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산남초, 샛별초 전교임원 선출


후보들의 당찬 공약, 화려한 선거운동, 유권자들 앞에서 당당한 연설. 전 국민 앞에 선 대선후보자들 못지않게 당차고 멋진 우리 초등학교 전교임원 후보자들. 

지난 13일과 15일 산남동 샛별초(교장 김덕순), 산남초등 학교(교장 유의상)에서는 2018학년도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가 열려 1년 동안 이끌어갈 중대사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였다.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현재 4학년 5학년 학생들이 입후보 했으며 산남초, 샛별초 모두 5학년 전교부회장 후보는 무려 11명씩이나 출마해 불꽃 튀는 경합을 벌였다.
입후보자들은 연설과 벽보, 선거운동 등을 통해 자신이 가꾸어 가고 싶은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약속하였고 특히 학교 폭력, 왕따 문제가 없는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생활과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약속하거나 루돌프가 되어 어린이들을 끌어준다는 등 이색적인 공약들도 많았다.
산남초는 온라인선거 투표시스템으로 샛별초는 직접 투표용지에 표기하고 개표를 하여 민주주의와 선거를 직접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산남초 전교학생회 회장에 당선된 김강빈 학생은 “믿고 뽑아준 친구들, 후배들에게 고맙고 당선되고 보니 어깨가 무겁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샛별초 전교학생회 부회장에 당선된 민수정 학생은 “너무기쁘고 샛별초등학교가 샛별처럼 반짝이는 학교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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