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은 두꺼비 축제가 있는 날이었다. 이 축제를 가셨다면 아시겠지만 전시마당은 축제장에 있지 않아서 나와 친구는 전시마당을 찾는게 매우 힘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거의 모든 축제장을 1시간 동안 돌아다녔는데 전시장은 우리 가까이에 있었다. 바로 모두가 아는 두꺼비생태공원 연못 앞 터널 안이였다. 이 전시장은 작년 12월 6일부터 이 곳을 지켜왔고 황소개구리, 옴개구리, 무당개구리, 금개구리, 참개구리, 계곡산 개구리 도룡뇽 등이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이 사진 속에는 구룡산에 사는 두꺼비도 있었고 살지 않는 두꺼비도 있었다. 자세히보면 두꺼비의 생김새가 어떤건 반점이 있고 또 다른 두꺼비는 크기가 작았다. 두꺼비, 도룡뇽, 개구리들은 생김새가 독특하고 신기했다.
아마 전시장을 아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전시가 잘 되어 있어 혼자 보기는 아까웠다. 독자들도 한 번 꼭 가보길 권한 다. 그곳의 위치는 소리 놀이터 아래로 내려가면 보이는 터널 그 안에 있다.

저작권자 © 두꺼비마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