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살 작은 아들은 올림픽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경기 룰은 당연 모르고 경기며 선수들이며.. 아는 것은 친구이름과 같은 박태환이 수영 선수라는 것 뿐. 아무것도 모르는 9살 아이도 하루종일 TV에서 나오는 것이 올림픽 경기다 보니 조금씩 보기 시작했는데.. 아이가 보는 눈에 너무 이상한 것이 많았습니다.. 아이 눈에도 별 이상이 없었던 박태환의 실격사태를
79호 주민마당
유봉숙
2012.08.09 17:46
-
요즘처럼 열대야와 올림픽으로 잠 못드는 밤이 늘어나고, 찌는듯한 더위가 며칠간 계속되면 식욕이 떨어진 사람들은 시원한 것을 찾게 됩니다.이열치열.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을까? 얼음동동 시원한 냉면이나 막국수를 먹을까? 이런 고민이 있다면 대원칸타빌2단지 후문쪽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대관령양푼이동태찌개를 찾아가 보세요. 예전에는 봉평메밀이란 상호로 알려진
79호 우리동네상가
서충원
2012.08.09 17:27
-
필자가 법조인이 되기로 마음먹은 계기가 된 사건이 있다. 1996년 경 당시 필자는 군대를 마치고 대입재수 중이이어서 형, 어머니와 함께 2,500만원에 전세를 살고 있었는데 그것이 당시에는 전 재산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살던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게 되었는데 당시 확정일자를 받지 않아 보증금 한 푼도 못 받고 거리로 내쫓길 판이었다. 법원, 법무사 등 여
79호 법조타운사람들
최우식(법률사무소 사람&사람 변호사)
2012.08.09 17:10
-
A) 종중으로부터 보상금을 분배받는 것, 어렵지 않아요~!남녀평등으로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남녀의 차이는 인정하지만, 차별은 인정할 수 없죠! 그러니 **종중은** 남녀종중원 모두에게 보상금을 분배할 것이지, 남자종중원에게만 보상금을 분배하면 아니아니~ 아니~ 되오!다만, 비법인사단인 종중의 토지에 대한 수용보상금은 종중원의 총유에 속하고, 그 보상금의
79호 법조타운사람들
박형윤 변호사(법무법인 명장)
2012.08.07 00:38
-
중국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은 누구일까? 아마 많은 사람들은 만리장성, 병마용갱, 불로초, 분서갱유를 떠올리게 하는 사람,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뒤 스스로를 가리켜 황제라는 칭호를 처음으로 쓰게 한 사람, 바로 진시황제를 꼽을 것이다. 그렇다면 진시황제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수식어는 무엇일까? 사실 카리스마 짱이었던 그에게는 언제나 ‘폭군’이라는 말이
79호 주민마당
이영순
2012.08.07 00:35
-
구룡산아, 구룡산아, 얼마만인가. 구룡산 천국으로 오르는 철계단. 망초꽃, 은은한 향으로 나를 붙잡고, 싸리꽃, 달달한 수줍음은 화려한 촌색시 보랏빛 단장인데, 어디선가 아침부터 쉰 목으로, 골짜기와 봉우리 돌아돌아 나무와 풀을 쥐어짜듯 때리고, 종내 나까지 때리며, 또 때리던 칠월 뻐꾸기 울음. 그 소리에 놀란 이름 모를 새, 질세라 질세라 또 소리치는
79호 생활문화
일봉 홍필기
2012.08.06 23:55
-
2012년 7월 31일 (화) 3시30분에 문재인 대통령후보가 청주투어 일정으로 두꺼비 생태문화관에 방문했다. 생태문화관에는 문 후보의 방문으로 MBC .KBS. CJB 방송국 사람들과 사진기자들도 와 있었다. 어린이기자와 청소년기자들은 3시에 미리 와서 문재인 후보에게 건네 줄 편지를 쓰고 나무목걸이를 만들고 있는 도중 문재인 후보께서 오셨고 TV에서 보
79호 청소년
이상엽
2012.08.06 22:53
-
청주시 흥덕구 산남 동장(전영철)은 관내에 있는 시 소유 경로당을 방문하였다. 시 소유 경로당은 아파트경로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설부분이나 관심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무더운 날씨를 어떻게 견디고 계신지 방문한 것이다. 태풍과 장마가 지나가자 매일매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은 경
79호 우리동네
동 주민센터
2012.08.06 22:08
-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용덕)는 산남동주민센터 앞에서 음식물 쓰레기 30% 줄이기 실천 동참운동을 전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회원들은 웰빙 친환경식단실천을 위한 ‘남은음식 제로화 실천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앞서 회원들은 일상생활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실천과제와 친환경 식단제운영, 여름철 식중독예방 등의 일정교육을 마치고
79호 우리동네
동 주민센터
2012.08.06 22:04
-
흥덕구 산남동(동장 전영철)은 관내에 갑작스런 사고, 부도, 폐업 등으로 인하여 생활 곤란을 겪고 있는 주민과 노인 위기가정 등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점검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8월15일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산남동에서 실시하는 이번 일제조사는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국가나 사회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
79호 우리동네
동 주민센터
2012.08.06 21:59
-
오늘 엄마를 따라 놀이 교실에 갔다. 가 보니 내 친구가 있었다. 너무 반가워서 같이 놀았다. 거기에서는 선생님들도 오셨다. 놀이교실을 시작했다.처음에는 콩주머니를 가지고 놀이를 했는데 나중에는 비사로도 놀이를 했다. 그 놀이는‘비사치기’였다.다른 팀이 먼저 공격을 했다. 역시나 우리 팀의 모든 비사를 다 접수했다. 이제 우리 팀이 공격할 차례였다. 우리
78호 어린이
이예진(산남초3)
2012.07.14 19:34
-
하늘을 날며 꿈을 꾸다. 7월 14일 토요일. 청주기적의도서관 개관 8주년 기념 Human Library [사람책을 만나다]행사에 다녀왔다. 오늘의 사람, 책 강연자는 "17전투비행단 소속 박주언 대위"로 비행기 조종사라는 위험한 직업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 강연을 듣게 되었다. 여러 가지 꿈을 가지고 있던 박주언 대위는 고등학교 때 군인의 꿈을 가지고
78호 어린이
장준희(샛별초5)어린이기자
2012.07.14 19:29
-
'오늘은 또 뭘 먹지?' 저녁시간 때를 놓지고나면 9시 이후에 식사를 할 마땅한 식당을 찾기가 어렵다보니 우리네 산남동에서는 늦은 저녁은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특별히 먹고 싶은 것이 없을 때는 언제부터인가 순대집을 찾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찹쌀,당면등 탄수화물을 넣고 만든 순대는 식사대용으로 적합한 음식이며, 속재료는 알카리성인 채소가 많이 들어가
78호 우리동네상가
서충원 기자
2012.07.14 19:17
-
2011년 1월 15일, 산남동 주민센터에 부임한 서강덕 동장이 1년 6개월의 생활을 마치고 7월 13일 문화체육예술회관 운영 과장으로 전출을 갔다. 역동적이고 생태적이면서 동시에 공동체성이 살아있는 마을의 동장으로 부임해 와서 큰 책무감을 느낀다며 산남동 특성에 맞게 활력 있는 동 행정을 펼쳐나갈 각오를 다짐했던 그는 2011년 ‘두꺼비 생명 한마당’을
78호 우리동네
박미라 기자
2012.07.14 03:39
-
지난 11일(수) 오후 7시, 두꺼비 생태문화관에 ‘생명평화 바람개비 자전거 국토 순례단’이 방문했다. ‘생명평화 바람개비 자전거 국토 순례단’은 제주 강정마을에 해군기지가 들어오기 위해 편법을 쓰고 이에 항의하는 주민을 잡아가고 주민을 분열시키는 부당함을 전 국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아름다운 강정마을을 지키기 위한 자전거 홍보 순례단이다. 이들은 전국의
78호 우리동네
박미라 기자
2012.07.14 03:34
-
기다리던 비가 왔다. 밤새 천둥 번개 치는 소리가 무서워서 김여사는 새벽 내내 잠을 이루지 못했다. 빗소리가 잠잠해져 아침에 살짝 선잠이 들무렵 전화 벨이 울렸다."여보세요? 네~ 준비하고 갈께요" 순간 좀더 눈좀 붙이고 싶었지만 전화기 속의 친정 아버지의 목소리에 잠을 떨치고 부시시 일어났다.얼마전 아버지가 수술하고, 퇴원하신지 얼마 안되어 힘든 일을
78호 우리집짱구짱아
김경희
2012.07.13 17:55
-
스웨덴 스톡홀름의 오덴플란 지하철역 출구. 평소 대부분의 통행자들은 넓은 계단을 두고 그 옆의 비좁은 에스컬레이터로 몰려든다. 힘들게 계단을 걸어 오르느니, 비좁더라도 힘을 덜 들이는 편리함을 택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곳에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시도된다. 계단을, 밟으면 피아노 소리가 나는 건반형태로 개조해 사람들의 이용도 변화를 보는 작업. 실험진은 설치를
78호 어린이
김병우
2012.07.13 13:58
-
펑!!!차를 타고 가는데 느닷없이 차창 밖에서 폭발음 소리가 들린다. 가슴이 쿵! 내려 앉으며‘어디서 사고 났나?’ 하는 놀란 마음으로 토끼눈이 되어 여기저기를 휘둘러 보는데 길가에 차 한 대가 서 있고 그 옆에서 허연 수염을 길게 기른 할아버지가 여유롭게 물건을 퍼 담는다. 그것은 다름 아닌 뻥튀기였다. 다행스럽게도 말 그대로 “뻥이요~”다. 2012년
78호 구룡산여의주
박미라 기자
2012.07.13 00:12
-
한국 잡월드에 다녀왔다. 그곳에서 나는 어린이체험관에 들어갈 수 있었다. 어린이 체험관에는 은행, 자동차정비소, 소방서, 전력회사, 슈퍼마켓, 몽타주제작소, 경찰서, 디자인센터, 택배회사, 건물청소현장, 건설현장, 사회복지관, 종이장난감공장, 기념품공장, fp스토랑, 그래피티 스튜디오, 신문사, 미용실, 의상실, 패션쇼장, 피자가게, 과자가게, 녹음스튜디오
78호 어린이
민세영(개신초4)
2012.07.12 19:16
-
산남 계룡리슈빌에 살고 있는 지현 맘입니다. 둘째 녀석이 부영 아파트 상가에 있는 태권 도장으로 매일 운동하러 다니기에 늘 비슷한 시간이면 아이들(저희 둘째 녀석과 그 친구들)과 함께 계룡과 부영 사이의 조그만 다리를 건너 다닙니다. 어제도 운동을 마친 아이들을 데리고 오던 길이었습니다. 개천에서 올라오는 몇 명의 아이들의 운동화가 젖어 있길래 무엇이 그
78호 우리동네
지현 맘
2012.07.12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