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상담해주고 신고할수 있는 전화번호는 1366, 1388이라고 알려주겠다.
/변준민(산남초5)어린이기자


이상한 말을 하고 불법촬영을 하는 등 나쁜 행동들을 하는 유튜버들이 많다. 이런 것들이 없어져야 우리 사회가 밝아진다고 친구들에게도 알리고 과감하게 나쁜 유튜브를 끊고 외면해서 범죄 행동들을 예방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 피해자들이 부끄러워하고 숨는 것이 아니라 가해자들이 부끄러운 거라는 문화를 확산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권은채(산남중1)청소년기자

 

 

저작권자 © 두꺼비마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