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동 주민센터(동장 남승환)는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항을 능동적으로 해결하고자 ‘찾아가는 주민센터’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민편의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주민센터’는 월 2회 관내 전지역을 권역별로 묶어서 매주 둘째주 및 넷째주 목요일에 추진할 예정이고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경로당에서 통장, 부녀회장, 입주자 대표, 관리소장 등 지역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시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그 지역의 어려운 세대를 현장방문하여 격려하는 등 지역 동정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기 위한 것이다.

처음으로 발을 내딛은 2월 23일에는 유승한내들과 영조퀸덤아파트를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아파트 앞 교통사고 예방대책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방향 등 건의내용을 듣고 서로 해결책을 모색하였으며  유승 한내들에 살고 있는 한 어려운 세대를 방문하여 쌀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유승한내들 아파트 관리소장은 “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말하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웠는데 주민센터에서 먼저 나와서 아파트 애로사항을 경청해주고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 고 이야기를 하였다.

산남동 주민센터는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능동적으로 해결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