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3주년 특집] 마을신문이 살아야 마을도 산다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풀뿌리마을 언론으로서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 하는 두꺼비마을신문은 대한민국 마을신문의 중심축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살아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웃 간 소통 단절로 서로간의 신뢰가 무너지고 소외감이 커져가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두꺼비마을신문의 꾸준한 발행은 더 없이 반갑고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마을신문의 진수를 멋지게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두꺼비마을신문을 롤 모델로 생각하며 저희 산성마을 신문도 대전의 산성동 마을에서 교류와 신뢰의 마중물을 붓고 이제는 쿨럭쿨럭 생산적인 펌프질을 하고 있습니다.


두꺼비마을신문과는 3년 전 처음 인연을 맺은 기억이 납니다. 마을신문 위원들과 한빛고등학교의 한빛저널리스트 학생 들과 청주 신남동에서 조현국 편집장을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편집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마을은 크게 둘로 나뉘죠. 신문이 있는 마을과 없는 마을.
신문 있는 마을은 십중팔구 살기 좋은 마을이죠.”

두꺼비마을신문은 마을의 소통의 장이 되어 주민화합과 지역발 전을 이끌어 나가는 큰 원동력이 되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3주년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산성마을신문 발행인 겸 대표 이기전
         산성마을신문 발행인 겸 대표 이기전

 

저작권자 © 두꺼비마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