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도시공원지키기 대책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2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구룡산(구룡 공원과 매봉공원) 아파트 민간개발 반대서명 인이 25,352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대책위는 매일 오후 2시간 가량 가경동과 개신동, 분평동 일대에서 거리서명을 진행했다. 거리에서 서명에 동참한 시민들은 ‘도시 숲을 보존해달라’, ‘아파트를 그만 지으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산남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1인 피켓시위도 계속되었다. 주민들은 6월 17일부터 장소를 금성자동차학원 사거리로 옮겨 피켓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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