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칭기즈칸처럼 경영하라』, 쓰마안 지음, 김보경 옮김
『CEO 칭기즈칸처럼 경영하라』, 쓰마안 지음, 김보경 옮김

코로나로 인해 집안에서 생활을 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사람들은 두려움과 공포로 어려움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더라도 그 후유증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통령을 비롯하여 모든 사람들이 현실을 직시하고 현명하게 대처를 해야 되리라 생각하면서 아주 오래전에 중국 대륙을 호령한 칭기즈칸 리더십을 배워도 좋을 것 같아 『CEO 칭키즈칸 처럼 경영하라』라는 책을 추천해 봅니다.
칭기즈칸은 군사 천재였지만 오늘날 경영에 도입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43가지 잠언은 칭기즈칸의 리더십을 이해할 수 있는 주옥같은 글이라고 생각하지만 사람마다 성향이 달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몇 가지라도 깨달음을 얻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일들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지요. 그 분들에게 이 책에 나온 하나의 잠언을 소개해 드리면서 위로라도 받았으면 하여 소개해 봅니다.


선행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당신이 하는 모든 행동에는 반드시 결과가 따를 것이다. 좋은 것과 좋지 않은 것, 삶은 그 모양 그대로 당신에게 되돌려줄 것이다. 원한을 심으면 후회의 과실을 거두고 선행을 심으면 행복의 과실을 거두게 된다.
“한 실직한 부부가 길모퉁이에 만두 가게를 열었다. 그 동네 거지 세명이 날마다 식사시간만 되면 찾아와서 구걸을 했다. 부부는 언제나 그들에게 커다른 만두 두개씩을 나눠줬다. 어느날 밤, 의류도매상 사장이 노름에 빠져 물을 올려 놓고 불끄는 걸 깜박 잊는 바람에 큰화재가 났다.
골목안에는 포목을 보관하는 대형 창고가 있어서 불길은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번졌다. 골목은 일순간 불바다가 되었다. 그때 하필이면 남편이 물건을 사러 시내에 나가 가게안에는 여주인 혼자 남아 있었다. 힘도 없고 도와 줄 사람도 없는 여주인은 힘들어 가꿔온 가게가 훨훨 타오르는 불길에 스러져가는 것을 보고 어쩔줄을 몰랐다.
바로 그때 날마다 구걸하러 오던 거지 세명이 어디에선가 불쑥 나타나 서둘러 가게 안의 집기들을 하나씩 들고 나와 피해를 최소한도로 줄일 수 있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에는 원인과 결과가 반드시 존재한다. 지금 당신을 사랑할 사람이 있는가? 만약 있다면 이는 당신이 먼저 그를 사랑했기 때문이다. 만약 없다면 그것을 당신이 사랑에 인색했기 때문일 것이다. 선한 마음은 물과 같아서 타인을 촉촉하게 적시고 자신도 촉촉하게 적신다.
역시 대가를 바라지 않은 실행이지만 반드시 선은 선으로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깊이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선행이 무엇인지 작은것 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그러면 이 책을 읽은 효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 구진숙(산남대원1차 두꺼비작은도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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