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시숲 구룡산 클린마운틴 활동 개시

 

▲ 클린마운틴 참가자들이 구룡산 기슭에서 손에 손잡고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5월 19일 두꺼비생태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주민들 70여 명이 모여 도시숲 구룡산 클린마운틴(이하 ‘클린마운틴)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서 노장우(산남동 바르게살기협 의회장, 사진) 공동대표는 “구룡산 난개발을 드러누워서라도 막겠다.”며 구룡산 보호 활동에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 다.

아울러 황은준(산남동 통장협의회장, 사진) 공동대표는 “미세먼지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도시숲 구룡산의 생태환경 가치는 높다”며, “산남동의 진산 구룡산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 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관 단체장들의 격려사에 이어 클린마 운틴 부대장을 맡은 이은정(삼화 문구)대표, 강태우(장관식복싱 GYM) 부관장, 박성훈(수곡중3) 청소년 운동동아리 ‘D.I.E.T’대표가 선서문을 낭독했으며, 기념촬영 후 구룡산 기슭 두꺼비 생태공원 일대를 청소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클린마운틴 행사가 열릴 때마다 자발적으로 천원씩 참가비를 납부하여 구룡산 보존 활동기금을 적립하기로 했다.

 


‘클린 마운틴’사업은 산남동주민센터(동장 송이화)와 사회 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이사장 조성오)이 공동주최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황은준 산남동 통장협의회장, 노장우 산남동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이은자 산남오너즈 운영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인솔 대장은 장관식(장관식복싱 GYM) 관장이 맡았다.

클린마운틴 사업은 환경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도시숲 구룡산 바르게 알기 교양 강좌, 축제와 연관된 보존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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