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생들이 게임하는 시간의 비중이 늘어나고 공부 하는 시간이 줄면서 동시에 진학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도 같이 줄고 있는 것 같다. 학생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직업으로 정하고 진학에 대해서 고민해야 될시간에 게임 안에서 총을 쏘고 자신의 게임캐릭터를 키우기에 바빠 우리나라의 미래 인재들이 줄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하지만 나 또한 게임을 좋아하고 많이 한다. 하지만 다른 시간에는 내 자신의 진로를 위해 노력하고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고 운동 한다. 다른 학생들도 나처럼 게임할 때는 게임에 집중하고 게임 외 다른 시간은 효율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면 문제가 없 다고 생각 한다. 나의 생각은 이러하지만 사회의 대중적인 생각은 다른 것 같다. 한국 사회에는 게임에 대한 이중 적인 시각이 자리 잡고 있다. 게임이 가지고 있는 산업적인 성과와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면, 게임을 즐기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것이다. 게임에 대한 부정 적인 시각에서는 게임을 특정한 연령대와 계층만이 즐기는 것으로 인식한다. 이제 게임은 공기처럼 우리 주변에 자리하고 있는데 어떤 특정한 사람들만이 게임을 하는 것으로 여기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게임을 하는 것은 비생산적인,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라는 시각과 게임을 ‘어린 시절에 즐기는 놀이’ 정도로 여기기 시각이다. 한가지 예로 대학교수들이 게임에 대해 토론한 뉴스쇼를 인용하면, “게임중독은 질병이다 전문가의 면접을 통해 중독예방으로 건전한 게임문화가 가능하다.”(이해국 가톨릭대 교수), “게임은 질병이 아니고 게임은 청소년들의 놀이문화이다.”(위정현 중앙대 교수) 이처럼 사람들의 관점에 따라 게임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난 게임에 대해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엇이든 과하면 안 좋으니 자기 자신이 잘 조절하여 건강한 취미생활을 하면 게임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

강병수 (용동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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