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1일, 2학년 첫 시험, 1학기 중간고사가 끝이 났다. 평소의 나였다면 시험기간에 공부를 하지 않을 궁리와 내가 시험이 망했을 때 댈 수 있는 변명을 만들고 있었을 것이다.하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좀 달랐다. 아마 선생님들이 그렇게 강요하시던 2학년의 시험이기도 하고 내가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본 시험이라 부담감이 커서 공부를 하게 된
134호 청소년
이가영(산남고2) 청소년 기자
2015.05.19 13:12
-
옛날에는 효를 한자로 표기하여 孝. 어른을 공경하는 효였다. 하지만 오늘날의 효는 HYO(Harmony Young and Old)!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이다.우리나라는 출산율 저하, 평균수명의 증가로 인해 총 인구 중에 차지하는 고령자의 인구비율이 점차 많아지는 현상인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약, 11년 후에
134호 청소년
김혜수(산남고2) 청소년 기자
2015.05.19 13:11
-
지난 4월 10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청주 청소년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청주 청소년 한마음 축제에서는 연예, 음악, 국악, 미술, 무용, 연극 등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대회를 마련했다. 산남중학교 연극부인 ‘우리 연극해요’(이하 우연)는 지난 12일 연극부문에 출전했다.사실 우연은 만들어진 지 3년이 채 되지 않은 부서라 이번 대회가 첫 출
133호 청소년
조정강 (산남중2/‘우연’연극부원)
2015.04.23 11:20
-
1년 전 비가 세차게 내리던 날 뉴스로 전해져 온 한 가지 특보는 대한민국 사람들을 적잖게 놀라게 했다. 하지만 곧 “탑승자 476명 모두 생존”이란 보도가 흘러져 나왔고 그 누구도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노란 파도가 일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잘못된 오보를 통해 탑승자의 가족들은 떨리는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속속히 보이는 사람들의 울음소리가 사태의 심각성
133호 청소년
고수빈(산남고1) 청소년 기자
2015.04.23 11:16
-
추운 겨울이 지나고, 햇볕 따뜻한 봄날인 지난 3월 21일 오후. 청주 성안길에서 ‘Earth Hour에 대해 아십니까?’라는 친구들의 외침이 있었다. Earth hour(지구를 위한 한 시간)는 지구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불을 끄면서 에너지를 절약하
132호 청소년
이건희(충북고1) 청소년 기자
2015.04.09 14:53
-
작년에 두꺼비 마을신문 청소년기자란에 기사를 실었던 산남고 동아리 늘품이 올해에도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우선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게 된 소감 및 앞으로의 각오 몇 마디씩 올리겠습니다.1학년 (신인희, 고수빈)신인희: 언론과 관련된 일을 꼭 하고 싶고, 앞으로 저의 직업으로 삼기 위해 더욱 열심히 알아가면서 활동하겠습니다!2학년(
132호 청소년
조서연(늘품 회장)
2015.04.09 14:50
-
이번 2015년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산남고 2학년생들은 전라남도를 다 함께 여행을 가게 되었다. 이번 여행의 주제는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이 살아있는 남도의 자연생태·문화·역사의 숨결과 인문학을 찾아서’로써 학생들은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장소를 체험했다. 첫 날, 학생들은 춘향전으로 유명한 남원의 광한루원을 방문했다. 광한루원은 우리나라 4대 누
132호 청소년
신현경(산남고2) 청소년 기자
2015.04.09 14:42
-
날씨는 풀리기 시작하고 슬슬 싱그러운 봄 내음이 새어 나오는 요즘, 전국의 벚꽃개화일 보다 미세먼지 농도지수 그래프가 화제인 것이 안타깝다. 약 5년째 비염을 앓고 있는 저와 같이 기관지 질환이 심하신 분들은 몸으로 바로 그 심각성을 체감 하실텐데요.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선정한 발암물질 1위로, 그 위험성에 비해 많은 분들이 방심하고 있는 것 같다.
131호 청소년
김은진(산남고) 청소년 기자
2015.03.19 10:52
-
오랜만에 정말 따뜻한 햇살이 비춘 3월의 토요일, 나는 두꺼비 생태공원을 산책하면서 봄의 향기를 물씬 맡고 돌아왔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창으로 들어온 눈부신 햇살은 날 나가지 않고서는 못 배기게 하였다. 그래서 엄마와 함께 보온병에 차를 담아서 소박한 나들이를 갔다.가벼운 차림으로 집을 나서니 매화 가지에 삐죽삐죽 올라온 작고 조그마한 꽃눈이 나를 반겼
131호 청소년
조서연(산남고2) 청소년 기자
2015.03.19 10:50
-
지난 3월 2일(월), 저를 포함한 343명의 친구가 충북고에 입학하게 되었다. 먼저, 국민의례, 내빈소개, 선서, 교장 선생님 말씀과 교사소개 등으로 약 1시간 정도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입학하기 전에는 ‘빨리 입학하고 싶다’, ‘어떤 친구들이랑 같은 반이 될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입학하니 3년 동안 차차 풀어나가야 될 숙제들이 하나, 둘씩 나
131호 청소년
이건희(충북고1) 청소년 기자
2015.03.19 10:48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그는 다만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올해 문학 수업이 시작된다는 문자를 받고 한걸음에 두꺼비생태문화관으로 달려갔다. 강사님과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 새롭게 참여하는 분들이 더없이 반갑고 좋다. 첫 수업을 시작하며 강사님이 준비해온 시를 읽어 주신다. 시에
130호 청소년
추주연(수곡중 교사)
2015.03.05 15:05
-
2015년이 시작됐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아직 어려서 어떤 기분을 느낄지 모르겠지만 부모님들은 자식들을 처음 학교에 보내는 기대감이나 불안감을 느낄 것 같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한다면 처음으로 교복을 입게 될 것이고, 이제 본격적으로 학업을 준비해야 되는 시기가 오기도 합니다. 고등학생은 1학년
130호 청소년
이휘영(세광고3) 청소년 기자
2015.03.05 15:04
-
새해가 지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호주에 있는 5개(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캔버라, 뉴캐슬)지역에서 2015 AFC 아시안컵이 열렸다. 지난 1월 9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아시아인들의 축제인 아시안컵은 우리나라가 개최국인 호주에게 2:1로 지게 되면서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아시안컵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129호 청소년
이건희(충북고1) 청소년 기자
2015.02.11 20:46
-
‘햇살 따뜻한 2월의 금요일, 산국관에서는 예비 사회인인 고등학교 3학년 선배들의 졸업식이 열렸다. 산남고 동아리인 산여울 중창단 소속인 나는 축가를 부르러 무대에 올라야 해서 특히 이번 졸업식이 특별하게 느껴졌다.졸업식은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약 1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식전행사로 방송부에서 준비한 각종 동영상들이 소개 되었고, 3학년 담임
129호 청소년
조서연(산남고1) 청소년 기자
2015.02.11 20:44
-
주요 이념은 살라피즘, 와하비즘, 반시아주의IS 사태가 복잡한 이유, 파벌간의 대립이 복잡하기 때문 IS는 1999년도에 이라크에서 출발한 자마트 알 타위드 왈 지하드라는 수니파 무장 단체가 기원이다. 2004년에 이라크에게 충성을 맹세하면서 이라크 알 카에다 지부가 되었고 2006년에 여러 수니파 테러 단체를 결합하여 이라크 이슬람 국가를 조직한다. 그리
128호 청소년
김연혁(세광고2) 청소년 기자
2015.01.29 01:56
-
지난 1월 19일, 산남고에서 곧 입학할 신입생들의 예비소집이 있었다. 앞선 16일에 충북 지역의 고등학교 배정이 발표 나고서 3일만이었다. 예비소집 일정은 작년과 비슷하게 오전 9시부터 진행되었다. 교복 공동 구매 관련 안내를 시작으로 교장 선생님의 축사, 학교 지침 안내 및 지학원(학사) 소개, 과제물 배부 등이 이루어졌고, 축제, 합창 대회(산국제),
128호 청소년
임세린(산남고1) 청소년 기자
2015.01.29 01:53
-
우리는 매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설을 쇠지만 그 설날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이번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설날에 관한 상식들을 한번 모아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여러분들 모두 올해 2015년이 을미년이라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1월 1일이 지났다고 해서 지금이 을미년인 것이 아니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사실인데요, 혹시 알고 계셨나요?
청소년
이휘영(세광고2) 청소년 기자
2015.01.08 01:38
-
교육부에서 현재 중3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영어영역 절대평가를 발표했다. 절대평가가 도입되는 2018학년부턴 수능 영어영역은 등급만 제공된다. 현재는 등급/표준점수/백분위로 제공되고 있다. 영어 절대평가 도입 이후 점수체제와 관련, 몇 개의 등급으로 할지, 등급 분할 방식을 어떻게 설정할지는 향후 수능 개선위원회 논의에
청소년
김진선(산남고2) 청소년 기자
2015.01.08 01:34
-
올해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전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나 인천 아시안게임 등 신나는 일도 있었고, 지난 4월의 세월호 사고를 시작으로 유독 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기도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겐 즐거웠던,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겐 불행했던 1년이었을 수도 있습니다만 이제는 그 2014년도 2주 정도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지난 한 해를
126호 청소년
-
2014.12.18 08:54
-
학교를 다니고 있거나 다녔던 사람이라면, 잘 있던 물건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것을 직접 경험하거나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 적이 없다면 그 학교 혹은 그 학교의 학생들이 매우 훌륭한 경우이고 대다수의 학생이라면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한 번 사라진 물건을 찾는 경우는 드물다. 도난당하는 물건들은 교과서, 문제집, 학용품, 스마
126호 청소년
김진선(산남고 2) 청소년기자
2014.12.18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