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동→산남동 방향 완공 후, 주민 의견 수렴하여 산남동→성화동 방향 시공 검토

지난 10월 1일부터 구룡터널에 방음벽 공사가 시작되었다. 공사 구간은 성화동에서 산남동 방면 구간 터널이다. 발주처인 청주시 서원구청은 이번 공사는 올해 12월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성화동에서 산남동 방향 터널 구간에만 방음벽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원구청 담당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예산상의 문제가 있어 현재 공사하는 구간만 먼저 방음벽을 설치한 후 주민들 의견 수렴하여 다른 구간인 산남동에서 성화동 방향의 방음벽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구룡터널내 방음벽 설치를 위해 용인시 등지에서 벤치마킹을 해왔다고 말했다.

구룡터널 내 공사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기왕에 설치되는 방음벽,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잘 설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룡터널 방음벽 공사 안내 펼침막 ⓒ조현국
  구룡터널 방음벽 공사 안내 펼침막 ⓒ조현국
구룡터널 내 방음벽 공사가 12월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조현국
구룡터널 내 방음벽 공사가 12월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조현국

 

저작권자 © 두꺼비마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