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일 어버이날 오후4시쯤 와이프한테서 톡이 왔다.

엄마 아빠의 최고 10가지를 적은 종이와 편지 그리고 직접 만든 카네이션 사진이었다. 생각지도 않은 선물에 놀랐고 각 항목을 읽으면서 아이의 눈에는 내가 이렇게 보이는구나... 하면서 나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첫째라 그런지 무뚝뚝하고 애교가 없는 반면에 자기주장이 뚜렷하고 겉으론 표현을 안하지만 속이 깊은 아이다. 날 닮은듯 하다. ㅎ

이날 받은 선물로 아이들과 부모님의 존재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좀더 모범이 되야겠다는 반성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사랑한다 "유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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