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칼국수'의 셰프 이정우 대표
'정칼국수'의 셰프 이정우 대표

‘정 칼국수’는 청주지방법원 동문 골목, 일명 ‘칼국수 거리’에 있습니다. 올해 7월에 개업한 칼국수 전문점입니다. 이곳에 가시면 20대 초반부터 칼국수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이정우 셰프(대표)가 직접 뽑고 빚은 칼국수와 손만두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10여 년 동안 칼국수 식당에서 일을 배우다가 ‘정 칼국수’라는 본인만의 칼국수 전문점을 차린 이정우 셰프. 그의 음식 철학은 “손님을 맛있게 배부르게 하자!” 입니다.   
실제로 ‘정 칼국수’의 음식은 깔끔하게 맛있습니다. 황태와 멸치로 우린 육수에 직접 반죽하여 뽑은 얇은 면발을 넣고 끓인 다음 소고기, 호박, 쑥갓, 김가루를 고명으로 얹는데, 예쁜 그릇에 정갈하게 담긴 칼국수 한 그릇을 먹으면 속이 정말 맛있게 든든해집니다. 여기에 옛날 맛 나는 찐만두를 곁들이면 금상첨화입니다.  

정칼국수의 맛난 칼국수
정칼국수의 맛난 칼국수
정칼국수의 맛있는 찐만두
정칼국수의 맛있는 찐만두

‘정 칼국수’의 실내 인테리어도 이곳이 깔끔한 칼국수 전문점임을 암시해줍니다. 옛스러운 느낌 나는 심플한 메뉴판도 이곳에 오는 손님들로 하여금 칼국수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오로지 칼국수, 만두와 연관된 메뉴가 심플하게 손님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 칼국수 셰프인 이정우 대표와 홀을 관리하고 있는 유경미님 두 분의 미소가 너무 닮아 관계를 물어보니 ‘예비 부부’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예비 신랑은 주방에서, 예비 신부는 홀에서 맛있는 칼국수와 손만두를 손님들에게 드리고 있었군요. 미소가 아름다운 예비 부부가 빚은 깔끔한 칼국수·손만두를 맛보시고 싶으시면 오늘 청주지방법원 동문 칼국수 거리에 있는 ‘정 칼국수’를 찾아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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