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열린광장-자유게시판

제목

16호-안도와 걱정

닉네임
집짱
등록일
2009-09-15 19:36:44
조회수
5477
오늘 어김없이 날짜에 맞추어 16호가 나왔습니다.
이번호는 제가 주말내내 월요일오후까지 청주에 없어서
편집을 막판에만 참여해야 했습니다.

우리의 자랑 아줌마기자들이 자신들이 쓴 내용에 만족해 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도약을 위한 진통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지요...
몇달전까지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그저 신문 나오면 좋아하고, 어떻게든 제 날짜에 받아드는것 만으로도
서로에게 덕담을 건넸습니다.
아니면, 자신의 작은 잘못때문에 속상해 하기도 했지요...

이번호가 준비되면서 이미 편집이 끝난상황인데,
아줌마기자들은 스스로 기사에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역시 전달은 신영기자가 했지요...
이번호는 다 맘에 안들어서 속상해 한다구요... 그래서 어쩌란 말인지...
그러나 속으로는 흐뭇합니다.
우리들의 사랑스러운 아줌마기자들은
자신들의 눈높이가 이미 상당한수준으로 올라가 있다는거 잘 모르고 있으니까요

사실 이번호 찬찬히 뜯어보면 조금 대충한 측면이 있습니다.
한면에 기사가 두개씩인것은 한기사를 주~욱 늘렸다는 얘기거든요
기사꼭지는 당연히 줄어들죠...
신문 대충만들때 주로 쓰는 수법입니다. 물론 오늘까지 모른척했습니다.
뭐 추석 앞두고, 여름지나면서 사실 쉼없이 달려왔기 때문입니다.
말숙씨글도 평소 그답지 못했고,
점점 좋아지고 있는 - 쑥쑥 성장하고 있습니다. - 미라씨는 자신있게 쓰지 못한듯 하구요..
신영씨는 사진 정말 대충~ 찍고 있습니다.
열성이 조금.... 늘어질때라고 미리 말씀드렸죠...

그래도 이번호는 조금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하단 광고가 꽉차가지고, 다음에 광고하실분들은 가격을 조금 더 내셔야 할것 같습니다.
드디어 유료광고로 모두 찼다는 거죠...
"어린이란까지 광고좀 넣었으면 하는데요..."신영씨의 전화 목소리....

우리는 이렇게 또 한발 나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기분내려고 모두에게 메세지 쳤습니다.
오늘 쫑파티 내가 쏜다! 용가마 순대집으로 달려오시압!!
작성일:2009-09-15 19:36:44 112.72.223.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