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사랑 드림팀 forever~!!

남이면 척북리 작은마을에 위치에 있는 서로 사랑교회(조승환 목사)에서 장학프로젝트로 모든 교인이 힘을 모아 배추를 모종에서부터 수확까지 사랑과 정성으로 길러 절임 배추를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마을의 초·중·고 아이들 9명이 2020년 1월13일부터 2월11일까지 한 달 동안 필리핀 바기오로 영어연수를 다녀오게 되었다.
한 달 전 떠날 때 모습보다 훨씬 성장하여 돌아와 얼마나 대견하고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성도님들께서 입을 모아 말씀해주셨다.
목사님께서는 시골 작은 교회의 기적을 이끌어 가시며, 미래의 인재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꿈을 크게 펼쳐주고 싶어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셨다고 한다. 작년에 드림팀 1기를 시작으로 올해가 벌써 두 번째라고 한다. 꿈나무들이 열심히 공부함으로써 잘 먹고 잘 놀고 잘 이겨내고 큰 꿈을 향해 더 나아가길 바란다며, 이제 드림팀 3기를 위해 땀 흘릴 일만 남았다고 하시면서 새 희망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저작권자 © 두꺼비마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