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19일 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과 (주)공공디자인 이즘이 공동으로 여는 '마을의 발견 포스터'

  산남동에서 ‘마을×이즘’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 마을×이즘 사무국은 지난 3월 12일과 20일 두 차례 모임을 갖고 2019년 산남동 두꺼비마을에서 펼쳐 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 프로젝트는 크게 네 단계로 이뤄진다. ‘질문하는 디자인, 덜어내는 디자인, 움직이는 디자인, 실천하는(을 만들어내는) 디자인’이 그것이다. 
  ‘질문하는 디자인’에서는 먼저 ‘마을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의 마을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 워킹 그룹을 형성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른 지역의 마을 활동가를 초청하여 사례 발표를 들어볼 계획이며, ‘내가 생각하는 마을은?’이란 질문으로 마을 담론을 형성해가기로 했다. 또한 ‘마을 감정조사’도 실시하고 이를 마을신문에 공유함으로써 더욱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오는 4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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