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애인단기돌봄센터(원장 오명근)는 청주대학교 산학협력중점사업단 사회복지학과에서 현물 120여만원을 지원 받아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전시회를 실시하고 있다.

공모전은 청주대 사회복지학과 학부생과 지난 11월 25일 청주시장애인단기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참여하여 캘리그라피 작가(짱돌캘리그라피 이지숙 작가)를 초빙, 공모전에 출품되어 선정된 이행시, 사행시를 작품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배경은 이용장애인이, 글은 공모전에 참여한 시민이, 최종 작품 완성은 전문가로 구성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전시회 ‘겨울 그리고, 단봄’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청주시장애인단기돌봄센터(서원구 산남동 원흥로 11-33 일원) 원외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24일에는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대학생 산타자원봉사단이 성탄행사를 기획, 좋은 이웃 실현에 동참하여 이용장애인에게 소정의 선물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명근 원장은 “작품 공모전 전시회 ‘겨울 그리고, 단봄’을 통해 이용자, 보호자, 임직원, 지역주민 나아가 청주시민 모두가 따뜻한 지역사회 내 다함께 돌봄의 가치, 좋은 이웃이 되어주고 계심에 추운 겨울도 이겨낼 원동력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 김장김치와 쌀을 후원해주신 두꺼비살림, 공기청정기 3대를 후원해주신 무심로타리클럽 등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함을 느끼며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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