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마을신문 창간 12주년 신년호에 처음 소식을 전했던 우리마을 안전지킴이 ‘산남자율방범대’에 기쁜 소식이 생겼다. 살기 좋은 우리마을 산남동과 수곡2동의 치안을 보조하는 경찰의 파트너 ‘산남자율방범대(대장 이장국, 청주남부신협 상임이사)’가 충청북도경찰청 (청장 임용환)이 인증하는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것이다.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식은 지난 4월 5일 충북경찰청에서 거행되었다. ‘베스트 자율방범대’는 지난 한 해 도내 자율방범대 중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 지역사회를 위 해 힘 쓴 “최고의 방범대”를 선발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이번 ‘베스트 자율방범대’에는 도내 216개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10곳 선정되었고 ‘산남자율방범대’는 3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패를 수상했다. ‘산남자율방범대(수곡2동 지역 포함)’는 지난 한 해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순찰 175회,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각종 행사와 캠페인,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힘쓴 점이 인정됐다. 이외에도 여성, 학생, 노약자에 대한 안심 귀가 서비스 제공은 물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활동, 거리 환경 정화 캠페인 등을 펼쳤다.

‘산남자율방범대’는 이장국 대장, 박인종·이두용 부대장, 정병태 사무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젊은 세대 및 신입 대원들의 입회 상담이 이어지고 있고 주민들의 편안한 밤을 위해 오늘밤도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며 피곤함을 보람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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