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자단 신문사 방문하다
신문기자는 사회부 기자, 문화부 기자, 정치부 기자 그리고 사진부 기자 등이 있는데, 연숙자 기자님은 문화부 기자이시다. 그중에서도 책임을 맡으신 부장님이시다. 어린이 기자들은 연숙자 기자님과 함께 기사의 기본 형태인 스트레이트 기사에 대해 공부했다.
스트레이트 기사는 우리가 흔히 보는 일반 기사인데, 객관성 과 시간성, 그리고 간결성 등 여러 요소를 두루 갖추어야 하는 기사다. ‘시간성’ 은 오래된 기사보다는 최신 기사를 써야 한다는 뜻이다. 어린이 기자들은 선생님의 말씀을 통해 기자들의 어려움을 느꼈다.
선생님께서는 기사의 종류를 알려주셨는데, 줄글 기사와 사진 기사였다. 사진 아래에 제목이 있으면 사진 기사이고, 제목이 없으면 일반 기사를 보충하기 위한 사진이라고 하셨다. 어린이 기자들은 기사를 쓰는 방법을 공부한 다음, 이미 신문에 실린 사진 기사를 보고 배운대로 짤막하게 기사를 쓰는 연습을 했다.
수업을 다 끝낸 후, 선생님께서 어린이 기자단에게 맛있는 강정과 음료수를 나누어 주셨다. 어린이 기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기자의 기본인 기사 쓰기에 대해 조금 더 많이 알게 되었다.
조서연 어린이기자
(산남초등학교 4학년)
조서연 어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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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느곳에서든 흔히 접할 수 있는 신문이지만 직접 그 신문을 만드는 곳을 방문하기는 쉽지 않은데, 참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요. 기사를 쓸 때 꼭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또 기사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이 기사를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