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원한 칵테일 한 잔 어떠신가요. 이번 호에서는 마을신문 후원상가인 ‘리원’의 유현미 사장님이 재밌는 칵테일 이름의 유래를 들려드립니다. /편집자 주
 

준벅: 6월의 벌레
'6월에 벌레들은 꽃과 열매를 찾아 다닌다'라고도 합니다. 이유는 당연히 달콤한 향기를 쫓아가는 거겠죠 그래서인지 준벅도 달콤하답니다.


모히또: 스페인어 "마법을 걸다"
여자를 꼬시는 칵테일로 불립니다. 뱃사람들이 즐겨 마셨다 해서 ‘해적의 술’이라고도 합니다. 헤밍웨이가 쿠바에서 < 노인과 바다>를 집필하며 즐겨 마셨다 합니다. 모히또는 종류도 매우 다양하고 만드는 레시피 또한 다양하다 합니다.


잭콕
가장 간단히 만들 수 있습니다. 테네시 위스키라고 불리는 잭다니엘은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위스키 중 TOP5에 든다 합니다. 테네시 위스키의 부드러운 맛과 원숙함이 어울어진 잭다니엘과 콜라 특유의 톡 쏘는 맛이 어우러져 탄생된 칵테일.


블랙러시안
커피애호가들도 수긍하는 완벽한 커피맛을 지닌 칵테일. 러시아를 대표하는 칵테일이다 해서 블랙러시안으로 이름이 붙어진 것입니다. 화이트 러시안도 존재합니다.(깔루아밀크). 블랙러시안에 생크림(우유)를 넣으면 됩니다.

마카리타
LA의 한 레스토랑 바텐더가 첫사랑 연인 ‘마카리타’를 그리며 붙인 이름. 1926년 멕시코의 두 남녀가 사냥을 나갔다가 사랑하는 여인 ‘마카 리타’가 유탄에 맞아 죽게 됩니다. 이후 죽은 여인의 이름을 따서 부리게 됐다는 설. 데낄라 특유의 풍미와 예쁜 칵테일잔의 둘레에 묻어있는 소금을 안주삼아 마실 수 있는 재미가 있어서 인기가 있기도 합니다.

 

 

 

 

 

 


미도리 샤워
미도리는 일본어 ‘초록색’. 샤워는 일본어"신, 시큼한" 아름 다운 초록빛을 세계인이 맛보길 바란다는 뜻. 증류주에 신맛, 단맛을 더해 만든 칵테일입니다.


옥보단
칵테일을 담은 글라스의 모양이 여성의 가슴을 연상시킨다는 설이 있습 니다. 야한이름을 가진 칵테일 중 가장 단맛을 자랑.

 

 

 

 


블루하와이
눈에도 입에도 청량감을 불러일 으키는 이름 그대로 하와이에서 태어났습 니다. 사계절이 여름인 하와이섬을 이미 지로 만들어진 설이 있습니다. 1961년 개봉된 앨비스 프레슬리의 "블루하와이"에 연유해서 만들어진 칵테일.

/ 유현미(리원, 청주지방검찰청 정문 앞 상점가)

※가성비 높은 비어 팝 카페 ‘리원’의 주인장 유현미입니다. 저희 비어 펍 카페 ‘리원’은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낮에는 커피를, 저녁에는 연인, 가족, 친구들과 수제 생맥주,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카페 분위기에 걸맞게 퀄리티 높은 안주류와 주류를 즐길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도가 한층 더 높은 카페입니다. 항상 행복해지는 카페 ‘리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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