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복지관 투표체험 프로그램

▲ 투표체험을 하고 있는 혜원복지관 이용자들. 사진_혜원복지관 제공

지난 9월 20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서원구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투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으며 장애가 있는 사람도 투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경험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혜원복지관은 시설 이용자들에게 인증샷 이벤트 등 투표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2018년 상반기 프로그램의 효과로 이용자의 투표율이 향상되었으며, 2020년 4월 예정된 국회의원 총선거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김학철 담당자는 예상했다. 
  혜원복지관은 앞으로도 모든 이용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용자 대표를 직접 선출하거나 후보자의 선거 공보를 만드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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